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게문학] "누나를 위해서.." <4>
총 시험 감독관은 그곳에 도착했지만 어느 기운도 느낄수 없었다 .
" 뭐야 이게 ,, 방금까지 붉은색 신수들이 쏟아지던 곳인데 오자마자 어느것도 느껴지지 않아 이게 어떻게 된거지 ? "
그 곳에 있는건 형체를 알아 볼수없는 시험관의 잔해들 뿐이 였다.
" 도대체 어느 누가 이런일을 할수 있는거지 .. 탑에 무슨일이 생긴게 분명해 , 어서 관리자님을 뵈러 가야겠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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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란게 누구냐 ? "
" ..?! ( 뭐지...분명 어느기운도 없었는데 ..? ) 당신 입니까? 여기 시험관을 이렇게 만든 장본인이 "
" 어 , 나야 - 이녀석이 말을 안해주고 덤비더라구 그래서 죽여버렸어 "
" 당신은 뭐때문에 이러시는거죠 ? "
" 안나 라는 누나가 여기 시험관으로 있었다 . 하지만 어느날부터 누나가 없어지고 여기 이녀석은 이유조차 말해주지 않더군 , 이제 너가 말할차례야
안나 누나 어딨냐 ? "
" ( 안나라면...그때 죽은 시험관이군..... ) 그녀라면 죽었습니다 . "
그 순간 엔류의 몸속에서 붉은 기운이 솟구쳐 올라오기 시작했다 .
" 뭐때문에...안나누나가 죽은거지... ? "
" 그녀는 너무나도 정의로웠습니다 . 사사건건 손을대서는 안대는 일까지 말이죠 . 그게 그녀의 죽음의 이유입니다. "
" 그래 .... ? 그러면 너희가 죽였다는거네 ...? 너희는 오늘 다 나한테 죽는거야 ... "
" ( 이런 느낌은 정말 오랜만이다... 선별인원이후로 느껴본적이 없는 곧 죽을수도 있겠다 느껴지는 살기..... ) 쉽게 당하진 않을겁니다 .. )
엔류가 손을 드는 순간 하늘에는 수백개의 붉은 신수 창이 생겨났다 .
" 죽어......^^ ; "
말과 함께 수백개의 신수 창은 총시험감독관을 일제히 공격했다 .
무수히 쏟아진 창들 그리고 그 후에는 연기만 자욱할 뿐이였다 .
" 누나.. 내가 다 정리할게.... "
" 정말 대단하군요..... 허나 당신은 전투에 대한 경험이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네요 . "
연기속에서 총시험감독관은 쉴드를 통해 죽지 않고 버티고 있었다 . 하지만 이미 그의 모습은 만신창이가 된 것 같았다 .
" 유라시아류 ... 충전형 신수격포 ! "
총시험감독관이 이 기술을 사용하자 사방의 신수가 하나로 모이며 엄청난 이질감을 띄우기 시작한다 .
" 제 처음이자 마지막 기술입니다 . 한번 막아보시죠 .. "
신수격포는 너무나도 빨랐다 . 그 기술이 엔류를 그대로 명중시켰으며 엔류는 날아갔다 .
" ( 이걸로 끝났다면 정말 다행이겠지만..... 과연...) "
잔잔한 분위기가 흘렀다 . 저 멀리서 무언가가 형성되고 있었다 .
" 이렇게 하던가... 충전형 신수격포.... "
엔류의 이말과 함께 붉은색 신수가 모이기 시작했다 . 그 모습은 마치 거대한 태양같았다 .
" 이제 진짜 끝이야.. 이렇게 잡다보면 누나의 복수를 할수있겠지 , "
거대한 태양과 같은 격포는 총시험감독관을 향해 날아가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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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떄
하늘이 갈라지고 그 위에서 거대한 용이 나타나서 그 태양을 무력화 시켰다 .
" 과..관리자님....! "
" 저녀석이 관리자..... "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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