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나탁, 진태진 낮게 평가하는 사람들을 위해 다시 써줌

271화로 밝혀진 내용은 현재 천계는 유례없는 반란으로 4천계까지 시끄러운 상태

이 유례없는 반란으로 진영을 새로 인간계에 옮기자는 말이 나옴.

말 그대로 본진을 천계에서 인간계로 옮긴다는건데 여기서 또 밝혀진 바로는

천계의 시간은 인간계보다 느리게 가서 늙는 것도 느리다고 함.

물론 오딘의 말대로 인간계의 공기가 좋고 박무봉 말대로 인간 배양해서 생체 에너지 뽑아서 수명 늘려도 되지만

중요한건 유례없는 반란으로 커멘드센터를 띄웠다는거임

그런데 그 유례없는 반란이 투신 나탁이 없어서 발생된 일들이다.

나탁 없어져서 반란이 끊이질 않는건데

여기에 대해 제대로 해결을 못하고 있는게 천계 상황이고

이번에 나온 신들 수준이라는거.

귀찮아서 진압 안하고 다발적으로 일어나서 진압 못한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고작 나탁 삼형제 없어져서 반란 존나게 일어나고 자기들 집 내비두고 본진까지 옮기는 귀찮은 짓까지 해버림

즉, 나탁은 천계 상위신 중에서도 손꼽히는 강자라는거고

지금 나온 상위신들 대부분은 이 나탁에 비하면 아래 수준.

옥황 왈

"진태진... 그 인간은 너무 강하거든... 신이 돼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웅녀 왈

"생각해봐 애초에 왜 금제라는 걸 걸어놨겠어? 그들과 닮아 있는 우리의 힘을 두려워 하는 거야"

"특히 진태진처럼 몇천년에 한번씩 그들(신), 혹은 그들보다 더 큰 힘을 가진 존재가 태어나는데"

진태진이 잡힌 것도 금제의 영향으로 네피림도 못 잡기 때문

그리고 천계 신들이 반란 진압 못하니깐 해결책으로 말 나온게 진태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웃긴건 저 신들도 이 말에 반박 안함 ㅇㅇ

그리고 옥황은 진태진 신격화 진행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진태진이 지금 나온 신들을 개바른다 이런게 아니라

적어도 작중 초반부터 받아온 신급 혹은 그 이상이라는 버프를 받고 1~2화 정도 시간을 끌 정도의 강함은 된다는거다.

(예를 들어 1~2화 정도 오딘이 지금 바이크 타고 날뛰려 하는데 오딘 한명 줘패고 거기에 비웃는 벨제버브 패고 난뒤

제천대성 의식하는 사탄한테 제천대성과 연관되있다는 말 듣고 밟힐 것 같다 뭐 이렇게 추리해봄)

라그나로크 떡밥 보면 결국 신들 진영으로 교화되는게 떡밥으로 나왔으니 진태진도 당연히 밟히겠지

+ 추가적으로

여의 안썼니 뭐니 진모리 너프만 보고 나탁 생각보다 별거 없다고 생각하는 애덜 있던데

이건 전형적인 주인공 중심 입장으로 쳐본 빠가사리들이고

이미 나탁은 박요삭으로 진모리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도 일부러 안썼다.

행성 반토막 내고 여의도 썰어버리는 착요검도

막판에 자기가 질것 같으니깐 그제서야 쓰기 시작했던거고 ㅇㅇ

(사실 하늘고래만 터뜨리고 튀면 그냥 진모리 일행만 ㅈㅈ 치는거지 나탁은 그런 비겁한 짓도 안함)

나탁, 진태진 과소평가 심한것 같아서 써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