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황 카이도우의 정체에 관한 가능성
예전에 카이도우의 정체에 관한 글을 올렸었는데 이에관한 부족한점이 많아 보충하기 위한 개인적인 보충자료입니다.
전에 올렸었던 카이도우의 정체에 관한 글을 먼저 읽는것이 좋지만, 시간이 오래 지나서 찾기 어려우니 요약을 해드리자면,
지난번에 올렷던 카이도우의 정체에 관한 썰의 근복적 핵심내용은, 카이도우의 정체는 열매를 먹은 "최상명검의 흑도"이며, 이를 바탕으로 만든 썰이며, 뚫리지 않는 단단한 맺집이 기본적으로 뒷받침을 해주었고, 물체에 아직까지 사람사람을 먹인 케이스의 전례가 없어 해군이 호송을 할때 카이도우가 능력자임을 몰랐을 수 있으며 이때 일반 쇠사슬을 걸었을 수 있다. 동시에 호송선이 가라앉으면서 바다에 빠지자 능력이 사라져 검의 모습으로 되돌아오면, 카이도우의 심복 중, 아직까지 스마일을 제공받지 못한 심복이 검을 갖고나오면 그만이라는 것이 요약된 내용이였습니다.
이에 대해서 이번엔 열매 능력자일 가능성과 비능력자일 가능성에 대해서 2가지 전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열매능력자일 경우를 먼저 살펴보죠.
그의 소개와 함께 알려진 그의 별명, 백수(100의 짐승)이며, 열매를 먹은 상태라면 역시 사물인 검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봅니다. 왜 하필 검이냐, 원피스 세계관 내에서 검이 갖는 공격력과 영향력이 상당히 크기 때문이죠.
원피스가 연재된지 20년이 되었지만 아직까지 "세계 최강의 검호"라는 칭호가 붙은 인물은 있었지만, "세계최고의 저격수"라는 타이틀은 갖고 있는 인물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원피스 세계관 내에서 갖는 영향력 때문에 총이나 대포같은 무기류보다는 검일 가능성이 크고, 검이라고 한다면 그 중에서도 최상명검급의 흑도(미호크의 흑도:요루 급으로 보고있음)이라고 생각하며, 이전에 카이도우에게 먹이기 전 그 검을 사용한 검사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지금의 카이도우의 위치에 있지 않았을까합나디.
검은수염의 케이스와 비슷하게도, 검이 열매를 먹은 상태에서도 그 검을 사용한 검사가 살아있었다면, 그의 세력권이 신세계에서 어느부분을 차지하고있는 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테니 말이죠... 기본적으로 9번의 대형 호송선이 침몰했고, 카이도우가 원래 인간인 상태에서 동물계 열매를 먹었다면, 해군이 사황이 갖는 열매의 능력을 모를리 없을텐데 그럼 그때 해루석을 분명히 채웠을 터, 첫 소개영상에서 교수형에 처해져도 사슬이 끊어진다고하는 것으로 보면, 열매 능력없이 해루석의 힘을 억제할 수 있는 파워와, 창과, 칼날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 방어력으로 보면, 카이도우가 세계를 재패하고도 남지 않았나... 그래서 사물에 입힌 열매 능력자가 아닐까하는 생각에 검을 택했고, 하필 또 사람사람열매인 이유는, 백수라는 별명 때문입니다. 한자로는 "일백백"자에 "짐승 수"를 썼는데요, (100마리의 짐승)이라고 해서 동물계를 100개를 먹었다 생각하시는 분들 많지만, 지금 이 수많은 동물 중에, 가장 먹이사슬의끝에 있는 것이 누구입니까? 인간입니다...
지금 현재 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인간이 이 많은 동물들을 다스리고 있으며, 카이도우가 사람사람열매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이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비 능력자일 경우로 넘어가겠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비능력자일 경우가 맞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페트릭 레드필드를 알고 계시는지요? 물론 게임에서 나타난 캐릭터이지만, 오다 에이치로 작가님이 직접 디자인한 캐릭터입니다. 견문색이 태어날때부터 너무 뛰어나서 나중에 커서는 견문색으로 다른사람의 생각을 읽고 지배하여 이용해 먹기도합니다...
저는 이 경우를 견문색 패기의 각성이라고 확정하고 있으며, 카이도우의 경우가 이 케이스와 비슷한 경우라고 봅니다. 투어족(?) 비슷하게 머리에 뿔이 박힌채 태어난 "사람"이며, (마젤란의 경우를 예시로 그도 사람이지만 뿔이 달려있음.) 태어날때부터 무장색이 뛰어났던 경우로 생각됩니다.
커가면서 이 무장색은 수련을 통해 강해졌고, 레일리의 언급에서 알 수 있듯이, 무장색의 단단함(경도)는 공격력으로 전환되기도 한다고 하며 물리적인 타격을 무시하는 고무인간인 루피에게 데미지를 주는 모습을 보입니다...
카이도우가 태어날 때부터 무장색이 매우 뛰어났으며, 자라면서 이것을 계속 수련해 나왔다면 지금 시점에선 무장색이 극에 다다랐으며, 지금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경우에는, 각성된 열매 능력자를 잡을 수 있는 패기의 각성을 보여줘야하는 시기에, 루피와의 접전에서 무장색의 각성을 보여줄 수 있는 자연스러우면서 적절한 스토리라인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됩니다.
각성된 무장색의 경우라면, 경도가 높은 무장색은 공격력으로 전환되기도 한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그의 공격력도 무장색의 경도에 비례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태어날 때부터 무장색이 페트릭 레드필드와 같은 경우라고 한다면, 그 막강한 공격력과 방어력을 갖고서 충분히 사황의 자리에 오르는 것이 가능하다고 보며, 루키시절부터 사황의 자리에 까지 오르는 과정에서 단 7번의 패배밖에 하지 않았던 것에 대해서도 설명이 가능해집니다. 누가 그정도의 체술을 뛰어 넘을 수 있었을까요..?
그의 맺집은 이미 첫 등장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10km(10,000m)에서 떨어져도 코피하나 안흘리는 걸 봐서 이러한 경우를 생각해 봤습니다.
너무 억지르서운 면이 있을수는 있으나, 하나의 썰로 받아주시고, 이를 뒷받침하고 고려해서 좀 더 정확한 추측글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v^
츄잉에서 활동하시는 분들,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