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등학교 3학년 입니다 산업기능요원 할려고 방위산업체 (TO) 나오는 중소기업 회사에 취직을 했습니다
원래 살던 지역 과는 떨어져서 다른지역에서 회사에서 방잡아줘서 거기서 회사분들이랑 같이 생활하고 있습니다..숙소 근처가 전부 공장이라 막상 회사마치고
할것도 없구요 회사마치면 5시 쯤이라 자동차 운전학원을 다녀볼까 생각도 하고 잇습니다..
회사일이 힘들고 그런것은 아닌데 이쪽 지리도 잘 모르겠고
지금 졸업하기 전 이라 정식이 아닌 수습생*(실습생) 으로 되어있길래 월급의 70% 정도 나오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회사 월급이 시급제인데 연장뛰고 특근뛰어도 120만 받기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상여금 없습니다..
이제 수시 2차 뽑을 시기 오고 하니까 갈등생기네요 근데 산업기능요원으로 근무할려면 일단 대학 들어가버리면.. 안될수도 있다고 해서 ..
원하는 대학도 있는데 원하는 과도 있었는데 고등학교 1학년때는 공고생으로 들어왔지만 열심히 해서 내신잘받고 대학가야지 하다가
점점 1년 2년 3년 선생님들이 아니다 취업을 해야한다 이제부터는 대졸이 필요가 없는 세상이 올것이다 너희들은 성공할수 있을것이다 라던가 여러가지 강연을 하셔서 애들도 거의 세뇌받은 느낌이라 다들 취업을 전향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 다니면서 전 생산직이라 몸쓰고 하는데 대기업 (사무직),중견기업,공사 들어간 애들은 편하게 직장생활하는 얘기 듣고 하니까 부럽고
회사안에서 학비 지원해주는 대학이 있긴하더라구요 영진사이버대학 .. 아무래도 제 전공이 전자고 하니까 정보통신학과 같은곳으로 지원하면
다니는 2년간 회사에서 학비지원해준다고 하니까 ..그래도 들어간거 끝까지 해보자라는 느낌으로 계속 하려고 하는데 내가 선택한 길이 옳은길인지 이제 확신도 잘 안서네요 월급 120만도 안되게 받고 수시2차 기간 다가오니까 내 위에 선배들처럼 나도 졸업하고 대학이나 갈까 싶은 마음도 들고
저희학교가 저희지역공고 중에서 취업은 잘되는것 같던데 그 취업/진학 담당하는 선생님말 들어보니까 500명 중에 100명 대학가고 400명 취업했을때
졸업하고 300명이 선생님들 몰래 수시내서 대학 갔다고 하더라구요 뭔가 흔들리네요 마음이
|
취업한 애들도 있던데 회사 분위기라는게 있잖아요.. 저보다는 편하다는거죠 저는 야근 특근 다뛰고 120도 못받는데 애들은
편한분위기에서 일하고 돈도 많이 받음 어쨋든 야근 안시킨다던데요 ?? 위에 상사분들이 먹을꺼 사주고 친절하게 대해주고 ..
대기업이라고 각부서마다 다 달라서 다 야근하고 그러지는 않을텐데 친구들이 생산직 들어간것도 아니고 ..
저 처럼 중소기업 간애들 중에는 아예 노예처럼 굴러지고 있는 애들도 있더라구요.. 20시간 풀 근무...3시간 취침...
남자랑 여자랑 왜이렇게 차이가 나는지 진짜...
학교에서 대기업 중견기업 들어간 애들도 거의다 여자애들이였어요 다른 학교 친구들중에서도
여자애들은 대기업쪽에서 많이 뽑아갔었고 남자는 군대간다고 안뽑아주는건지...
저희회사에서도 남자는 몸쓰고 머리쓰고 어려운일 , 여자는 간단한일 그리고 보수는 똑같이...
저희회사도 부서마다 다 다르거든요..야근이나 특근 등등 ㅇ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