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츠키는 살았나 죽었나 객관적으로 보다.
토르소는 무츠키를 왜 죽였나를 생각해봤습니다.
토르소의 이상한 기행은, 사실 애정결핍에서 우러나온 것이라고 봐도 상관없을 정도로,
인간이든 구울이든, 자신보다 약한 여성에게서의 애정을 원하고 있습니다.
(모태솔로가 미쳤나보죠)
토르소는 지금까지 여성들을 얼굴만 따는 이유는, 자신에게 반항(저항)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자신을 받아들여주지 않는 여성을 강제적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만든 것이지요.
하지만 무츠키는 다른 인간 여성들과 다르죠.
무츠키는 과거에 아버지(말종)으로 부터의 학대(성희롱)을 받아왔는데
그것의 결과로 자신을 학대하는 인물로부터 무기력해집니다.
저항을 안하죠.
즉 토르소는 무츠키가 자신을 받아들여줬다고 느낄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토르소의 입장에서 무츠키를 목만 따는 식으로 죽일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무츠키가 갑자기 미쳐서 백콰하아아아 하고선 저항하다 목이 날라갔을까요?
그 무츠키가요? 아닐겁니다.
결론을 내려보자면 무츠키가 살아있을 확률은 높습니다.
희망적으로 생각해보면 토르소는 무츠키를 들고 꽃밭에 가서 꽃구경하고 있을 수도 있어요.
그럼 저 시체는 뭘까요?
무츠키 일까요?
토르소의 여성편력은 대단한데, 그중 무츠키를 만나기 전까지 딸깜이 필요했던 걸까요?
글쎄요...
야동과 은꼴사에는 차이가 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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