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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보호
대갈맞나 | L:47/A: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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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0 | 조회 106 | 작성일 2019-02-11 20: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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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보호

한 여성이 A라는 어떤 남성의 집 앞에서 자살을 했다.

그와 자살한 여성 사이에는 아무런 접점도 없었기 때문에 경찰의 취조는 금방 종료되었다.

 

여성의 부모는 처음에 A의 무죄를 믿지 않았다.

하지만 나중에는 무죄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사과차 A를 그들의 집으로 초대했다.

처음에는 꺼렸지만 너무나도 끈질긴 초청에 끝내 그도 사과와 초대를 받아들였다.

 

 

 

 

 

여성의 부모는 몇권이나 되는 딸의 앨범을 넘기며 추억 이야기를 풀었다.

흔히 말하는 과보호 부모였다.

그러다 A는 문득 한 사진에 눈이 갔다.

어떤 소년이 골절상을 입은 사진이었다.

 

"이 사진은 누굽니까?"

"딸아이에게 부딪쳤지 뭡니까. 내가 계단에서 밀어서 떨어뜨렸지요."

 

아버지는 온화한 얼굴로 말했다.

A는 이들이 정상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돌아가려했지만 여성의 부모는 돌려보내주지 않았다.

 

 

 

 

 

앨범이 또 한장 넘어갔다.

전신 화상을 입은 사람의 사진이 있었다.

 

"불꽃놀이를 딸아이가 있는 쪽으로 향해 들고있던 녀석이네요. 석유를 뿌려서 불을 붙여줬습니다."

 

 

 

 

두피가 벗겨진 사람의 사진이 있었다.

 

"우리 딸아이의 머리를 잡아당기기에 기둥에 묶어서 머리카락을 다 뽑아버렸지요."

"아, 시체는 다 뜰에 묻었어요."

 

 

 

여성의 부모는 온화한 얼굴로 A를 바라보았다.

A는 두려워서 참을 수가 없었다.

 

도망가야해.....

도망가지않으면 나는.....

 

 

 

 

 

"A씨. 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정말 당신은 딸아이에게 아무 짓도 하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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