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 종교에서 모티브를 받았으니까 사이비 같은거임
로어의 핵심을 다루는 비벡의 36가지 가르침부터 Liber al vel legis 라는 아레이스타 크로울리의 텔레마 경전에서 영향을 받음
텔레마 자체가 쾌락주의 사이비 종교임. 실제로 비벡경에서도 주구장창 언급되는게 폭력으로 말미암아 천국에 도달하리라는 구절임. 섹스를 창조와 동일시하는 것만 봐도 답 나옴
당연히 이상한 사이비 종교에서 모티브를 받았으니 문장이 하나같이 난해하고 원문을 읽던 번역문을 읽던 이해가 가지 않는게 당연함. 무엇보다도 너무 많은 배경지식을 요구함
아래가 대표적인 예시임
"제한의 세계에 얽매이지 아니한 채로 시련을 마주해야 하노라. 별의 영광은 에이옘의 영역이요, 바다의 이기적임은 셋의 영역이니, 나는 그 가운데 공기를 맡음이라. 나머지 땅은 모두 지금은 너의 명령 아래 있도다. 심장의 뼈를 제하면 부서지지 아니할 뼈가 있음이라. 너는 그를 일생에 두 번 마주할 것이니라. 첫째로 가능한 것을 네가 가지고 나머지는 우리가 하도록 두어라."
땅이 문자 그대로 땅을 의미하는게 아니라 뒤에서 부서지지 아니할 뼈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이건 에이드라들의 희생으로 만들어진 현실의 법칙을 의미하는 어스본을 지배한다는 의미임. 심장의 뼈, 그러니까 하트본은 로칸의 심장을 의미함. 로칸은 지배하는 왕의 원형과도 같은 존재라 하트본은 어스본과는 달리 조작하거나 파괴할 수 없음
당연히 라이트유저나 게임조차 안해본 입문자들은 이게 뭔 개소리인지 이해조차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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