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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게문학] 하레기 (8) 시험
사푸 | L:34/A: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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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0 | 조회 189 | 작성일 2014-09-20 00: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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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게문학] 하레기 (8) 시험

 (1) 96층

(2) 미각

(3) 탈락

(4) 소비

(5) 조언

(6) 준비

(7) 학살

 

6개 43명을 도륙낸 후,  미각 팀은 400명이 넘는 선별인원을 해쳤다.

그 중 죽인 자만 150여명.

이 모든 것이 하츠 하나를 올려보내기 위한 엔도르시의 계략이었다.

 

 

시간은 흘러, 하츠의 시험 날이 되었다.

"긴장하지 말고 잘 해."

엔도르시가 아침에 하츠의 머리를 손질해주며 말했다.

--------------------------------------------------------

며칠 전

".... 그리하여. 느그 임무는, 하츠를 97층으로 무사히 배달하는 거다."

펜리르가' 엔도르시 자하드 친위대' 에게 말했다.

"질문 있습니다. 그 녀석이 뭐길래 공주님이 그렇게 아끼시는 겁니까?"

친위대- 블루가 물었다.

"아.. 그거야. 동료니까 동료."

펜리르가 대답했다.

블루는 수긍하지 못한 눈치였다.

--------------------------------------------------------

"안되겠습니다. 애들이 눈치를 깐거 같아요. 시험 끝나고 나서 치웁시다."

 

친위대에게 브리핑을 마치고 돌아온 펜리르가 엔도르시에게 말했다.

"... 뭐? 눈치 챘어? 어떻게 알아?"

엔도르시가 물었다.

"왜 공주님이 그렇게 아끼시는 거냐고 하고.. 그냥 동료라고 잡아 떼니까. 수긍 안하는 눈치였습니다."

펜리르가 말했다.

"뭐. 그래. 위험은 남기지 않는 편이 좋을 테니까. 친위대야 뭐 어차피 또 뽑으면 되는 거고."

엔도르시가 말했다.

 

--------------------------------------------------------

다행이도 하츠는 무난히 시험을 통과했다.

엔도르시는 상처 하나 없이 돌아온 하츠를 보고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시험 후 친위대 병사들의 의심은 더 깊어졌다.

"아니 도대체 왜 그정도 실력을 가진 놈이..."

"혹시.. 공주님 애인이라던가 그런거 아닐까?"

"쉿. 말 조심해라 누가 듣겠다."

"또각 또각 또각"

 

"워. 비서 온다. 조용."

 

"흐음. 다륻 다친덴 없제?"

펜리르가 들어와서 물었다.

"뭐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 물어봐도 됩니까?"

친위대- 퍼플이 물었다.

"뭔데."

펜리르가 물었다.

"그... 공주님이랑 그 하츠란 놈이랑 무슨 사입니까?"

퍼플이 말했다.

"동료라니까."

펜리르가 잡아 뗏다.

"에이. 동료라도 그렇게 약한 놈을.."

"자 됐고. 너흰 이제 좀 쉬고 나서 97층의 FUG들을 잡으러 갈 것이다."

펜리르가 퍼플의 말을 끊으며 말했다.

"목표는 '카라카' 의 본거지를 찾는 것이다."

펜리르가 말했다.

"97층에는 FUG가 바글~바글 하다고 하니, 아마 몇놈 잡아서 고문하면 몇 층 어디에 카라카의 본거지가 있는지 알아낼 수 있을 것이다."

 

펜리르가 카라카의 본거지를 찾는 이유는, 유리의 의뢰 때문이었다.

 

213년 전, 밤이 지옥열차 시험을 치른지 며칠 후.

 

밤은 지옥열차 시험이 끝나자마자 유리에게 보쌈당하듯이 끌려갔다.

그리고는 일주일간 유리와 함께 지냈다.

"밤. 누구 랭커중에.. 너 못살게 굴고 하던 사람 없어?"

"많아요! 유한성씨...카라카씨... 등등... 

밤이가 울면서 말했다.

"뚝 뚝.. 밤이 울지마.."

 

"어이. 동생. 카라카라는 놈, 위치 알아내면 바로 나한테 보고해."

유리가 밤을 팀으로 돌려보내고 난 후 엔도르시와의 통화에서 한 말이었다.

------------------------------------------------------------

 

97층에는 FUG가 바글바글 했다.

그에 따라 FUG 하부 조직들도 많이 있었다.

 

FUG를 토벌하라는 명령을 받은 '엔도르시 자하드 친위대'는 하츠와 엔도르시의 관계에 대해 의문을 가질 새도 없이, FUG들을 잡아 족쳤다.

그러면서 포로들을 심문해 카라카의 위치를 찾으려 했다.

 

처음에는  일이 순조롭게 풀려나가는 듯 했다.

FUG가 운영하는 도박장,밀수품 창고, 노예 경매장 같은 것들을 하나 하나 털었다.

카라카를 찾지 못하더라도 그 정도면 괜찮은 수확이었다.

그러던 중,  그들이 FUG사냥에 돌입한 지 석달째 되는 날. 그들은 임무를 수행하러 나가서 연락이 두절되었다.

 

"흠. 이것들 왜 소식이 없을까?"

하츠가 엔도르시에게 말했다.

"글쎄. 뭐 곧 소식이 있겠지."

엔도르시가 말했다.

 

"띠리리. 띠리리 띠리리."

그때, 펜리르에게 의문의 전화가 한 통 걸려왔다.

"나가서 받아보겠습니다."

펜리르는 그 말을 하고 밖으로 나갔다.

 

"여보세요."

 

"니놈이. 울프릭 펜리르.. 맞냐?"

포켓 너머의 목소리가 말했다.

"맞는데. 왜요?"

펜리르가 물었다.

"크크크.. 날 찾고 싶냐? 부하들 풀어서. 날 찾으려고 한다며?"

목소리가 말했다.

".. 카.. 카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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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스토리 이제 진행하는거임?
2014-09-20 00:30:16
추천0
[L:34/A:203]
사푸
ㅇㅇ 아마도 이제부터 메인스토리 ㅋ
2014-09-20 00:33:10
추천0
무한라크교
ㄷㄷ 카라카ㄷㄷ
일 꼬였군요 밤 지금 랭커니까 당장 달려와야될듯
2014-09-20 00:30:31
추천0
[L:34/A:203]
사푸
ㅇㅇ 일 제대로 꼬였습니다 카라카 찾으라고 보냈는데 진짜 카라카가 뙇!
2014-09-20 00:33:35
추천0
무한라크교
잘못하면 전부 몰살위기ㄷㄷ
2014-09-20 00:38:01
추천0
[L:35/A:336]
allendgrayman
밤...애구만....근데..진짜 노답인걸...하츠 하나 올리자고 150여명을..게다가 눈치 깟다고 죽일생각부터 하는거 보소
2014-09-20 00:31:14
추천0
[L:34/A:203]
사푸
뿔몬 클라스임
2014-09-20 00:33:47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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