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로 도적의 극의는
아시다시피 조건이 많고 까다롭죠
그래도 남이 어렵게 노력에 노력에 노력해서 얻은 하츠를 쎄벼서 바로 쓸 수 있는데
이정도 리스크는 당연한가 싶기도 하고
(...근데 옆동네 농구만화의 어떤 녀석을 보면 울고갈듯-_- 상대능력을 보기만 하면 바로 자기가 쓸 수 있음)
일단 조건을 보자면
1. 훔칠 상대의 넨 능력을 직접 본다.
2. 상대의 능력에 대해 질문하고, 상대가 그 질문에 대답한다.
3. 상대의 손과 도적의 극의 책 표지에 손바닥을 맞춘다.
2번이 좀 뭐하지만 전투중에 능력에 대해 질문하는건 크게 걸리적거리는건 아닌거같고
...3번도 꽤 머시기하지만 넘어가도(기절시키지 않으면 거의 불가능하지않나;;)
진짜 답답한거 하나는 책을 손에 든채로만 쓸수가 있단거에요!!!!!!!!!!!!!!
그냥 매우 답답해보임..
이거 하나라도 없으면 그래도 조금 숨통이 트여 보이는데
아무리 고서를 좋아한다지만 손에 들고있지 않으면 능력을 쓸 수 없다니ㅎㄷ
(....이와중에 또 쓰잘데없는 생각이 드는데요 페이지를 펼쳐서 능력 쓰려하는 찰나에 바람때문에 페이지 넘어가서 엉뚱한거 튀어나오면 어쩔;;
쓰려고하는 능력을 펼치는데에도 몇초 걸릴텐데 긴박한 순간이면 좀;;
또.. 손이 미끄러져서 책이 떨어지거나 하면...;; 한순간의 방심도 용납할 수 없네요-_-)
암튼
0.000001초가 긴박한 전투 상황에서 한손을 자유자재로 쓸 수 없단건 너무 큰 타격임.
그래서 또 보니 도적의 극의는 전투를 위한 능력이 아닌거 같단 말이에요..
제노, 실버랑 붙을때는 시간쓸면서 생포하려고 했고 데미지를 주려고 한건 아니었고.
네온이나 비스케, 껌소카, 파크노다와 같은 부류의 능력임.
응용하면 전투할 떄 쓰기야는 하겠지만 최소한 자기보다 위 클래스를 죽여야할때는 안쓸거같음
그렇다면 책들고 있으면 목이 날아갈 거같은 긴박한 전투상황 때는 어떻게 싸우냐?
나오질 않았으니 모르긴하지만ㅋㅋㅋ
어쩌면 하츠가 또하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해봅니다... (그러면 도적의 극의 비중이 적어지려나)
하츠없이 비스케같이 맨몸으로 싸울거같지 않음 왠지.(비스케의 또다른 하츠는 근육그뉵일지도 모르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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