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와장창] 원작(웹)에서 차후전개가 수정될 가능성이 있는 것들...
그냥 사견일 뿐이므로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수정되길 바라거나 원작에서 좀 오글거리는 설정위주로 꼽아봄...
1. 카야바 터미네이터 ...
엘리시제이션이 현실세계와 떨어져 상당히 장기진행되며 소아온세계의 모든일의 원흉(?)이자 핵심인 카야바를 재부곽시키려는 의도로 극적인 등장을 연출하려던건 좋았는데, 좀 무리수였던거 같음. 어떤형태로던 문고판에서도 카야바의 복제체(혹은 의사인격)이 개입은 하게되겠지만 웹연재 때랑은 다른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음.
웹연재본 보면서 젤 오글거렸던 장면 ....
2. 앨리스 아이 로봇 ...
인공지능(프랙탈라이트)와 그들을 창조한 인간과의 공존을 위해 현실세계로 빠져나온 앨리스가 창조주인 인간들을 설득하기 위해 온갖 정치 언론 포퍼먼스를 펼치는 장면은 다분히 현실적이라고 할 수 도 있지만, 소설 전개상으론 좀 급조된 느낌의 무리수가 느껴지는 부분... 더구나 이부분이 웹연재 막바지였고, 작가 스스로도 세계관이 폭주했어요.. 라는 사실을 시인했던걸 미루어보아 당시 주력했던 엑셀월드가(원래 소아온은 엑월을 집필하기 위한 습작 개념으로 엑월집필중에 틈틈히 웹에다가 마구 내키는데로 끄적거렸던거라고 함..) 궤도에 오르자 서둘러 마무리하려 했던게 아닌가 싶기도하고...
3. Poh의 프로파간다 ...
스토리상 설정으론 딱히 문제 될게 없지만, 최근 한,중,일간의 외교 관계를 고려할때 은근히 미묘 복잡한 부분... 특히 진행과정중에 키리토의 전우들이 ALO유저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애국심에 호소하는 듯한 연설 장면이 존재하기에 더 그렇다... 예전에는 이부분이 조금 수정되거나 완화되서 나오지않을까 조심스레 예측도 해봤는데, 요즘 분위기가 해당 에피가 출간될때 까지 이어진다면 오히려 더 강화해서 나올 가능성도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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