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케의 목적은 극이 흐를수록 변화해왔음
처음에는 가족을 몰살한 이타치를 죽이고 싶다이타치의 진실을 안 뒤에는 이타치를 그렇게 만든 나뭇잎 마을을 부수고 싶다
하시라마 회상 후에는 이타치처럼 마을을 지키겠다
... 이런 식으로
그런데 나루토의 답은 항상 똑같음
친구니까 널 내버려 둘 수 없어 돌아와
갈등의 원인은 계속 변하는데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똑같은 해답을 고수하고 있으니
마지막전투의 대화가 매우 진부해지고
사스케가 왜 이제와서 가족의 정을 느끼게 된 건지 납득이 안 감
(전에도 종종 느끼긴 했지만 별로 신경쓰지 않았으면서)
나루히나 사스사쿠 개연성 없다고 까면서 나루사스가 최고라는 글 종종 봤는데 내가 보기엔 나루사스도 개연성 매우 없음. 사스케가 왜 저러는지 나루토는 왜 저러는지 서로 깊이 생각해 본 적도 없으면서 친구니까 돌아오라는 초등학생도 생각해 낼 법한 말로 뜬금없이 화해하니까
솔직히 사스케 심리 변화에 영향을 끼친 사람은 이타치 토비 하시라마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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