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가 재밌긴 함
첨엔 싸웠다가 친구 되는 소년 만화 시스템도 적당히 잘 우려낸 거 같고
이건 무작정 찬양이 아니라 진짜 볼 때마다 작화로 놀라는데 정말 대단한 거 같음
스토리가 스승 복수라 만약에 중간에 잠깐 끊더라도 나중에라도 다시 보게 될 거 같고(떡밥 잘 깐 듯)
고구마 전개가 답답하긴 해도 또 강룡이 털 때면 카타르시스도 충분히 느껴지고
여기에서 이제 혈교나 마교 뜨면 화룡점정 찍을 텐데 솔직히 작가들은 아쉬울게 없어서(워낙 돈을 많이 벌었으니...ㄷㄷ)
딱 사천왕까지만 잡고 깔끔하게 끝낸 다음에 남은 여생을 즐길 거 같긴 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