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수라가 인간들 공격할 수밖에 없는 구조임.

이건 시초신들이 우주를 개떡처럼 만들어놔서 그렇지 인간이 학살될 수밖에 없음.

수라 입장에선 말 좀 통하는 사마귀? 날파리 같은 것들이 좀 봐줬더니 우리 시체로 아이템 만들겠답시고 덤벼듬.

더군다나 맨날 공격해오는 신들 숭배하는 딱가리들인 인간들을 봐줄 이유가 없음.

그나마 술이나 고기라던가, 각종 재물 바치는 수라 숭배자들은 좀 봐주겠지만. 라바나 및 아수라족 수라들이 술판 벌이는거보면 숭배자들이 제물 엄청 많이 바칠거같음.

바스키 숭배하는 마을이 결계밖에서 어느정도 살아남는거 보면 상급수라들도 자기들 섬기면 착취는 좀 해도 공격까지는 안할걸.

문제는 대부분의 인간들은 변덕스럽고 흉포하고 생존 외에는 도움안되는 수라보다 신들 섬길 수 밖에 없고.

간다르바같은 띨띨하고 멍청한 쾌락주의 수라는 논외로 치더라도, 

신들 표면적으로 수라 공격하는 명분이 인간 지키기 위해서임.

돌고래나 원숭이 좀 밀렵한다고 아예 쳐들어와서 전쟁 벌이는데 공격받은 국가(수라) 입장에선 공격하는 나라나 그거 핑계가 된 돌고래 원숭이나 둘다 ㅈ같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