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의 이후 행보에 대한 추측 (다소 충격적(?)결론ㅋㅋ)
제가 아래의 어떤 글에 달았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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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키는 CCG에서 써먹으려고 수사관으로 만들고 아몬은 아오기리에서 써먹으려고 반구울로 만들고 ㅠㅠ
결과적으론 둘다 실패..
아몬이 아오기리에 있을때의 얘기도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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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읽고 나니 문득
카네키의 행보와 아몬의 행보가 1부부터 줄곧 반대로 어긋나고 있다는 느낌이 있더군요
현재 카네키가 구울의 세계에서 '아리마'에 의해 인간의 세계로 끌려나와 수사관이 되었고, 기억을 찾은 뒤엔 철저히 준비한 뒤 다시 그곳을 박차고 나와 구울로서의, 척안의 왕으로서의 삶을 선택했죠
반면 아몬은 인간의 세계에서 '에토'에 의해 구울의 세계로 끌려들어가 반구울이 되었고, 어찌저찌해 그곳을 박차고 나와 본인의 길을 걷고 있었죠.
사실 아몬은 카네키보다는 경험한 바도 많고 좀더 성숙한 상태에서 끔찍한 일을 겪었기 때문에 앞으로의 모습이 기존의 카네키와 같진 않겠지만..
아키라가 레이디 수사관이라면 함께 있던 타키자와가 수사관 군일테니..
현재 고트에는 아몬이 없다고 봐도 무방할듯 해요
카네키가 수사관 시절 아몬의 이름만 듣고도 두통을 일으켰던 것을 생각한다면..
카네키가 아몬을 다시 마주하고도 모를리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아몬의 '동료'는 타키자와와 아키라를 대피시켰죠.
CCG 쪽으로 어찌되었건 끌려간 것이라고 보는것이 맞을듯합니다..
이 경우 크게 두가지 케이스를 고려할법한데..
1. 코쿠리아 가둬둠 (죽었을리는.)
2. 수사관으로 복귀
정도일테죠.
1이라면 사실 참 웃픈 상황이겠네요
1부 이맘때쯤 도나토 면회를 위해 찾던 코쿠리아에 본인이 갇혀있다면...
다만 더이상 코쿠리아에 관련해서 공개할 떡밥이 남아있는지 미지수기에 어떨지
2라면 많은 장애물이 있긴 합니다
사사키에게 CCG가 정말 크게 뒷통수맞은 것,
이전에 SS랭크 플로피로서 수사대상이 되었던 것,
아키라가 타키자와때문에 CCG를 배반한 것,
루시마에서 쿠쿠반과 대치할 때 많은 쿠쿠반 멤버들을 부상입힌것
(죽진 않았을거라 믿고싶 ㅠ)
정도인데요..
특이한 것은 플로피 일당이 동족포식만 했다는 것이 이미 CCG에서 알려져 있었다는 것입니다.
...
왠지 안대의 구울이 생각나는건 기분탓일거야
쿠쿠반을 실제로 죽인 것이 아니라면 사실 조건으로 따지면 거의 같아요
아니...
사실 현 계급 특등+아카데미 수석졸업...
그리고 CCG에는 큰 전력누수가 잇었던 상태...
(아리마, 0번대-히라코, 사사키, 모우간-아우라-감옥장 등등)
...흠
다만 갠적으로 원하는 루트는 아닌것이ㅜㅜ
아키라랑 또 적이 되어버려서 ㅠㅜ
그렇지만 1부의 상황과 큰 차이가 없다는 게 참...
복잡하네요
일단 이번주의 망상은 여기까지만 해야겠습니다 ㅋㅋ
재밌네요 오랜만에 이렇게 달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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