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쓰는 최근 마기 캐릭터 설정 및 상황 정리
1. 알라딘
작중 주인공으로 처음엔 그냥 거유 좋아하는 천하태평 꼬맹이인 줄 알았더니 알고보니까 이 세계를 창조한 솔로몬 왕의 친아들. 루프의 사랑을 받는 것도 아마 어머니 시바 여왕의 루프가 몸 안에 있기 때문으로 보임.
알리바바, 모르지아나와 여행 하다가 지금은 알사멘/신드바드와 맡서기 위해 모르지아나, 백룡과 함께 있음. 유일하게 솔로몬 왕만이 실현 할 수 있었던 [조르프(힘 마법)]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게 됐으며 체내 검은루프의 증식을 막는 마법까지 부리면서 현재는 작 중 최강 먼치킨으로 예상 됨.
지금은 신세계에서 군림한 신드바드와 유일하게 무력으로 맡설 수 있을 것으로 보임.
2. 알리바바 샤르자
지금은 공화국이 된 바르바드 왕국의 셋째 왕자로 자기 나라를 떠나 잠시 장사도 하고 여행도 하고 돌아다니다 알라딘을 만나 같이 여행하게 됌. 슬럼 출신의 어머니 때문에 왕국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 가출하고 돌아와 보니 나라가 다 기울어져서 알라딘과 모르지아나와 힘을 합쳐 재건하는 등의 활약을 하고 진인 아몬에게 선택 받은 것으로 보아 왕의 자질은 충분하나 알라딘 때문에 급 상향 되어서 최근에는 좀 쭈구리로 보임.
그러나 쥬다르로 인해 영혼이 암흑대륙까지 갔다온것 때문인지 공격을 하는 상대가 슬로우모션으로 보이는 사륜안(?)을 획득해 아예 무쓸모는 아닌 것 같다.
신세계에 적응하는 모습으로 봐서는 신드바드와 유일하게 머리싸움이 가능할 것 같은 인물. (알완용....)
3. 모르지아나
한때 알마트란에서 서식했던 파나리스 일족의 후예로 파나리스들이 대거 노예로 팔려갈 때 같이 팔려가 막장 인생을 산 전적이 있어 자기 감정을 잘 안들어내고 야무진 성품. 한때 알리바바와 연인플래그를 세울뻔 했으나 최근 그녀의 동향으로 보아 희박해 보임.
알리바바의 진 아몬에게 권속 된 권속기 술사.
시원시원하게 민폐 안끼치는 성격과 짱쎄고 예쁜 외모로 여캐치고 팬이 많은데다 알리바바와 플래그 세우고 백룡에게 고백 받는 등 마성의 매력의 소유자. 최근에는 연백룡과 잘되고 있는 듯 보인다. 아마도(?)
암흑대륙의 파나리스 일족이 알라딘에게 힘을 빌려주게 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임.
4. 신드바드
잘생긴 외모에 이상적인 왕이라는 타이틀, 바람둥이 설정 등등 아마 여덕 많은걸로는 쥬다르와 비등비등 할텐데 (심지어 성우도 오노디) 최근 행실로 빼도박도 못하는 개삽쉐끼가 됌. 현재는 왕국에서 상회로 다시 전향한 신드리아 상회의 무려 회장님을 맡고계신다.
전쟁도 아픔도 없는 이상적인 세계의 왕이 되기 위해 금속기를 쓸어모았으면서 막상 되고나니 금속기와 권속기를 한곳에 쳐박아 놓고, 모두가 평등함을 주장하면서 황제국을 대놓고 왕따 시키고, 세계평화를 바란다면서 악의 축인 알사멘의 수장 아르바(백영)를 고용하는 등 모순 된 행동을 보이면서 최근에는 알라딘과 아가리 파이트 떴다가 처참히 패했다. 지금의 행실로 보아 빼박 악역 중간보스 정도 될 듯 함.
5. 연백룡
황제국 백덕대제의 셋째 아들로 황위서열에도 속해있었으나, 어머니 연옥염의 몸에 기생하던 아르바의 계략으로 아빠 잃고 형들 잃고 서열 맨 밑바닥까지 추락해 인생에 한 많은 인물이다. 누나 연백영에게 시스콤이 있고 아르바의 존재를 알기 전 어머니를 굉장히 미워했으나 최근에는 개인적인 원한과 복수심을 극복하면서 상당히 강해짐.
마기 세계관에서 아마 최초로 타전을 자연적으로 이겨낸 인물이 아닌가 싶다. 동시에 알라딘에게 '타전이 꼭 나쁜 것인가'라는 의문을 품게함으로써 상징성이 있는 인물이다. (묘하게 신드바드한테서 포지션을 토스 받은 느낌...)
모르지아나에게 내가 세우는 새 나라의 황후가 되어달라는 미친 고백으로 플래그 세우더니 최근화를 보아 잘된 듯. 이것이 황제국-파나리스 일족 연합이 될 수 있을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것 같다.
5. 아르바
지금의 세계 이전의 세계인 알마트란의 마도사. 알 사멘의 전 수장 다윗의 부하였으며 그의 아들인 솔로몬의 유모로써 솔로몬 왕을 계속 보좌한 나름 공신이지만 알고보니 일 일라 빠순이로, 세계의 왕으로 군림한 솔로몬을 오만하다며 배신 때린 희대의 미친* 캐릭터다.
최근에 황제국에 기생하여 자신이 낳은 딸들에게 세대교체 해가며 몸을 갈아치운 것이 밝혀지는데, 자신이 직접 낳은 아들 연백룡에게 모성애를 느끼는 듯한 장면도 나오는걸로 봐서는 나중에 얘 이걸로 뒤통수 맞을 거 같다.
본체는 다른 차원에 있는 듯 하고 최근화에서 백룡의 몸을 노린다.
6. 유난
쥬다르, 티토스, 알라딘과 같은 마기로 신드바드를 왕으로 선택했었으나 너무나 이상적인 왕인 그가 두려워 신드리아의 마기는 되지않았다.
얼마 전까지는 작 중 최고 먼치킨이였던 신드바드와 말싸움도 하고 신드바드가 어쩔 줄 몰라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상당히 강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아르바가 넘사벽이라 별 도움도 안되고 패했다.
협곡에서 길 잃은 모르지아나에게 권속기 다루는 법을 가르쳐준다거나 영혼이 암흑대륙까지 워프했다 돌아온 알리바바를 보살피는 듯 나름 활약을 하긴 했다.
향후 스토리에 큰 영향은 끼칠 것 같지 않으나 신드바드가 모험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제공한 인물이기 때문에 죄책감을 느끼는 듯.
7. 쥬다르
전에는 황제국의 마기였으나 연백룡의 복수를 돕다가 알라딘에 의해 알리바바와 함께 암흑대륙으로 워프되고 탈출한 후 지금까지 감감무소식이다.
성장 전 알라딘도 고전했을 정도로 강한 힘을 가졌고, 마기들 중 유일하게 검은루프를 다루는 타전 된 마기로써 뭔가 독보적인 분위기가 있음.
알라딘 일행을 고전 시키면서 빼박 악역인 줄 알았더니 알고보니까 아기 때 알 사멘에 의해 납치되서 반강제로 알 사멘의 마기로써 키워진 나름 불쌍한 애다.
신드바드가 아직 상인이던 시절에 쥬다르가 연 던전을 공략해버린걸 시작으로 황제국의 마기가 되기 이전에 파르테비아 제국의 마기였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신드바드와 결혼까지 갈뻔한 그분의 죽음과도 관련있어보이고 여러모로 신드바드랑은 악연인 듯. (댓글 감사합니다^~^)
알리바바와 암흑대륙을 탈출하는 것 까지는 나왔으나 지금은 공식적으로 행방불명. 지명수배 된 네명 중 세명은 붙어다니는데 얘만 혼자라서 동향 파악이 어렵다.
백룡을 도우면서 알 사멘에게 맡서는 것으로 보아 후에는 백룡의 편으로 알라딘과 함께 싸울 듯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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