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이 쌤 텀블러에 올라온 글
消えたい
사라지고 싶어.
だれかが言ったんだよ
누군가가 말했어.
“愛された思い出がなくても、愛した思い出があれば生きてゆける”、と
"사랑받은 기억이 없어도 사랑한 기억이 있으면 살아갈 수 있다." 라고.
……愛されたことのない人が、どうやって他人を愛せるというんだろう。
……사랑받은 적이 없는 사람이 어떻게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다는 거지.
必要な時期に、必要な分だけ愛してもらえなかった子供は、
필요한 때, 필요한 만큼 사랑받지 못한 아이는
一生、愛情の幻影をみつづける、死ぬまで、愛仕方がわからない。
일생 애정의 환영을 계속 보고, 죽을 때까지 사랑하는 법을 몰라.
僕は、どうですか、生きてゆけますか
나는 어떤가요, 살아갈 수 있을까요.
トラックの車輪に巻き込まれた死体を見た
트럭 바퀴에 말려들어간 시체를 봤다.
道路はスパムを散らしたようだった
도로는 스팸을 흩뿌린 것 같았다.
黄色いスパゲッティのようなコードが断面から飛び出る
노란 스파게티 같은 줄이 단면에서 튀어나왔다.
グロテスクに咲き乱れる内臓たちをみて
그로테스크하게 만발한 내장들을 보고
「神様なんていないんだろうな きっと」
「신이라는 건 없을 거야. 분명.」
と、おもった
이라고 생각했다.
こんな醜いものに、魂なんて宿るわけがないよ
이런 추한 것에 영혼 같은 게 머물 리 없어.
“あの言葉”はきっと
"그 말"은 분명히
たくさんのだれかに届くのだろう
수많은 누군가에게 닿겠지.
でも海の底、光の届かない場所までは落ちてこない
하지만 바닷속, 빛이 닿지 않는 곳까지는 떨어지지 않아.
深海魚のような僕らは
심해어 같은 우리는
なにかを見ることにもう嫌気がさして
무언가를 보는 것도 이제는 지겨워져서
すっかり目も退化しきって
완전히 눈도 퇴화했고
地上は呼吸ができなくなって死ぬから
지상에선 호흡할 수 없어서 죽으니까
ここから離れることは出来ない
여기서 떠날 수 없어.
ぼくらは海の底を漂い続ける
우린 바닷속을 계속 떠돌아.
色のない世界を
색이 없는 세계를
掬いはない
구원은 없어.
「思うのだけど、」
「내 생각이지만,」
「詩や意味は、穢されるためにあるのではないかしら」
「시와 의미는 더럽혀지기 위해 있는 게 아닐까.」
-----------------------------------------------------
(모바일로 글 올리는 게 처음이라 ㅜ.ㅜ 어떨지..
그리고 발번역 죄송해요ㅜㅜㅜ.. )
이거 읽고 울 뻔 했어요 또ㅜㅋㅋㅋㅋㅋ..
하이세ㅜㅜ...
|
주위에 카네키를 생각해주고, 사랑하는 이들이 있는데ㅠㅠ
전 '우리'가 카네키와 하이세라고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아리마와 카네키일 수도 있겠네요 우와
그런데 그 둘이 '우리'라고 생각하니 더 우울해졌어요..ㅋㅋㅋㅋ
(솔직히 이 시는 제게 좀 윤곽이 흐릿한 느낌이에요ㅠㅠ 아리송.. 그런 상태로 번역해서 좀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