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는 뒤쳐진 실력도 실력인데
걍 캐릭 자체가 존나 비호감임
울 때도 그렇고 알바레스 때도 그렇고 매번 혼자 급발진 정색빨다 판 그르치게 만드는 장본인인데
대사도 줄창 "내가 죽으면 강한 마법을 안가르쳐준 니 탓" 이딴 소리밖에 못하고
형제처럼 지낸 동료가 END인거 알자마자 딱히 깽판부린 것도 아니고 보스킬하러 가는 길에 일말의 고민도 없이 쳐죽이려고 쫓아오는 둥ㅋㅋ
은근 이새끼가 동료나 소중한 인간 제일 하대하는 느낌 남
그래서 더 까고싶은 맘이 생기는 거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