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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뭐든 떡밥이 확실해야 받아들이기 수월한 듯(타작품 스포있음)
사나사나 | L:0/A:0
22/330
LV16 | Exp.6%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519 | 작성일 2020-12-25 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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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뭐든 떡밥이 확실해야 받아들이기 수월한 듯(타작품 스포있음)

밑에 나루토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나루토도 보면

작품 최후반부에 와서야 나루사스가 한 번의 죽음속에서 육도선인에게 응 너흰 사실 아수라와 인드라의 n번째 환생이다 고것은 운명이고 너희 이전 환생체는 마다라와 하시라마다 자~

이제 너흰 어찌할텐가? 이래서 호불호가 아니라 올불호 였지

 

쿠베라는 좀 헷갈릴만 한게 있다고 보는데 이게 지금편의 반응

아닐까 싶음 환생도 초반엔 태릴화 하면서 구인류 언급되고

구인류의 전용 특성이자 현재 태릴만의 유일함으로 남은것 처럼

보이게 하고는

 

뒤로는 현인류인 사하가 환생을하고 수라인 아난타가 리즈로

구 아이라바타가 하프인 레니로 이어지고 여기서 특히 수라의

영혼과 이름 분열이 헷갈리는데 한 몫 했다고 봄

(뭐 연애사,수라 하고의 접점등 이미 브릴의 서사는 마루나가 아니여도 충분하고 진 여주 아닐까 싶을 정도인 것도 크게 작용하고)

 

나스티카가 죽으면 영혼과 이름이 분리되어 영혼은 0차원에 갇혀 찢겨가며 소멸하는데 수라마저 환생이라 하니 여기서 헷갈리고 구인류도 아닌 앤,칸,텐,리즈 등등 쌓여가다 또릴리스에서 빡! 하고 터진거라고 봄 내가 그랬고...

 

환생하고는 별개지만 떡밥도 반전도 스네이프 처럼 풀어나가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함 실시간으로 원작 읽던 당시에는 눈치좀 있는

사람들은 작품 전반에 걸친 덤블도어의 스네이프에 대한 꾸준한 믿음과 불사조 기사단 쯤 부터 나오기 시작해 혼혈왕자에서 터져버린 떡밥들과 죽음을 앞둔 덤블도어의 대사로 아 얘 뭐 있다.. 얘 사실 이중스파이 인가? 하던 사람들도 있고

 

마지막에 가서 스네이프의 죽음과 기억으로 서사 풀리면서

다들 좋은 의미의 충격을 먹었지 그래서 몰랐던 사람들도 다시

읽으면서 스네이프의 나빠 보였지만 얘 사실 착했어 라는 행적,대사 묘사들이 전부 거부감없이 받아들여지고 팬들이 스네이프 욕하던게 흑역사도 안되는거고

 

결론은.. 이번화 까지는 왜 이런거야 지만 만신께서 다 뜻이 있으실테니 믿는다 카레곰은 만신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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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샤의남자
저도 확실히 불호임 분위기 너무 달라졌음
근데 혹시 해리포터랑 나루토 스포일러 주의 좀 다실 수 있나요.. 갑자기 스포당했네요 ㅠ 유명한 작품인 거 알지만..
2020-12-25 23:20:10
추천1
사나사나
쏴리... 제목 수정함
2020-12-25 23:23:43
추천0
[L:10/A:456]
광대승천
사실 환생은 1부 초반에 아그니가 어떤 사람을 계속 찾아다닌다는 거에서부터 예고는 되어있었다고 생각은 해 ㅋㅋㅋㅋㅋㅋㅋ게다가 아그니가 야마 만나고 온 것도 그렇고, 저승의 존재도 그렇고, 행성이 그렇게 많은데 영혼을 새로 다시 만들까? 앞에꺼 찾아보니 이것저것 예고는 있긴 함. 간격이 좀 커서 그렇지...
아이리 왈 호티비슈누는 이미 죽은 수라 영혼이나 살아있는 사람의 영혼이 동력원으로 들어간다고 한 것도 그렇고 나스티카들은 이름뺏기 창으로 영혼 인식이 바뀌는게 아니라면 어차피 소멸 확정이잖아?

그런면에서 현생인류 기억은 강렬한 것 말고는 전생꺼 기억 못한다는 거가 진짜 안전선이긴 한듯. 앤은 로레인 변화가 비극적으로 보이게 하려고 눈물 보인것 말고는 딱히 아무 기억을 못했잖아? 앤칸텐은 전생의 기억이 스토리에서 중요하기보다는 그냥 쟁탈전에서 보물 위치라는 걸 확실히 하기위해 중요 영혼이라고 말해둔 게 아닌가 싶음
2020-12-26 00:52:30
추천0
사나사나
1부도 그게 브릴리스 라는거에 한정되었던거라 나쁘지 않았었고 당시 시점에선 그저 모두가 이전의 연인이라 생각했지

동력이 갈리는것도 비슈누 부활 마법에 한정된거였고 사하앤 레니라바타는 다르다고봄 비슈누로 부활해서 갈아끼워진게 아니라 아예 환생이니까..

본문처럼 해리포터의 스네이프 처럼 풀어갔어야 하는건데 떡밥이 흐르던 당시 시점에서도 최종장에서 풀릴때도 모두가 자연스레 받아들인 것 처럼..
2020-12-26 01:06:46
추천0
[L:10/A:456]
광대승천
다르게 하면 그 때는 구인류를 모르던 때라 현인류에 환생이 있다고 생각할 거리가 되지 않았던가? 3부 이전에도 샤쿤탈라랑 리즈가 머리색이 같으니까 샤쿤이 죽어서 리즈된 거 아니냐 하는 추측이 가끔 나왔던 거 생각하면...

여튼 앤사하나 레니라바타는 '모두 환생했으니 전생기억으로 뇌절가능! 전생의 인연을 이어가보자!' 같은 걸 이야기하려 한 건 아니라고 생각해. 특히 시간대랑 죽은 원인같은 걸 따지고보면 환생한 사람이 전생 기억 가지고 이야기하는 건 생각보다 남발하기 어렵지 않을까? 비슈누랑 칼리 행동제약이 걸린 현재는 계약/이름뺏기창/구인류/호티비슈누 확정 관련된게 없으면 더더욱
2020-12-26 01:21:01
추천0
사나사나
내가 말하고자 하는건 떡밥이 있었냐 없었냐 보다는 어떻게 풀어가냐 이거지
본문에도 헷갈리게 한게 문제라고 한 것 처럼 환생의 호불호 이전에 구인류만의 것으로 보이게 해 놓은거면 앤사하 등등이 떳을때 명확한 떡밥과 맞물리면서 아~ 하고 풀렸어야 한다는거

그저 누가 이거아냐? 하고 들고오는거 말고... 자꾸 타작품 언급해서 그렇긴
한데 혹시 해리포터 원작 읽어 봤으면 내가 무슨말을 하는지 알거임.. 모르고 보던 시절도 확실하게 얘 뭐가 더 있구나 라거나 눈치 못챘어도

이야기에 결이 왔을때 앞에 의문점들이라던가 쟤가 저때는 왜 그랬지 했는데
이래서 였구나가 자연스레 풀렸지 팬덤 자체도 아니 왜 악역이 알고보니 착했어 라는 진부한 클리셰라는 거부감도 없고 그런말도 안나올만큼 자연스레 받아들여졌으니까

그래서 쿠베라에서 환생만큼은 잘 풀어내지 못한거라고 느끼는거고
그래서 실제로도 의견이 사방팔방 갈리니까
2020-12-26 01:41:18
추천0
[L:10/A:456]
광대승천
해리포터 읽었지 ㅇㅇ
미안 연출/빌드업 부족에 대한 글이었구나 나루토는 설정 덧붙인게 티가 나는데 쿠베라는 이미 앞에서 언급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내가 글을 잘못 이해한 모양이야
환생이 구인류만의 것으로 표현하지 않았다고 생각해서 더 그랬나봐
클로드 기록 보면 구인류는 영혼에 기억담지만 현생인류는 그게 아니라고 했으니까(이런건 환생같은게 아니면 의미가 없으니)
2020-12-26 01:50:49
추천0
사나사나
미안할것 없음.. 내가 글을 길게 쓰면 좀 못알아듣게 쓰는 경향이있음 글을 쓰다가 좀 삼천포로 빠졌다 본론으로 돌아왔다하는게 있어서... 이거 고치기가 힘듦 그래서 내가 긴 글 쓸때는 좀 내용을 반복해서 쓰는경우가 많음
2020-12-26 01:48:57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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