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발자국 소리
미캉 | L:42/A:604
1,588/2,830
LV141 | Exp.56%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123 | 작성일 2019-06-08 18:02:25
[서브캐릭구경OFF] [캐릭컬렉션구경OFF]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발자국 소리

저희 사촌누나가 경험한 일입니다.

한적한 시골길. 주변은 논과 밭 그리고 산이었고 어두운 밤 길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사촌누나는 홀로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고 합니다.

주변이 산과 평지였기에 누나의 발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리던 밤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뒤에서부터 이상한 발자국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자신의 발자국 소리가 산에 부딪혀 조금 늦게 되돌아 오려니 싶었지만... 점점 소리는 누나의 뒤로부터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뒤를 돌아본 누나는 아무도 없다는 걸 확인했지만, 이상하게도 발자국 소리는 계속 들렸습니다.

뚜벅. 뚜벅. 뚜벅... 조금식 빨리 걷기 시작한 누나는 이윽고 뛰기 시작했고, 정체불명의 발자국 소리도 함께 뛰기 시작했습니다. 

누나는 너무 무서워 그자리에 툭 섰습니다.

하지만 발자국 소리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더욱 속도를 내어 자신에게 왔습니다.

10미터... 5미터... 2미터... 1미터... 뒤에서 나던 발자국소리가 점점 커지더니, 앞으로 점점 작아지면서 계속해서 뛰어갔습니다. 그리고는 자신을 지나서 자신의 앞으로 점점 멀어졌습니다.

누나는 그자리에서 움직일 수 없었다고 합니다. 주변은 온통평지... 약간 가가운곳엔 산이었을 뿐,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발자국 소리가 저~ 멀리... 사라지고 나서야 누나는 집으로 뛰어왔습니다. 누나는 정말 무서웠다고 합니다. 제가 생각하기도 발소리가 자신의 바로 옆을 지나 저 멀리 앞으로 가고 있는데... 자신에겐 그저 소리 밖에 들리않으면 말이죠...
개추
|
추천
0
반대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L:7/A:303]
쥬프
ㄷㄷㄷ 귀신도 운동.. 웰빙!
2019-06-08 19:44:58
추천0
[L:48/A:483]
아기만세리
저런걸 실제로 겪는다면 ;;
2019-06-08 20:32:40
추천0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0 | 댓글 1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3032
가수 구피의 녹음실 괴담
미캉
2019-06-09 0-0 482
3031
[약혐]뱀소녀 이야기
미캉
2019-06-09 0-0 916
3030
보면볼수록 무서운 학교교칙 [4]
미캉
2019-06-08 0-0 592
3029
시체유기현장 [3]
미캉
2019-06-08 0-0 734
3028
할아버지 [2]
미캉
2019-06-08 0-0 188
3027
사라진 시간 [2]
미캉
2019-06-08 0-0 151
3026
기역자 소나무 [3]
미캉
2019-06-08 0-0 180
3025
갈색 옷 [1]
미캉
2019-06-08 0-0 123
발자국 소리 [2]
미캉
2019-06-08 0-0 123
3023
남동생
미캉
2019-06-08 0-0 117
3022
기말고사 [1]
미캉
2019-06-08 0-0 140
3021
아파트에서 본 남자아이 귀신 [1]
공포쥉이
2019-06-05 0-0 278
3020
한밤의 국도
미캉
2019-06-02 0-0 176
3019
어쩌면 귀신 들렸을지도 몰라요 [1]
미캉
2019-06-02 0-0 151
3018
부산 어느 마을의 기이한 이야기 [2]
미캉
2019-06-02 0-0 234
3017
고속도로에서 겪은 일 [1]
미캉
2019-06-02 0-0 127
3016
영안실 뒷길
미캉
2019-06-02 0-0 166
3015
친구 어머님의 예지몽
미캉
2019-06-02 0-0 224
3014
동티를 아십니까 [1]
미캉
2019-06-02 0-0 192
3013
소인 목격담 [1]
미캉
2019-06-02 0-0 406
3012
현충원
미캉
2019-06-02 0-0 107
3011
교과서 괴담 [2]
미캉
2019-06-02 0-0 309
3010
링반데룽1,2
미캉
2019-06-01 0-0 178
3009
미쳐버린 가족 [1]
미캉
2019-06-01 0-0 178
3008
오래된 화장대 [1]
미캉
2019-06-01 0-0 132
      
<<
<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