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에 제대해서 펑펑 놀고 엠생살고있다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하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대전에 있는 BMW중에 있는 지잡대 하나를 1학년 1학기까지 다니고 휴학했거든?
진짜 돈은 돈대로 나가고 학점은 학고 나올정도로 죽쒓고 돈ㅈㄹ하는것같아서 1학기만 하고 휴학했어.
그 후에 반년 집에서 놀다가 군대갔다왔거든.
전역하고 나서 또 놀다보니까 전역한지도 벌써 2개월이 넘었더라고 ㅋㅋㅋㅋㅋ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하지라고 문득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나 혼자 생각도 해보고 부모님한테도 말씀드려봤는데 너 하고 싶은대로 하래 너가 끌리는걸로.
처음엔 복학하는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1학년 1학기때처럼 돈ㅈㄹ만할것같고 복학하면 후회할것같기도 하고.
형은 재수해서 자기 다니는 대학 오라 그러고.
형은 나와 달리 대학 ㅈㄴ 좋은대 다니거덩 ㅅㅂ
하여튼 지금은 솔직히 재수하는걸로 맘이 좀 굳히고 있긴하거든?
근데 앞으로 1년 생각하면 ㅈㄴ 암담하고 재수해서 잘된다는 보장도 없고 이게 삼수 사수 될수도 있는거고 내 의지도 잘 못믿겠고
이래도 고생 저래도 고생은 다 똑같은데 어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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