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지금 검은 산양을 보자니, 타타라가 불쌍합니다. 덤으로 하카토리는 변수가 될 것 같고요.
자길 죽인 타키자와는 겁나 자연스럽게 검은 산양에 합류해서 아야토, 히나미, 나키, 미자랑 별 문제 없이 잘 지내고, 아야토 외에 다른 아오기리 애들은 지들 앞에서 실질적으로 리더역할을 하던 타타라 죽인 애가 타키자와인데, 별다른 마찰도 없음...
백번 양보해서 아오기리 애들이 타타라에게 정이 없고, 타키자와가 타타라를 죽인 것을 모른다고 쳐도... 타키자와 애는 구울에게 동료애 따위 없다고 생각하던 녀석이... 급 원만해짐...
타타라가 본인 입으로 동료들이 장기말이라고 공개적으로 말했다지만, 다시 읽어보면 은근히 동료들 챙기는 것 같던데...
... 루시마 이후 등장이 없는 하카토리는 죽었거나 오히려 후루타쪽에 붙었거나, 홀로 활동할다가 성장해서 꽤나 큰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하카토리가 검은 산양 들어가면 뭔가 갈등이 일어날 것 같달까...
물론 자신이 죽이는데 일조한 쿠레오의 딸 아키라를 돌보는 천사 히나미(사실 상호 원수 관계랄까...)같은 예시도 있으나, 하카토리는 프로필에서 아몬에게 복수를 벼르고 있고, 타타라를 공격하는 타키자와한테 그냥 앞뒤 안가리고 덤비는 것(우리에, 시라즈 합류했다고 무츠키 잡는 것을 포기한 것과 대조됨.)을 보면 생존했을 경우 반드시 복수를 노리고 있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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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토리는 행방이 묘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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