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 9월 초 되니까 이제 선선해졌넹..
언젠가부터.. 아마 2년전일꺼야
8월 말 쯤 부터 무더위가 갑자기 꺽이는 순간이 오더라고
물론 낮기온은 여전하지만
아침기온이 20도 초반에서 10도 후반까지 가는 이런 느낌
그리고 바람도 재법 선선하게 불던 이때
작년에도 이러더니
올해도 그런것같아
꽤 선선하네
9월 초에 올라오는 태풍이 지나가게 되면
아침에는 시원해졌다가
낮에는 또 무더워지고
반복할거야
그러다 가을비가 내리고
겨울이 시작되겠지
이 세월은
금방지나가
우리의 두 발은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고
오로지 현재만을 내딛을 수 있고
현재만을 인식할 수 있지
다만 시선은 미래를 향해.
고개가 과거를 향해 돌아가 있는 인간은
1cm 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어
지나가는 시간에 얽메지 말고
다들 현재에 충실햇으면 좋겠어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