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매된 토가시 작법서 점프류. 거기서는 토가시가 일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가 그리는 건 올해 4월 헌터 연재 재개 당시 컬러로 등장했던 크라피카 일러스트 작업이다.
토가시라 함은 요통 얘기가 자주 들려왔는데 DVD에서는 앉아서 작업을 할 수 있었다. 토가시는
가장 좋아하는 작업을 당연 [네임 작업]이며, 그 전 단계에서 어떤 느낌으로 할지 생각할때가
피크라고 한다.
그 작업이 절정인지라 점점 열기가 떨어져간다고 한다. 작업현장에 카메라가 옮겨도 네임을
생각하는 게 좋다고 말하는 토가시.
연재에 대한 발언도 있었다. 촬영 당시 제작현장에는 지난번 연재 재개시(2016년 20~31호)에
게재되었던 10화 분량의 원고가 있었는데
"전에 10회분을 연재하고 잠깐만 비울 예정이었는데 허리가 나빠지는 바람에, 도중에 9화로 끝났으니
반성하고(이번엔) 먼저 10회분을 넣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즉, 헌터 단행본 화수는 대체로 10화다. 전전에는 2014년 연재 재개시 9회분을 연재하고
휴재에 들어갔다. 그리고 최근 연재 재개시 11회분을 연재하고 올 6월 최신간이 발매되었다.
그 얘기인즉슨 연재를 재개하면 10회 분 밖에 연재하지 않을거라는 얘기가 된다.
토가시는 DVD 마지막에
"생각하는데 시간이 걸려 주간 스타일에 맞지 않게된 것도 스스로 알고 있다."
라고 말하기도 했다. 7월부터 다시 휴재에 들어간 토가시나 팬들이 납득할 스토리를
생각한다고 믿고 연재 재개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어 보인다.
출처 news.biglobe.ne.jp/entertainment/1103/ota_161103_2045491251.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