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 바보 소설가 하시 이츠키는 인기 시리즈『여동생법 대전』최신권 집필에 고전하고 있었다. 기분 전환을 위해 게임을 하거나, 혼욕온천에 가거나, 꽃놀이를 하거나, 담당자에게 변명의 편지를 보낼 생각을 하면서도 어찌어찌 원고를 써나가는 이츠키. 그를 둘러싼 카니 나유타와 프리케츠, 시라카와나 동생 치히로 등 개성적인 면면도 각각 고민을 안고 하루하루를 살고있다. 그런 가운데, 이츠키의 동기작가이자 친구인 후와 하루토의『 절계의 성령기사』의 TV 애니메이션 방영이 드디어 시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