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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게문학] 거래 (에필로그)
사푸 | L:34/A:203
333/1,130
LV56 | Exp.29%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0 | 조회 243 | 작성일 2014-08-03 11: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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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게문학] 거래 (에필로그)

   프롤로그   1화   2화  3화

24년 전, 에반켈의 지옥

 

"으어어어억..."

"으아아아아악..

스카디는 고통에 신음하는 다른 선별인원들을 내려다보고 있다.

시험 내용은 1000명을 300명으로 줄이기.

현재 '생존자'308명 이었다.

 

-----------------------------------------------------------------------------------

"흐으. 그냥 한 3명 정도 남기고 다 죽이면 안 되나?"

스카디가 처음 시험 과제를 보고 꺼낸 말이었다.

"생각만 하지말고 행동을 해라. 탑 올라오기 전에 삼촌이 해준 말이었지 아마?.. 아 그래 그러면 되겠다."

스카디는 바로 계획을 세워서 행동에 착수했다.

포켓에는 아직 남은 선별인원의 수가 표시된다.

300명으로 줄어들면 시험이 끝난다.

그러나, 300명이 되고 시험이 끝나 시험관이 더 죽이지 말라고 할 때까지는 조금의 시간이 남는다.

그런 고로, 시험장의 모든  적을 쓰러뜨려 빈사상태로 만든 후, 301명에서 한 3명까지 순식간에 학살하면 되는 것이다.

물론, 최후의 굳이 숨을 거두지 않아도 된다.

딱 조금 있다 죽을 자세로 만들어 놓아도 된다. 

"보자.. 일단 전망 좋은 곳에 올라가 볼까?"

스카디는, 커다란 바위가 있는 곳으로 올라갔다.

활잡이와 총잡이 1명이 거기에 자리를 잡고 아래에 있는 선별인원들을 쏘고 있었다.

'탕! 탕!'

'슈욱 슈욱!"

보아하니 둘은 동맹을 맺은 것 같았다.

"안녕?"

스카디가 말했다.

"...?"

뒤를 돌아볼 새도 없이, 스카디는 둘의 목을 손톱으로 그어 버렸다.

둘은 비명도 못 지르고 죽었다.

"보자.... 여긴 사냥꾼의 자리지 후후후."

스카디가  바위에 앉아서 말했다.

스카디는 잠시, 선별인원들이 싸우는 모습을 구경했다.

"보자... 동료 몇 명은 남겨야 한다고 했으니까..."

스카디는 동료 몇 명 빼고는 다 죽일 생각이었다.

먼저, 그녀는 '크림슨 클로 일족 구성원'을 찾았다.

하지만, 없었다. 온 탑 다 뒤져봐야 10만명 남짓한 일족이 600명 중에  있을 리가 없었다.

"흠 없네.. 그럼 좀 센 놈들을 동료로 삼아야겠다."

스카디는 두드러지게 강한 놈들 몇 놈을 눈으로 마크했다.

"보자. 저기에 하반신이 뱀인 생긴 년 하나, 저 커다란 뿔 달린 도깨비 하나, 이불 뒤집어쓴 놈 하나.  하얀머리 땅딸보 하나,  좋아 가 볼까?.

스카디는, 바위에서 뛰었다

"후후후후후."

'쿵!'

스카디가 착지를 함과 동시에, 커다란 바람이 일었다.

주변의 모든 선별인원이 그녀 쪽으로 몸을 돌렸다.

"흐흐흐흐흐 놀아볼까?"

--------------------------------------------------------------------------------

'푸슉!"

'퓨숙!"

'퓨숙!"

"으아아악!"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악!"

스카디 주변에는 비명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스카디는 주변의 선별인원들을 죽이지 않았다.

다만, 다리 같은 곳을 찔러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었다.

"그렇게 누워 있어."

스카디가 피를 뿌리며 말했다.

스카디는 아까 나이프로 자기 손을 베어 피를 상당량 뺴 두었다.

그리고 쓰러뜨린 선별인원에게 그 피를 뿌려두었다.

나중에 한방에 다 처리하려면 살아있는지 죽었는지 구별하기 귀찮기 떄문이었다.

"후후.. 그럼 어디. 작업을 계속 해 볼까?

--------------------------------------------------------------------------------

생존자 310명.

스카디와 아까 스카디가 점 찍어 둔 반인반사, 커다란 뿔 달린 도깨비, 하얀머리 땅딸보, 이불 뒤집어 쓴 놈 빼고는 다 쓰러져 있다.

".... 동료라니.?"

하얀머리 땅딸보가 의아해서 물었다.

"싫어?"

스카디가 말했다.

"싫은 건 아니다."

땅딸보가 말했다.

"그래. 그럼 보자.. 난 우리 뺴고 이 시험장 비워버리고 싶거든?"

스카디가 말했다.

"..무슨 말이냐?"

땅딸보가 물었다.

"다 죽이자고. 301명에서 300명  되는 시점에 동시에 뒤지게 만들자고."

스카디가 말했다.

"그게 무슨 소리냐! 굳이 쓸데 없는 살육을 할 이유는 없다!"

하얀머리 땅딸보가 발끈했다.

하얀머리 땅딸보를 제외한 다른 '동료'들은 잠자코 있었다.

"그래?"

스카디는 씨익 웃으면서 땅딸보에게 다가갔다.

"너. 이름이 뭐냐 그런데?"

스카디가 물었다.

"... 난 귀족가의 자제다. 함부로 이름을 말해줄 수..크윽!"

땅딸보가 말을 마치기도 전에, 스카디는 땅딸보의 배를 찔렀다.

"그냥 죽어 그럼. 죽기 전에 이름이라도 말 하고 죽게 하려고 했는데."

도꺠비와 반인반사는 벌벌 떨고 있었다.

그 후 스카디는 이불을 뒤집어 쓴 놈에게 다가갔다.

"휴우."

그리고는, 이불을 물어 뜯어 이불을 뒤집어 쓴 놈을 꺠웠다.

"으악! 뭐야!"

"푸욱!"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악!"

"감히 내가 말 하는데 잠을 쳐 자다니. 죽어라."

스카디가 말했다.

도꺠비와 뱀은 계속 떨고 있었다.

"봤지? 너희도 이렇게 되고 싶지 않으면, 빨리 빨리 움직여!"

 

작전은 간단했다.

반은 인간이고 반은 사람인 '헬'의 혓바닥에서는 맹독이 나왔는데,

남아 있는 305명의  선별인원들을 한번에 그 독에 중독시켜 죽이는 게 작전이었다.

헬은 독을 약 3시간 동안 뽑았다.

그동안, 쓰러져 있던 선별인원 중 3명이 죽었다.

남은 것은 302명., 

그 후 헬은, 그 독을 입에 머금었다.

302명의 선별인원들은 모두 일자로 나란히 누워 있었다. 

"자 시작해!"

스카디가 외쳤다.

헬은 있는 힘을 다 해서 독을 푸~ 하고 내뿜었다.

물론 그게 302명을 다 덮지는 못한다.

스카디는 헬의 반대쪽 끝에서 누워있던 선별인원들을 한 명 한 명 밟으면서 뛰기 시작했다.

'푸욱 푸욱 푸욱 푸욱 푸욱 푸욱 푸욱'

포켓에 표시된 '남은 선별인원 수'는 급격하게 줄어갔다.

'남은 선별인원 수' 가 72명이 되었을 때,

'때앵!' 하면서 시험 정지령이 울렸다.

"시험중지! 지금 살아남은 사람들은 모두 다음 지역으로 워프된다!"

시험관이 외쳤다.

'위이잉!"

남은 72명의 선별인원은 다음 시험장으로 워프되었다.

그런데, 워프되는 동안 5명이 독에 죽었고

워프된 후 1시간이 지나지 않아 30명이 더 죽었다.

그리고 결국 그 날의 시험을 다 치른 사람은 3명 뿐이었다.

나머지 34명도 독에 의해 죽었기 때문이다.

 

시험관들은 스카디의 잔인성에 치를 떨었다.

이 야이그를 들은 사람들은 입을 모아 그녀를 '사냥의 여신' 이라 칭했으며,

자하드의 에펜베르크의 뒤를 이을 공주라고 했다.

실제로, 그녀의 신체능력은 유리 자하드의 선별인원 시기 능력과 맞먹는 수준이었다.

---------------------------------------------------------------------------------

그로부터 1년 전, 크림슨클로 대회의장

'찬성 16표, 만장 일치로 가결 되었다."

야르가 선언했다.

펜리르는 조용히 회의장을 걸어 나왔다.

"축하드립니다."

"축하합니다."

다른 일족 랭커들이 펜리르에게 말했다.

"저번에 내가 무효표를  던진 건 음.. 자네 생각이 애매해서였네.

"압니다. 뭐 일단 저부터 관심이 없었는데요. 별 감정 없습니다."

아까까지만 해도 펜리르에게 하대를 하던 자들이 이제는 존대를 하고 있었다.

"축하합니다.

허스칼.

-------------------------------------------------------------------------------------

 

 

거래 에피소드 끝!

자 이제 닌자거북이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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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7/A:302]
지그
ㅁㅊ 율리아급;;
2014-08-03 13:04:23
추천0
[L:34/A:203]
사푸
사실 스카디가 중간에 배고프다고 배 채우는 장면도 넣을려다가
너무 잔인해서 뺏ㅇ므
2014-08-03 13:41:47
추천0
무한라크교
와 스카디 쩐다 이건 뭐ㄷㄷ
펜리르 출세했군요
ㅊㅊ
2014-08-03 14:47:26
추천0
[L:34/A:203]
사푸
스카디 각종 버프 먹고 신체 유리급
2014-08-03 14:57:02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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