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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게문학] 쿤레기2 (2) 설득上
사푸 | L:34/A:203
472/1,430
LV71 | Exp.33%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230 | 작성일 2014-12-07 19: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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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게문학] 쿤레기2 (2) 설득上

 쿤레기2부

프롤로그(1부링크)    (1화)

 

"미친. 2F 시험관? 안 해. 내가 어떻게 때려치고 나왔는데!"

 

"아 거 참... 몇 년만 해주시라니까요. 어차피 지금 스승님 수발 드는것 보다는 애들 가르치는게 나을 거 아닙니까?"

 

펜리르는 레로 로를 설득하기 위해 소고기를 사왔다.

 

"으. 퀀트 수발 드는것도 싫지만.... 앞날 창창한 애들을 '걸러' 내는건 더 싫어!"

레로-로가 말했다.

"걸러낸다뇨?"

펜리르가 물었다.

"몰라? 2F 시험은 뛰어난 자를 뽑는 시험이 아니라 위험한 자를 걸러 내는 거야!"

레로로가 말했다.

펜리르는 피식 웃었다.

"저기요. 아저씨. 만일 위험한 자를 걸러 낸다 칩시다. 제대로 작동 안 하네요?"

펜리르가 말했다.

"뭐?"

"저를 보세요. 제가 얼마나 나쁘고 위험한 놈입니까? 제가 이떄까지 몇 명이나 죽이고 담그고 지워버렸는지 아세요? 만일 위험한 자를 걸러낸다면 저부터 걸러졌겠죠."

펜리르가 말했다.

"하지만. 분명히 걸러낸댔어 유한성이!"

레로-로가 말했다.

"말도 안되는 소리. 제가 2F에 추천장 써준  부하들 많은데, 한번 물어 볼까요? 걸러내는지?"

펜리르가 말했다.

"어.. 음... 그래! 그래봐! 난 유한성한테 직접 들었다고!"

레로로가 말했다.

"예 알겠습니다. 불러보도록 하죠."

펜리르는 바로 단톡방을 파서 에일라,란슬롯,뉘르트,쉬그르,페른하임 등 4명을 초대했다.

모두 2F 시험관 이었다.

"뭐야 전부."

"제가 추천장 써줘서 들어간 사람들 입니다. 제 부하나 다름없죠."

"뭐?"

순간, 그 말을 들은 란슬롯이 발끈했다.

"아 행님은 제외요. 죄송합니다. 형님 빼고 말입니다."

"그래."

"아무튼 2F 시험관 여러분. 수백년 전에 2F 시험관을 하신 여러분의 선배 '레로-로' 씨입니다. 그런데 이 분이 말씀하시기를. 2F 시험은 뛰어난 자를 뽑는게 아니랍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걸러 내는 거랍니다. 위험 인자를"

"미친."

"뭔 소리야."

"말도 안되는 소리요!"

현직 2F 시험관들이 항변했다.

"보세요! 뭘 걸러냅니까!"

펜리르가 레로 로에게 말했다.

"아.. 미친. 야 너 그 반지 모르냐 반지? 밤 씨의 동료들한테 나눠준 반지!"

레로 로가 말했다.

"무슨 반지요. 내가 쥬 비올레 그레이스의 2층 동료라도 되요? 아... 아니다. 아 그 반지!"

펜리르는 뭔갈 생각해 냈다.

"기억나?"

레로 로가 말했다.

"그 반지 아니었으면 아낙 죽었어요. 처단부대한테."

펜리르가 말했다.

"뭐?"

레로로는 깜짝 놀랐다.

"그러니까 그 반지를 기생오라비놈이 다 버렸거든요 30층 공방전 끝나고?"

펜리르가 말했다.

"그런데?"

레로 로는 그냥 듣고 있었다.

"그런데 아낙은 안 버렸어요. 잃어버렸다고 구라치고 어디 숨겨 놨었죠."

펜리르가 말을 이었다.

"왜?"

레로 로가 의아하게 물었다.

"왜긴요. 간단합니다. 아낙이 2F에서 나 자하드요 나 초록사월 주인이요 하고 거드럭거리고 그래서 죽을 뻔 한거 알죠?"

펜리르가 말했다.

"알지."

레로로가 대답했다.

"그런데 말입니다. 왜 그 뒤론 암살시도가 없었겠어요? 있을떄마다 FUG 쪽에서 카바해줬거든.

아낙도 그걸 눈치채서 반지를 비밀 금고에다 보관해 두었죠.

그리고 쿤 A,A와 완전 갈라진 후. 그 반지를 챙겼습니다 더이상 밤의 친구가 아니니까요. 그 후 78F였나? 아무튼 70층대에서 처단부대랑 맞딱뜨렸거든요?

그때 FUG 쪽에서 아낙을 구해줬습니다."

펜리르가 말했다.

"...뭐?"

레로 로는 머리를 한대 얻어맞은 것 같은 표정을 지었다.

"그 뿐입니까? 밤ㅡ>비올레 사건. 저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그렇게 안 했으면. 쥬 비올레 그레이스 님이 지금 살아 계실거 같아요? 처단부대한테 뒈졌지.

그떄 그렇게 했으니까 지금 저렇게 여자 후리고 댕기지."

펜리르가 말했다.

"어..음... 그럼 한번 다시 해 볼까? 오랜만에 커피머신 얼굴이나 한 번 보고."

"그러던지요."

-----------------------------------------------------------------------

레로 로는 펜리르와 함께 2F로 갔다.

"오랜만입니다. 총 시험 감독관 님."

레로 로가 유한성에게 말했다.

"누구시죠?"

그런데, 유한성은 레로 로를 알아보지 못하였다.

-----------------------------------------------------------------------

레로 로가 시험관으로 대체될 준비가 끝나자, 하 유린의 명령이 떨어진지 6개월이 지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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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라크교
아낙 반지 이거 상당히 괜찮은듯
2014-12-08 03:34:32
추천0
[L:34/A:203]
사푸
ㅇㅇ 저거 버려서 괜히 안 죽을놈이 죽었다던가 하면 재밌을거같음
2014-12-08 08:11:07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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