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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취직은 했는데 막막합니다
익명
추천 0-0 | 조회 613 | 작성일 2014-11-02 09:06:18

 

현재 고등학교 3학년 입니다 산업기능요원 할려고 방위산업체 (TO) 나오는 중소기업 회사에 취직을 했습니다

원래 살던 지역 과는 떨어져서 다른지역에서 회사에서 방잡아줘서 거기서 회사분들이랑 같이 생활하고 있습니다..숙소 근처가 전부 공장이라 막상 회사마치고 

할것도 없구요 회사마치면 5시 쯤이라 자동차 운전학원을 다녀볼까 생각도 하고 잇습니다.. 

회사일이 힘들고 그런것은 아닌데 이쪽 지리도 잘 모르겠고

지금 졸업하기 전 이라 정식이 아닌 수습생*(실습생) 으로 되어있길래 월급의 70% 정도 나오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회사 월급이 시급제인데 연장뛰고 특근뛰어도 120만 받기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상여금 없습니다..

이제 수시 2차 뽑을 시기 오고 하니까 갈등생기네요 근데 산업기능요원으로 근무할려면 일단 대학 들어가버리면.. 안될수도 있다고 해서 ..

원하는 대학도 있는데 원하는 과도 있었는데 고등학교 1학년때는 공고생으로 들어왔지만 열심히 해서 내신잘받고 대학가야지 하다가 

점점 1년 2년 3년 선생님들이 아니다 취업을 해야한다 이제부터는 대졸이 필요가 없는 세상이 올것이다 너희들은 성공할수 있을것이다 라던가 여러가지 강연을 하셔서 애들도 거의 세뇌받은 느낌이라 다들 취업을 전향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 다니면서 전 생산직이라 몸쓰고 하는데 대기업 (사무직),중견기업,공사 들어간 애들은 편하게 직장생활하는 얘기 듣고 하니까 부럽고 

회사안에서 학비 지원해주는 대학이 있긴하더라구요 영진사이버대학 .. 아무래도 제 전공이 전자고 하니까 정보통신학과 같은곳으로 지원하면 

다니는 2년간 회사에서 학비지원해준다고 하니까 ..그래도 들어간거 끝까지 해보자라는 느낌으로 계속 하려고 하는데 내가 선택한 길이 옳은길인지 이제 확신도 잘 안서네요 월급 120만도 안되게 받고 수시2차 기간 다가오니까 내 위에 선배들처럼 나도 졸업하고 대학이나 갈까 싶은 마음도 들고 

저희학교가 저희지역공고 중에서 취업은 잘되는것 같던데 그 취업/진학 담당하는 선생님말 들어보니까 500명 중에 100명 대학가고 400명 취업했을때 

졸업하고 300명이 선생님들 몰래 수시내서 대학 갔다고 하더라구요 뭔가 흔들리네요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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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0/A:424]
온죠지토키
공사는 그렇다쳐도. 대기업 중견기업이 절대 편하지는 않은데.. 그분들 제대로 직장 다니는거 맞음?. 보수의 문제라면 모를까. 요새 중국성장때메 어지간한 생산 기업들 불경기라 야근 죵나 자주하고 그런데.
2014-11-02 09: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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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대기업이라고 삼성엘지 그런곳 생각하시는건 아니죠..? 친구들중에 항공 쪽에 취업하거나 안철수연구소인가?? 그 쪽 ?
취업한 애들도 있던데 회사 분위기라는게 있잖아요.. 저보다는 편하다는거죠 저는 야근 특근 다뛰고 120도 못받는데 애들은
편한분위기에서 일하고 돈도 많이 받음 어쨋든 야근 안시킨다던데요 ?? 위에 상사분들이 먹을꺼 사주고 친절하게 대해주고 ..
대기업이라고 각부서마다 다 달라서 다 야근하고 그러지는 않을텐데 친구들이 생산직 들어간것도 아니고 ..
저 처럼 중소기업 간애들 중에는 아예 노예처럼 굴러지고 있는 애들도 있더라구요.. 20시간 풀 근무...3시간 취침...
남자랑 여자랑 왜이렇게 차이가 나는지 진짜...
학교에서 대기업 중견기업 들어간 애들도 거의다 여자애들이였어요 다른 학교 친구들중에서도
여자애들은 대기업쪽에서 많이 뽑아갔었고 남자는 군대간다고 안뽑아주는건지...
저희회사에서도 남자는 몸쓰고 머리쓰고 어려운일 , 여자는 간단한일 그리고 보수는 똑같이...
저희회사도 부서마다 다 다르거든요..야근이나 특근 등등 ㅇ
2014-11-02 10:30:42
추천0
[L:50/A:424]
온죠지토키
자기가 맘에 안들면 걍 그만두면 되는거.
2014-11-02 10: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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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마음에 안든다는게 아니라 내가 이길을 선택한거에 비젼이 있는건지 내가 이길을 선택한것이 맞는것인지
저희나라 현실이 학벌을 중시하고 대학가는게 당연한것이라 여기고 늦게 가면 후회한다거나 이런말을 많이 하는 시점에서
내가 경력을 쌓아보겠다고 회사에 먼저나가서 이렇게 일하고 있는 나의 길을 옳은것일까 주변에서 남들이 또 뭐라고 하니까 마음흔들리고
산업기능요원 할려면 대학 입학하면 잘안될수도 있다던데 수시 2차 기간다가오니까 마음또 돌려지기도 하고 ...하지만 어짜피 대학가서
또 회사다닐까 미리 고생해보는것도 괜찮다고 생각들기도 하는데 마음이 갈대 처럼 흔들리네요 사람인생이라는게 어떻게 될줄 모른다는것이
사실이지만 회사 저녁먹고 마치면 6시 야근하면 8시 .. 할것도 할일도 없어서 집에 들어가서 바로 자고..
이 일상이 반복되니까 뭔가 사람만날일도 없고 사람이랑 대화할일도 없고 회사에서는 일 그저 일만 하고 있을뿐이고..
그냥 지금 드는게 후회 까지는 아니고 흔들리는 내 마음과 사람과 의 소통 이 하고 싶은데 숙소 에서는 할일도 없고 주변에 대화할 사람도 없고 만날사람도 없고 평일에는 그저 회사다니는게 유일한 할일이 되고 하니까 학교 다닐때는 일할것이 막 주어지고 하면 됬는데
막상 나오니까 모든것을 내가 다 처리해야 하는 현실에 아직적응이 되지 않았다고 할까요?
회사에서는 항상 거짓웃음 ,, 항상 밝은 마인드 를 강조하고 열심히 일할것을 요구하고 하지만 가장 필요한것은 우선 뭔가 배우고 싶고 한데 회사나 숙소 근처에 있는거라고는 공장뿐 ..사람과 소통 하고 싶습니다 숙소안에 사실 인터넷도 없고..유일하게 책읽는게 유일한 저의 낙이죠... 이쪽 지리를 잘모르겠으니까 내가 나갈수도 없고 놀러다닌다 해도 같이 다닐사람이 없으니 또 외롭고...
2014-11-02 10: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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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네미유키
님이 대학을 간다면 폭이 더 넓어질 수 있음. 아무것도 모르는데 일찌기 방향을 잡을 필요는 없음. 시선을 넓게 봐야함. 주변에서 많은 사람들한테 조언도 많이 들으셈. 근데..부모 말 잘따르면 반은 먹고감.
2014-11-02 15:05:00
추천0
샐리
선생님들이 말하는 성공적인 고졸취업은
공기업이나 대기업 말하는거임

특히 남자는 중소기업같은데 가면안댐

물론 괜찮은 중소기업도 있지만
님 생활하는거 들어보니 핵노답같음

월급이 낮은것도 낮은건데

집에서 나와서 기숙사생활 하는데다
인터넷같은것도 못하면 대체 뭐하고사셈

소년가장이라거나 집이 엄청나게 못사는거 아니면
수시2차때 원하신다던과 넣어서 대학가세여
2014-11-03 19:17:35
추천0
[L:4/A:375]
바바
이건 고졸의 문제가 아니라 님 회사 문제죠

저도 고졸인데 월 250에 상여금 600%입니다. 거의 350정도라고 봐야겠죠

그렇다고 제가 사회진출 빨리 해서 경력때문에 돈 많이 받냐 하면 아니거든요.


저도 님처럼 120 130 받다가 그냥 중소기업 들어가서 최소시급부터 시작해서 받은거거든요

근데 님 말도 좀 이상하긴합니다.

일하는데 120 받기가 힘든거면 굉장히 문제 있는겁니다

최저시급이 5220원인가? *12(시간(원래 8시간+4시간 특근이지만 퉁쳐서) * 16(한달 토,일제외) 이것만 해도 100만원이 넘어요

근데 님이 특근도 했다고 했는데도 120 위아래라고 한거면

제 계산이 틀렸다는건데 그렇다면 일을 엄청 쉰다는거죠 진짜로 토,일 일을 안하거나 무슨일에 있어서 시급을 안쳐준다거나..

애초에 상여금 없는 회사가 중소기업이라고 봐야할지 의문스럽고요(과언일수도 있지만)

암튼 위에 계산을 떠나서

벼룩시장 같은데 찾아봐도 더 좋은곳 갈수 있고 기숙사 생활로 집은 해결할수 있습니다.


님 의견이 좀 극단적이에요

대학교 가라 해서 갔는데 (왠 듣보잡 2년제 알아주지도 않는 과를 가놓고) 별거 없어요 후회스럽네요 하는것 같아요



고졸이라고 이정도 밖에 안됀다 라는 생각은 정말 편견에 좁은 생각이고 그저 님이 아직 사회 경험이 부족해서 그 부조리를 고졸이기때문에 라고 생각하시는거 같아요 공부 잘해서 대학가서 회사 돈 많이 받는건 이해 하겠다만 고졸이라고 돈을 못받는건 아닙니다
2014-11-04 07:26:02
추천0
익명
회사가 한국에 모 전자기기 자체에서는
1위라고 자랑할만하고
서울본사는 서울에서 일하기좋은기업 막 그러던데 상여금 0%
2014-11-04 13:23:52
추천0
게또레이
본인 적성에 맞는 일을 해야 한다고 봄.
남들이 보기엔 엄청 편한 일 하는 거 같아 보이는데
막상 본인은 하루종일 앉아서 일하는 거 못 견디고
진급하기 힘든 거 못견뎌서 그만두는 사람 꽤 많이 봄.
지금 하는 일이 나름 즐겁게 느껴진다면 꾸준히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그렇지만 현재 하는 일이 답답하게 느껴진다면 결국 끝까지 못 갈 확률도 있음.
게다가 솔직히 남들 대학갈 때 지금부터 일 열심히 하면 돈은 좀 모을 수 있음.
근데 평생에 유일하다고 할 수 있는 대학생활(아무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몇년의 시간)을
포기하는 것은 좀 안타깝게 느껴짐.
일만 하다보면 연애도 힘들어지고 일에 찌들리게 되는데
기왕이면 대학생활 하면서 추억도 쌓고 그 시기에 어떤 직장을 갈 지 생각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물론 대학 졸업 후 지금보다 취업이 힘들 수는 있겠지만
잘 찾아보면 월급 120정도 주는 회사는 널리고 널린 거 아님?
결론은 난 대학 가는 걸 추천함.
2014-11-04 16:12:24
추천0
[L:4/A:375]
바바
일 편하고 주말에 다 쉰다 > 월급 120 받네 이거면 고졸핑계 징징이고

일도 힘들고 특근도 하는데 월급이 120이네 이거면 회사문제고

근데 특근도 한다고 하는데 120이 받는다는거면 아주 어쩌다가 특근을 할뿐이지 완전 칼퇴근이라고 봐야함.
최저시급 한달 계산해도 기본이 120임.

회사 실드 치시는거보면 회사문제는 아닌거 같고

그냥 칼퇴근 주말 쉬는 회사에서 어쩌다가 특근하는데 월급이 낮다고 하는 징징이 글로 밖에 안보임

월급을 많이 받고 싶은데 못받아요 > 고졸이라 그런가

라는 사고방식이 아니라

회사가 잘못됐다는건데 회사를 실드치시는거면

고졸 취직이라는 님의 고민 주제서부터가 잘못됀거임

고졸이라는 주제를 그냥 일단 벗어버리고 조언을 하자면

회사를 그만두고 다른데를 알아보던가. 안산이나 다른 공장단지만 알아봐도 기본 200에 상여금도 있음 기숙사도.
물론 지금 님이 다니는 회사처럼 칼퇴근(8시 이전퇴근)이나 주말에 쉬지 못할때도 있음.

2번째로 님이 다니는 회사 근처 지리를 몰라 못돌아다닌다는건데

정말로 그냥 허허 벌판이라면 컴퓨터를 산다거나 다른 취미를 찾아서 자신이 사는데 흥미,재미를 찾기를 바람.

만약 허허벌판이 아니라 버스타고 나가야 됀다던지 하면 그건 충분히 님이 알아서 놀줄 알아야함.
지리를 몰라서 못나간다는건 단순 핑계일뿐.
요즘은 인터넷 길찾기가 너무 발달돼어있어있음


아직 나이가 어리셔서 그렇게 느껴지시는게 많을겁니다.

사회경험이 너무 부족해서요.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래요
2014-11-05 03:06:50
추천0
익명
회사근처 전부공장..
인터넷길찾기를 믿었는데.. 버스정류장있다는 장소에가니 버스정류장이없고
버스정류장 이름이..똑같은게 여러개
고졸취직으로 취업했다기보단 군문제
해결할려고 취직한게 맞죠..
1년후면 군인이지만 잘하면 회사에서 to
준다길래 다니는중 ...회사는 좋은데..
2014-11-05 08:08:00
추천0
익명
여러분..제가 TO..얘기 나왔으면 눈치 채셔야죠
전 이 회사에서 나가면 군대 갑니다
2014-11-07 20:35:58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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