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장문)무츠키는 악역으로서도, 얀데레러서도 별로인듯(이유)
그냥 악역이라서, 얀데레라서 까이는걸 넘게 까이는데
어느쪽도 문제가 있어서 그렇다 생각함
악역으로서 센건 좋은데, 강하려면 그 이유를 납득가게 전달하거나 묘사할 필요가 있는데,
특히나 기존의 캐릭터가 강해져서 활약하려면 더욱이 필요함.
아리마의 경우 무패의 수사관, 최강의 수사관이란 묘사가 충분히 자주 나왔고,
쥬조는 어린시절의 특수함이란 이유와, 아리마를 이을 수사관이란 묘사를 끊임 없이 해옴
카네키도 고통받을수록 강해진다는 설명을 달고, 전투 훈련을 하는 장면이 계속 묘사됨.
그런데 무츠키는
반구울이다
미쳤다
이게 끝
이래놓고 작중 손꼽히는 강자인 타키자와를 털고,
카네키를 상대로 밀어부침.
이러니 안까일레야 안까일수가 없음.
악역으로서 행동 이유나 스토리도 중요한데
이부분은 얀데레 캐릭터란걸로 때우고 있음
그런데 그 얀데레가 또 이상함.
얀데레라도 나름 인정받는 캐릭터를 보면,
그 캐릭터가 그렇게 극단적인 행동을 해가는 이유가 충분히 묘사됨.
그 전에 사랑하는 마음이 충분히 묘사되어 배신감이 이해가거나 공감이 충분히 가면
때때로 얀데레인데도 사랑받는 캐릭터가 되기도함
그런데 무츠키는 이 부분이 대부분의 공감을 못받음.
얘가 이렇게 미쳐 날뛸정도로 좋아했나? 이게 머리로 이유는 찾을수 있어도 독자들이 충분히 공감가게 할만한 묘사가 적어서
얀데레 캐릭터로서도 매력이 떨어짐
물론 그래도 좋아하는 사람들은 있지만 그 비율이 매우 적다면, 그것도 이유가 있어서라고 생각합니다
요약
이유나 묘사가 부족한 강함으로 벨붕,
묘사가 부족한 얀데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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