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어마금×페이트 팬픽]학원도시에서의 성배전쟁-6
GM이고싶다 | L:0/A:0
231/290
LV14 | Exp.79%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0 | 조회 2,159 | 작성일 2013-07-15 00:43:05
[서브캐릭구경OFF] [캐릭컬렉션구경ON] [N작품구경ON]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어마금×페이트 팬픽]학원도시에서의 성배전쟁-6

어느 눈 덮인 숲 속자연의 한 조각인 눈으로 덮힌 숲의 풀밭에 자연과 어울리지 않는 사람의 손길이 강하게 느껴지는 커다란 도형이 그려져 있다.

커다란 도형 앞에는 기다란 후드를 뒤집어 써 얼굴이 보이지 않지만 몸의 윤곽을 봐서 남자임을 알 수 있는 사람이 서있다.

그리고 그 남자가 중얼거리자 커다란 도형이 알 수 없는 원리로 빛나기 시작했다.

빛은 수십초 동안 이어졌고 빛이 꺼져갔을때 커다란 도형의 중심에서 사람의 형체가 보였다.

빛이 완전히 꺼지고 모습이 드러난 사람의 정체는

 

"서번트야. 우리가 조사한 정보에 따르면 클래스는 '버서커(광전사)'."

 

아이린이 노트북으로 보여주던 영상을 멈추며 말했다.

 

"진짜로 중요한건 지금부터니까 잘 봐."

 

아이린이 영상을 다시 틀고 영상에서 나타난 서번트의 모습은 카미조 또한 알고 있는 사람이다.

새하얀 피부애 정리되지 않은 새하얀 머리카락, 그리고 새하얀 겨울용 코트와 코트를 입고 있음에도 드러나는 매마른 몸매의 새하얀 남자.

이 새하얀 남자는 능력자이면서 능력자의 정점에 서있는 최강의 레벨5, 전 학원도시 1위.

 

"액셀러레이터."

 

카미조가 숨을 삼키며 놀란 감정을 숨기며 말했다.

카미조의 놀란듯한 말에 아이린이 손짓을 흐며 말한다.

 

"중요한건 지금부터라고."

 

아이린의 목소리가 끝나자마자 노트북 스피커에서 커다란 굉음이 울려퍼진다!

콰과광 하면 들린 소리와 함께 모니터에는 새하얀 인간의 모습과 대조되는 새까만 칠흑의 날개가 등에서 뿜어져 나오고 있다.영상에서 서있던 다른 남자는 어느샌가 사라졌고 그 남자가 있었던 자리에는 핏자국으로 보이는 빨간 얼룩만이 남았다.

액셀러레이터의 등에서 뿜어져 나오던 칠흑의 날개는 어느새 사라지고 없었다.

그리고 아무 말 안하고 있던 액셀러레이터의 입이 움직이며 아주 작은 소리가 스피커를 통해 들려왔다.

 

[카미조 토우마.]

 

액셀러레이터의 등에서 아까와는 다른 츨흑의 날개가 아닌 강한 소용돌이 같은 바람에 먼지가 섞여 형체가 보이는 2쌍으로 이루어진 바람의 날개가 솟아났다.

바람의 날개가 움직인 것처럼 보일 때 액셀러레이터는 이미 몸이 떠올랐고 다시 움직인 것처럼 보였을 때는 사라지고 없었다.

그리고 영상이 끝났다.아이린은 영상이 끝난 노트북을 덮고 옆에있는 정장의 남성에게 넘겼다.

 

"지금이 얼마나 비상사태인지 알겠어?"

 

아이린의 질문에 카미조는 무언가 골똘히 생각하는듯 하더니 아이린의 눈을 마주보며 말했다.

 

"일단 질문이 있는데 방금 액셀러레이터가 '마스터'라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을 공격했는데 가능한거야?"

 

"나도 몰라. 버서커라는 클래스는 미지수가 너무 많은 클래스라 이렇다 저렇다 말할수가 없어. 한가지 확실한건 그런 행동을 '했다'는거야."

 

"다음 질문. 어째서 여유시간이 13시간이라고 나왔지?"

 

"음, 설명하자면 길어지는데.. 액셀러레이터의 몸은 현재 마력으로 이루어졌단 말야. 역시 과학이라는 문명을 대표하는 전설의 초능력자라서 엄청난 마력으로 이루어졌거든. 감지하기 너무 쉬울 정도로. 마력의 이동속도를 측정하고 녀석의 출발지와 방금 들은 것을 통해 유추해서 너네 집 주소를 목적지로 설정하고 거리를 재고 앞으로 걸릴 이동시간을 계산한거야. 중학생 수준의 수학문제지. 버서커의 이동속도는 대략 800~900km/h 정도. 출발지는 캐나다. 약 13시간 하고 조금 더 걸려."

 

아이린의 설명을 들은 카미조의 표정은 궁금증을 해소한 듯한 표정이 아니라 어이가 없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넌 설마 저 녀석의 속도가 고작 시속 900km라고 하고 싶은거야? 저녀석은 음속따위 가뿐히 넘을수 있는 괴물이라고!"

 

"알게 뭐야 실제 이동속도가 900정도야. 나한테 따진다고 바뀌는게 아니라고."

 

아이린의 말이 끝나자 기다렸다는듯이 아이린의 치마주머니에서 핸드폰 벨소리가 울렸다.

아이린은 벨이 울리는 핸드폰을 주머니에서 꺼내 통화버튼을 누르고 귀에 갖다댔다.누구냐는 말도 묻지않고 아이린은 핸드폰 스피커에서 울리는 소리만을 계속 들었다.

그리고 아이린의 얼굴은 시간이 지날수록 새파랗게 질려갔다.

아이린은 통화가 끝났는지 핸드폰의 종료 버튼을 누르고 카미조를 보며 말했다.

 

"네 말이 맞았어. 13시간이라니 너무 길었던거 같네. 버서커는 지금도 현재진행형으로 가속하고 있어. 그리고 그 속도는 이미 예전에 음속을 넘었어. 가속도 마저 시간이 지날수록 빨라지고 있어. 다시 계산해본 결과 버서커가 여기에 도착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20분."

 

아이린의 말에 놀라는건 카미조가 아니었다.

오히려 주변의 정장의 남자들이 놀라서 어쩔줄을 몰라했다.

아이린도 긴장을 했는지 손톱을 물어뜯으며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젠장. 너무 빠르잖아. 이러면 시간이 너무 없다고. 액셀러레이터 같은 괴물과 싸울려면 주변에 최대한 넓게 '사람 물리기'를 설치해야되는데 주변에 사람 물리기를 친다해도 작업하는 것도 들키지 않게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

 

짝! 하는 손뼉 소리가 방안을 울리면서 고조된 분위기를 차분히 가라앉힌다.

손뼉을 친건 카미조 토우마.침착함을 유지한 카미조가 아이린에게 재빨리 말한다.

 

"아이린, 침착해. 사람 물리기라면 재시간에 칠수 있을거야. 지금 시간은 학원도시 학생들이 대부분 학교에 있을 시간이야. 학교를 빠진 스킬아웃같은 불량배들은 신경쓰지 않아도 돼. 이 정장입은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기절시키고 옮길수 있을거라 생각해. 거친 방법이긴 하지만 재시간에 맞출려면 이정도는 해야지. 그리고 사람 물리기는 이 아저씨들에게 맞기고 너는 남아서 나에게 가르치려고 했던 것 중 핵심만 간결하게 가르쳐줘. 빨리!"

 

카미조의 말에 아이린은 정신을 차리고 재빨리 방에있는 정장들에게 명령을 내리고 밖으로 내보냈다.

아마 사람 물리기를 설치하기 위해서일 것이다.아이린은 정장들을 내보내고 남은 카미조와 인덱스를 바라보며 말했다.

 

"핵심만 말할거니까 잘 들어! 이메진 브레이커! 네 힘은 이 성배전쟁에서 거의 무적이야! 이능을 파괴하는 그 힘이면 마력으로 이루어진 서번트의 신체를 가벼운 터치만으로 이길수 있어. 하지만 이번 성배 전쟁은 그 힘만으로 이길수 있을 만큼 만만하지 않아. 다른 여러 전력도 필요해. 우선 금서목록! 넌 본래 마술을 사용하지 못하지만 그건 청교도 관계자들만 아는 비밀이야! 다른 곳의 일부 고위자들은 알지만 대중적이지 않아! 네 전설 중에는 마술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말은 없어! 아마 전설이 그대로 반영됬다면 너는 현재 마술을 쓸 수 있겠지! 맞아?"

 

"어, 응."

 

아이린의 갑작스러운 질문에 당황한 인덱스가 주춤했다.

 

"하지만! 이 전력으로도 부족해! 물로 우리도 전력에 가세할거지만 그래도 부족해! 그래서 우리는 결국 다른 서번트들을 동료로 맞아들일거다. 첫번째는 방금 전에 본 버서커야."

 

"뭐라고!?"

 

카미조는 아이린의 뒷말에 놀라 무심코 아이린의 말을 끊어버렸다.

 

"저 액셀러레이터는 영상으로 볼 때 부터 이미 살기 등등했다고? 내 이름을 말할때 놀랐단 말이야. 분명 나를 죽일셈이라고."

 

카미조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것인지 아이린은 온화한 미소로 웃으며 말했다.

 

"걱정마. 비장의 수단이 있으니까. 지금도 우리 아인츠베른 가문의 실력있는 마술사들이 지금 죽어가고있는 버서커의 마스터를 살려내서 령주를 빼앗을 계획이니까. 령주란 서번트를 복종시키기 위한 절대 명령권 3개야. 참고로 마스터와 서번트를 이어주는 매개체지. 령주를 이용하면 분명히 이길수 있고 덤으로 버서커를 휘하에 둘 수 있어. 넌 싸우기만 하면 되."

 

카미조는 아이린의 말에 그나마 안심이 됬는지 긴장된 몸을 풀면서 말했다.

 

"아아.. 그럼 비장의 무기인 이메진 브레이컨 못 쓰는건가."

 

카미조의 푸념같은 말에 아이린이 대답한다."직접적인 신체접촉만 없으면 마음껏 사용해도되. 그리고 우리도 비장의 무기가 있다고?"

 

-------------------------------------------------------------

카미조 토우마네 기숙사 옥상현재 카미조는 옥상에 홀로 서있다.

액셀러레이터와 싸우기 의한 무대.액셀러레이터는 전에 카미조의 기숙사에 온적이 있다.

그렇다면 액셀러레이터는 분명히 이곳으로 올거다.

다른 광장같은 곳으로 가고 싶었지만 시간도 없거니와 액셀러레이터가 자신도 없는 기숙사를 파괴해버릴지도 모른다.

더이상 자신의 선택으로인해 다른사람이 피해를 입는건 싫다.

카미조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오른 주먹을 꽉쥔다.

오오오오 하는 메아리가 지평선 너머에서 느껴진다.

카미조는 그 메아리의 주인공이 누군지 날고있다.

 

"오라고."

 

그리고 카미조의 눈 앞에 등에 엄청난 바람이 불면서 사람이 나티난다.새하얀 옷과 새하얀 피부, 새하얀 머리카락을 갖고있는 새하얀 남자가 나타났다.

 

"액셀러레이터."

 

"카미조 토우마아아아아!!!"

 

새하얀 남자의 절규같은 외침과 함께 등에서 새하얀 형체와 대비되는 그로데스크한 형상의 검은 날개가 뿜어져 나온다.

 


"죽! 인! 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p.s. 돌아왔습니다아아아아아아아!!!

이전의 글에는 5화를 제외하고 일러스트를 추가했습니다다시 한 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러는 매주 주말에 추가하겠습니다(5화는 분량이 없어서 채워넣기도 뭐해서 안넣을 예정입니다;;)

p.s.2. 팬픽에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집니다원작에 없는 설정이라고 생각되면 작가가 추가했구나하고 생각해주세요^^

개추
|
추천
1
반대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L:42/A:504]
라스트오덕
잘보고 갑니다!
2013-07-15 14:41:09
추천0
[L:5/A:364]
매스터
잘보고가요~
2013-07-24 21:40:55
추천0
AkaRix
잘 보고 갑니다
2013-07-25 16:30:59
추천0
[L:32/A:429]
뮴뮴잉
잘보고 갑니다
2013-07-26 00:47:10
추천0
[L:46/A:65]
자연퐁
잘보고가요
2013-07-29 01:54:56
추천0
[L:23/A:82]
바다붐바
잘보고갑니다
2013-08-10 01:45:30
추천0
별명
추첞ㅎ
2013-08-20 16:59:58
추천0
[L:8/A:221]
ShinobuOshino
잘 보고갑니다.
2013-09-07 17:18:56
추천0
내성적성격
잘보고 갑니다.
2013-10-09 16:02:14
추천0
[L:8/A:107]
어저께
잘 보고갑니다
2013-11-01 17:31:12
추천0
예정경기
잘 봤어요~
2013-11-02 21:44:09
추천0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0 | 댓글 1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94
[어마금×페이트 팬픽]학원도시에서의 성배전쟁-10(수정 완료) [17]
GM이고싶다
2013-08-12 0-0 4837
93
[어마금×페이트 팬픽]학원도시에서의 성배전쟁-9 [18]
GM이고싶다
2013-08-04 1-0 3590
92
[별의길] Ep01 - 거짓과 어둠 / C9 마족의 송곳니 (2) [6]
손조심
2013-08-01 0-0 1424
91
[별의 길] Ep01 거짓과 어둠 / C8 마족의 송곳니 (1) [6]
손조심
2013-07-30 0-0 1848
90
[어마금×페이트 팬픽]학원도시에서의 성배전쟁-8 [10]
GM이고싶다
2013-07-29 0-0 2294
89
[별의 길] Ep01 거짓과 어둠 / C8 폭풍전야 [5]
손조심
2013-07-27 0-0 3080
88
별의 길] Ep01 거짓과 어둠 / C7 지지이스터와 비베리어 그리고 치에 (3) [8]
손조심
2013-07-22 0-0 973
87
[어마금×페이트 팬픽]학원도시에서의 성배전쟁-7(수정 완료) [11]
GM이고싶다
2013-07-21 0-0 3213
[어마금×페이트 팬픽]학원도시에서의 성배전쟁-6 [11]
GM이고싶다
2013-07-15 1-0 2159
85
[별의 길] Ep01 거짓과 어둠 / C6 지지이스터와 비베리어 그리고 치에 (2) - 밸런스 브레이커 [9]
손조심
2013-07-14 0-0 1155
84
[별의 길] Ep01 거짓과 어둠 / C5 지지이스터와 비베리어 그리고 치에 (1) [9]
손조심
2013-06-29 0-0 849
83
[블리치 팬픽&패러디]はらり×4 (6화) [9]
아이작
2013-06-27 1-1 2215
82
[블리치 팬픽&패러디]SAKURA drops 5화 [8]
아이작
2013-06-27 0-0 1798
81
[별의 길] Ep 01 거짓과 어둠 / C4 빛의기사와 어둠의기사. [8]
손조심
2013-06-23 0-0 1554
80
[별의 길] Ep.01 거짓과 어듬 / C3 유적탐사 (2) [9]
손조심
2013-06-03 0-0 966
79
[어마금×페이트 팬픽]학원도시에서의 성배전쟁-5 [17]
GM이고싶다
2013-06-02 1-0 1778
78
[팬픽&패러디]SAKURA drops 4화 [7]
아이작
2013-05-31 0-0 1101
77
[팬픽&패러디]SAKURA drops 3화 [8]
아이작
2013-05-31 0-0 1035
76
[어마금×페이트 팬픽]학원도시에서의 성배전쟁-4 [13]
GM이고싶다
2013-05-27 1-0 1533
75
[별의 길] Ep.01 거짓과 어듬 / C3 유적탐사 (1) [7]
손조심
2013-05-24 0-0 914
74
[어마금×페이트 팬픽]학원도시에서의 성배전쟁-3 [17]
GM이고싶다
2013-05-20 1-0 1917
73
[어마금×페이트 팬픽]학원도시에서의 성배전쟁-2 [20]
GM이고싶다
2013-05-13 2-0 2468
72
[어마금×페이트 팬픽]학원도시에서의 성배전쟁-1 [43]
GM이고싶다
2013-05-06 1-0 4090
71
[슛작자 장편 판타지 소설] 만나다. [4화] 및 장기 휴재 공지. [14]
슛꼬린
2013-04-27 1-0 1100
70
[팬픽&패러디]SAKURA drops 2화 [13]
아이작
2013-04-25 0-0 1105
      
1
2
3
4
5
6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