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라가 최약체 가주니 뭐니 해도..
세이라가 귀족 역사상 최약체 가주니 뭐니 지적하던 놈들이 작중 여러명 있는데..
결국
8~13장로까지는
1:1로 세이라 이길 놈이 없었네요. (9장로만 애매해서 빼보고..)
일단 세이라는 10장로는 로스테르를 이겼습니다. 로스테르가 힘이 남았었다곤 하지만 세이라도 힘이 남았으니 마찬가지고.
로스테르 스스로 자신이 세이라에게 당했단 식으로 대사를 흘렸죠.
그리고 로스테르는 11장로인 무아르와 급이 같으면 같지 아래는 아니겠죠. 12장로보다 무아르 로스테르가 잘 싸웠구요.
그리고 크롬벨의 심복인 보네르가 10장로 11장로 하는거 보면서 크롬벨이 이들에 비했을땐 아직 손색이 있단 식으로 얘기했었죠.
이래서 10~13장로까지는 다 정리 됩니다.
위에 적었던대로 애매한 9장로는 제외하고
(이자가 심상치 않은게 4장로와 더불어 엄청난 흑막 느낌에 왠지 귀족 특징의 붉은 눈을 소유하고 있더군요)
그 담으론
8장로가 있는데. 이번에 이그네스가 데리고 온 가주용병기 셋 중 하나만 해도 8장로에 필적한다고 이그네스와 9장로가 말합니다.
그리고 8장로와 9장로는 이그네스와 9장로가 탄생시켰다고 하니 확실한 정보죠 이건. 그래서
하나만 해도 충분할줄 알았는데 그걸론 모자르겠다고 이그네스가 말하는거 보면.
세이라는 8장로와 1:1 하면 승산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해석됩니다.
결국 8~13장로까지. 세이라와 1:1해서 승산이 확실하다고 할만한 녀석은 아예 없고, 거의 다 아마 진다고 봐야 합니다.
그럼 7장로부턴데. 아시다시피 이 급부터는 순혈 귀족에다가 전대 가주급 아니면 순혈 늑대인간에 엄청 오래 살아온 상위급 웨어울프로 가지죠.
이 모든 사실을 종합해보면 가주 역사상 이렇게 약한 가주는 없었다 지적받는 세이라 조차도
일단 <가주>가 되면.
가주란게 어떤 존재인지. 얼마나 강한지
<일단 가주면 아무리 못해도 최소한 이정도는 된다>를 증명해낸게 세이라 라고 생각됩니다.
인간들과 웨어울프, 배신자 귀족들이 다들 머리를 모아서 수백년 노력해 만들어냈다는 개조인간이
8장로 수준입니다.
그 8장로도 아직 1:1로 최약체 가주라는 세이라한테 이긴다는 확증을 얻어낼수 없습니다.
그리고 다른 가주들은 세이라보다 월등히 강하고. 로드인 라스크레아도 있죠.
역시 이런거 보면 인간들과 귀족들의 차이는 정말로 월등했다고밖에 볼수 없습니다.
과거에 인간들이 귀족들을 신으로 숭상했다는 설정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유니온이 귀족측을 많이 따라잡았네 능가했네 이런 소리들을
해대는 작중 캐릭터들도 있고.
이젠 인간이 우위네 귀족들 의 시대는 끝났네 하고 무아르와 로스테르가 말해 댔는데.
코웃음이 절로 나올 일입니다.
알고 보니 유니온 상층부, 상위, 최상위급 은 장로가 죄다 귀족 아니면 웨어울프인게 현실입니다.
결국 귀족이나 늑대인간들이 유니온을 이만치 키웠다고 봐야 옳지.
전혀 자신들이 으스댈게 아니었던 거란 생각이 드네요.
유니온 의 최고 과학자 2명 중 한명은 귀족이 확실하고. 한명은 귀족으로 여겨지는 붉은 눈을 가졌습니다.
제가 봤을땐
루케도니아 vs 유니온이라기보단
거의 집안 싸움처럼 여겨지는 면도 있던데..
무아르나 로스테르는 뭘 믿고 이젠 인간의 시대라고 한건지 모르겠더군요.
주인공이든, 루케도니아든 유니온이든
최강이나 최상위급은 죄다 귀족, 아니면 웨어울프니까요...
어쨌든 세이라를 보고 나니 귀족이 얼마나 고등 종족인지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프랑켄슈타인한테 재차 감탄이 나왔고말이죠.
전대 로드가 인정한 유일한 인간이었다던데. 과연 그럴만 했다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