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전 시점에서 장운에 대한 재평가를 해볼까 합니다
저도 사실 그랬지만 대다수의 분들은 외전 시점 장운을 준존자급, 일죽 이하로 봤던 걸로 압니다.
장운을 당시 개방최고수라고 써놨지만 흔한 립서비스 같은 거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최근 구휘를 용불 등장인물중 최강으로 설정했었다라는 작가님의 인터뷰가 나왔습니다.
실제로 당시 제대로 설정이 잡혀있지 않았던 걸로 보이는 천존 정도만 제외하면 실제 구휘가 그 정도가 되도 전혀 이상할 건 없었습니다.
구휘가 실제로 용불 시점에 이미 파황보다 강했고 지존에게도 전혀 밀릴 정도가 아니었다면 그와 호각이었던 용비도 그 정도로 강하다고 생각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그런 용비에게 상당한 치명타를 입히며 몰고 간 장운 역시 재평가 될 소지가 있으며 실제로 저 개방 최고수라는 말이 립서비스가 아니게 될 확률이 꽤나 높아졌습니다. 일죽이 오무제라고 해도 파황보다 확실히 더 강한 수준은 아닐 테고 굳이 따지면 파황쪽이 조금 더 강할 확률도 있습니다.
즉, 진짜로 장운이 개방 최고수고 용비가 이를 아슬아슬하게 이겼다고 해도 별로 밸런스상 이상한 건 아니란 거죠.
일단 외전 시점 장운은 확실하게 존자급으로 보는 게 맞다는 생각입니다.
솔직히 두 좃자랑은 싸워도 장운이 충분히 해볼만하고 이길 가능성도 높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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