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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vs소썰
슛꼬린 |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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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0 | 조회 425 | 작성일 2012-11-25 22: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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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vs소썰

쓸때요

시를 쓸땐 술술 적혀나가는 기분인데

소설쓸떈

인물이 말할때 어떤 인물이 말하는지 어떤식으로 그려나가야할까

그런것들... 등등 때문에 좀 막힙니다...

 

우쩍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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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살벌
음, 시도 따지고 보면 쉬운 건 아닌데 아무래도 무언가 영감을 받았을 때는 문장이 긴 소설보다는 짧은 시가 쓰기 쉽겠져 ㅇㅇ.

만일 소설의 플롯이 이미 짜여진 상태라면, 아무런 영감이 없는 상황에선 머리 쥐어짜내가면서 주제를 고르고 제목을 선정하고 표현을 다듬고 해야하는 시보다는 짜여진 플롯에 맞게 대사와 묘사 등을 서술하는 소설 쪽이 좀 더 편할 수도 있겠네요.

시도 안 써질 때는 쓴 거 다 지우고 다시 쓰고 하면서 이틀 꼬박 생각해도 안 써질 때도 많아요ㅋ
2012-11-25 22:42:52
추천0
슛꼬린
헤에;;
2012-11-25 22:48:41
추천0
쌍살벌
이런; 제 말만 하고서 고민의 답을 빠트렸네요;

앞서 설명드렸 듯이 시와 소설은 다르니까 '시는 잘 써지는데 소설은 잘 안써진다.' 하며 비교하실 필요는 없구요 ㅇㅇ.
음, 고민하고 계신 건 결국엔 소설을 쓰실 때 묘사 부분을 어려워 하신다는 것 같네요. ㅇㅇ.
그 중에서도 인물이 대사를 했을 때의 묘사를 어려워하시는 것 같은데, 지금 슛꼬린님의 소설들을 일부 읽어보니까 제가 한 때 가지고 있던 문제점을 똑같이 가지고 계시더군여 ㅋㅅㅋ.

슛꼬린님의 소설을 읽어보면요,

["드디어 다 왔네."
필리야는 지난번의 상처부위를 어루만지며 말한다.]

["음. 이거랑 이거랑..... 다 있구나."
바구니를 들고 온 일행에게 의사는 당장 로헨스의 치료 준비에 들어간다고 말한 뒤에 코코아를 타주고 그의 방으로 다시 들어간다.]

["괜찮아. 금방 나을거야. 우리가 알맞은 재료들도 다 구해왔잖아."
해리가 그녀를 위로해준다.]

어디가 문제인지 보이시나요? 슛꼬린님은 대사를 쓴 이후, 그 대사를 한 인물을 묘사할 때마다, '말했다.'는 표현을 꼭 넣고 계십니다. ㅇㅇ; 굳이 '말했다.'가 아니더라도 '위로했다.', '외쳤다.' 등의 표현을 많이 사용하고 계셔요.
물론 '안타까운 목소리로 말했다.', '목이 찢어져라 외쳤다.' 등 처럼 많은 소설들에서 이런 표현들을 사용하고 있긴 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레오니 슈반의 '양치기 살해사건'이란 책도 그러해요. 그런데 이 책은 그런 표현이 많은 대신, 대사 사이 사이에 묘사를 많이 집어 넣음으로써 읽는 데에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도록 하고 있지요. 그런데 슛꼬린님의 소설은 한 화에 대사의 비중이 많으면서도, 그 많은 대사들을 묘사하실 때 '~~가 말했다.'는 식의 표현을 빼지 않고 사용하시니 묘사를 하실 때 어딘가 제약이 걸려있는 것 같고, 읽는 사람들도 어색하게 느낄 수 있다는 것이지요.

다음은 매퀸 형제의 '6월 26일 하멜른'이라는 소설인데요,

["물론이지, 구드룬. 하지만 이 양피지는 우리 길드에서 나온 거야. 그리고 이건 우리만의 비밀이야"
나는 무릎을 꿇고 앉아서 아이의 눈을 깊숙이 들여다보았다.
"아무한테도 말하면 안 돼. 절대로 아무한테도."
"알았어요."
나는 구드룬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고는 문을 나섰다.]

이 소설에도 분명 '~~가 말했다.'는 표현이 많이 쓰이지만, 위와 같이 '말했다.'라는 표현 대신에, 인물이 대사를 하며 취한 행동을 묘사하는 부분도 많아요. 이런 묘사들을 적절히 섞어주시면 소설을 쓰실 때 좀 더 선택지의 폭이 넓어지지 않을까 합니당 ㅇㅇ.
2012-11-26 01:23:51
추천0
슛꼬린
가무사함니당 참고할께요 ㅎㅎ
2012-11-26 11:51:38
추천0
슛꼬린
나중에 완결찍고서 다시써야겟
2012-11-26 11:51:59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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