아카이누는 대인배적인 정의로운 군인이다
군인이 전쟁 도중에 도망을 치는것은
아군의 사기 저하 명목으로 바로 사형당해도 할말 없는 상황이죠
그럼에도 아카이누는 "전장으로 돌아가라" 라면서
한번 살수있는 기회를 주는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었습니다
사람들이 다 보는 곳에서 코비에게 하극상을 당하기도 했었죠
아카이누가 졸렬한 성격이었다면 이후 코비의 군생활이 꼬였겠지만
오히려 코비는 2년 사이 대령으로 승진을 합니다
아카이누가 공과 사를 구분할 줄 아는 사람이란걸 보여주는 대목이라 생각합니다
자기가 잘못한게 아닌데도
부하에게 사과를 할줄도 압니다
세계최고권력자인 오로성에게도 기죽지 않고 할 말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죠
심지어 코비에 이어 후지토라에게도 하극상을 당하지만
이후 후지토라를 용서한 듯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정도면 뭐 아카이누는 대인배에 가깝지 않나 싶네요
확실히 아카이누가 오하라에서는 과격하고 잘못된 행동을 보여줬지만
그 이후 아카이누의 행보는 오히려 대인배적인 정의로운 군인의 모습에 가깝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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