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부터 현재 고3까지 좋아해왔던 여학생이 있는데요. 고1때 한번 보고 너무 예뻐서 첫눈에 반했네여. 정말 인형같이 생겼더라고요. 만화에서만 보던걸 여기서 보는구나라고 생각했죠. 성격도 저와 정반대인 적극적인 성격이라 마음에 들었고요. 문제는 지금까지 고백을 못했던 이유중 하나가 제가 소심해서이고, 그 여학생하테 안좋은 소문이 있어서요. 고1때 같은 반이였던 친구가 그 여자 애를 ㅊㄴ라고 하고.. 근거없는 소리를 할 친구는 아니였는데. 마음이 걸리기도 하고... 좀 잘나가기도 해서 좀 그렇더라고요. 그 여학생도 고1때는 저하테 관심이 조금 있어서, 말을 몇번 걸더라고요.. 말을 걸기전까진 남남이였던 사이라 뭐라 대답할지 몰라서 무시했지만여. 솔직히 제가 얼굴 생긴 거는 선생님이나 친구들하테 칭찬을 많이 받아와서, 이 부분은 문제가 없을 거같은데 고백을 하기전에 앞서서 제가 너무 부족한 거같아여. 공부도 평균이고, 운동은 못하고, 딱히 잘하는 게 많지는 않아서요... 고3 이제 막바지인데 이대로 그냥 마음을 접어야돼나, 말아야돼나 고민이 돼긴 하네여. 생각해보면 이게 저의 첫사랑이네여. 여자를 좋아해본 적은 여지껏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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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 감정은 마음에 묻어두는 게 나을 것같긴한데 ㅋㅋ..
역시 좀..ㅋ 아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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