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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 사건
대갈맞나 | L:47/A: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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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0 | 조회 240 | 작성일 2019-02-06 00: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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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 사건

일본에서도 스토커 사건이 급증하고 있다.

과거 3년간 보고된 살인 혹은 살인 미수 사건은 17건, 상해/폭행/협박 등을 포함하면 1000건에 이르는 스토커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

이런 와중에도 충격적인 결말을 맞이한 스토커 사건을 한건 소개해보겠다.

이 사건을 담당한 (주)재팬 프라이빗 서비스의 히와타시 씨(樋渡氏)에게 이야기를 들었다.

 

 

 

 

1998년 1월, 도내에 거주하는 야마모토가 퇴근하여 집으로 귀가해보니 그의 집 앞에 한명의 여성이 서있었다.

그녀는 야마모토 씨가 이전에 잠시 사귀었던 케이코라는 여성이었다.

헤어진지 반년이 된 사이었다.

더이상 만날 이유따위는 없을 터였다.

 

그러나 그 여성은 야마모토를 잊지 못하고 매일같이 집 앞으로 찾아왔다.

너무나도 끈질기게 모습을 드러내는 그녀를 불쾌하게 생각한 야마모토는 히와타시 씨의 회사에 상담을 하게 되었다.

맨 처음 히와타시 씨도 악질적인 성격의 사건은 아닌것으로 생각하여, 야마모토에게 상황 추이를 보도록 조언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1개월 후 야마모토가 귀가해보니 집앞에 그녀의 모습은 없었다.

안심하고 집으로 들어간 그는 거기서 숨을 들이마신다.

 

케이코가 방 한가운데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녀는 관리인이 문을 열어주었다고 했다.

야마모토는 이제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겼으니 더 이상 여자친구 행세 하지 말라고 고함을 질렀다.

그러자 케이코는 별안간 일어나서 한 손에 들고있던 칼을 천천히 들어올리더니 묘한 미소를 지으며 스스로 손목을 그었다.

놀란 야마모토가 그녀를 병원으로 데려가 목숨은 건졌지만, 한동안 입원하게 되었다.

케이코의 이 비정상적인 행위가 두려웠던 야마모토는 그녀가 입원한 사이에 일을 그만두고 본가인 나가노현(長野県)으로 이사했다.

그러나 이사한지 3개월 후 그는 상상을 초월하는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

 

 

 

 

퇴근해서 가족들이 편히 쉬고있는 거실로 가자, 무려 그곳에는 스토커 케이코가 가족들과 즐겁게 이야기하고 있었다.

놀란 나머지 말문이 막힌 야마모토에게 어머니는 "니 형수 될 사람이다." 라고 말했다.

케이코는 자리에서 일어나 "처음뵙겠습니다. 케이코에요, 잘부탁드려요 히로시 씨."라고 했다.

그녀는 야마모토의 형과 결혼하게 되었던 것이다.

 

 

 

 

스토커가 자신의 형과 결혼한다는 믿을수 없는 결말.

그녀는 그 이후로 정말로 결혼까지 해서 아이도 낳았다고 한다.

이제 그들은 평생 마주하고 살아야 하는 사이가 된 것이다.

이게 그녀가 바란 결말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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