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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게문학] 아바타라 ㅡ 32화
박용제 | L:33/A:602
566/2,470
LV123 | Exp.22%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2-0 | 조회 611 | 작성일 2019-01-04 19: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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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게문학] 아바타라 ㅡ 32화

저번화: http://m.chuing.net/zboard/zboard.php?id=whigh&page=1&sn1=1&m_id=&divpage=10&best=&sn=off&ss=on&sc=on&keyword=아바타라&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0123

 

"흠... 이쪽인가?"

 

샤오첸은 에스칼리오스가 모든 병력을 끌고 나온 틈을 타 서쪽 세력을 말 그대로 '빈집털이' 하는 중이었다. 탐을 심었다는 새벽까마귀는 단 한명도 없었고, 기껏해야 프리스트 급도 안 되는 자들 뿐이라서 별로 재미는 없었다. 그때, 샤오첸은 뭔가 낮익은 얼굴을 발견했다.

 

"윽."

 

한대위를 닮은 꼬마는 샤오첸과 마주치자마자 달아나려 했지만 어림도 없었다. 샤오첸은 순식간에 꼬마를 낚아챘다.

 

"꼬맹아. 넌 대체 정체가 뭐야?"

 

"이거 놔!! 이 아줌마야!!!"

 

샤오첸은 대답 대신 코웃음을 치며 꼬마를 데리고 다시 동쪽 영역을 향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대위야... 어? 다 나았네. 대체 무슨 일..."

 

지상에 도착한 진모리는 바닥에 덩그러니 떨어져 있는 여래의 검을 발견하고 멈칫했다. 그 검을 쥐고 있어야 할 유미라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게다가 여태껏 본 것 중에 가장 참담한 표정을 짓고 있는 한대위를 보면 대충 무슨 상황인지 짐작할 수 있었다. 진모리는 말없이 한대위의 어깨에 손을 올렸다.

 

"으으으.....으아아아아아아아아!!!!!"

 

한대위는 누구에게랄것도 없이 소리를 지르며 주저앉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젠장... 젠장...!!!"

 

에스칼리오스는 도주를 멈추고 잠시 숨을 고르는 중이었다. 어찌된 일인지 제천대성이 힘을 되찾아 인간계에 돌아왔고 엇모리는 이미 소멸했다고 봐도 될 것이다. 게다가 유미라의 생명 반응마저 끊겨 버렸으니 이제 서쪽 세력은 끝장이다.

 

"안 돼... 이렇게 허무하게..."

 

에스칼리오스는 정신을 놓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며 '새벽까마귀'들에게 연락을 취했다. 어차피 전노협은 진작 탈주했을 것이 뻔했다.

 

"맥도날드, 듣고 있습니까? 지금 당장 세계정부 본부로 가십시오. 세통령 '요한 죠네프'를 인질로 잡아 협상을 해서, 저희 목숨만이라도 부지합시다. 저도 곧 가겠습니다."

 

에스칼리오스는 자신의 목숨이 아까운 것은 아니었으나 어차피 목숨을 걸고 뭔가를 하더라도 결코 뒤집을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럴바엔 일단 훗날을 도모하는 것이 나았다. 그는 후들거리는 다리를 이끌고 세계정부 본부를 향했다. 다행히 이쪽에서 멀리 떨어진 위치는 아니었다.

 

몇 분쯤 지나니 새벽까마귀들도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그들 역시 상황의 심각성을 깨달았는지 아무 말 없이 달리고만 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세계정부 본부에 도착한 그들은 집행위원들과 충돌할 각오를 하고 뛰어들려 했으나 이미 누군가가 앞을 막고 있었다.

 

"당신은 Q...? 감히 당신 따위가 우릴 막을 수 있을것 같나요??"

 

에스칼리오스는 물량으로 그대로 밀어버릴 생각으로 조금도 속도를 늦추지 않았다. 그러나 그 자리에는 Q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역시, 이곳으로 올 것이라고 예상했음."

 

어디선가 나타난 백승철이 방망이로 에스칼리오스의 머리를 후려갈겼다. 에스칼리오스는 비명도 지르지 못한 채 땅에 쳐박혔다. 새벽까마귀들은 당황했으나 이윽고 이판사판이라는 듯이 탐을 폭주시키며 백승철을 향해 몰려들었다. 그러나 백승철은 그들을 상대하는 대신 방망이를 향해 중얼거렸다.

 

"이제 네가 나설 차레임."

 

그 순간 방망이의 모습이 뒤틀리더니 새벽 까마귀들과는 비교도 안되는 크기의 탐이 나타났다. 되새김질을 통해 재탄생했던 비숍 '바이런'은 이제 완전히 백승철과 우마왕의 충성스런 부하가 된 것이었다.

 

"하하하하!!! 그런것도 탐이냐?? 귀엽기만 하구나!!!"

 

아무리 탐이 위험하고 이질적인 힘을 갖고 있다지만 상대방 역시 탐일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다. 모든 장점이 막혀버린 새벽 까마귀들은 저항조차 못하고 바이런에게 뜯어먹히고 있었다.

 

그러나 단 한 명, '드레이크 맥도날드' 만큼은 달랐다.

 

"탐을 폭주시켜서 발악해 보겠다고? 그러니까 너희들이 평생 삼류인거다, 새끼들아..."

 

그는 새벽 까마귀들을 한심하다는 듯이 쳐다보다가 Q를 향해 걸어갔다.

 

"나는 강해졌어... 오직 '내 힘' 만으로..."

 

그는 놀랍게도 탐의 에너지를 완벽히 억누르고 자신의 힘으로 바꾼 것이었다. Q 역시 이것에는 경탄을 금치 못했다.

 

"너... 점점 대단해지는구나."

 

Q는 카드를 섞으며 맥도날드가 덤벼들기를 기다렸다. 맥도날드는 거대한 나방의 날개를 펼치며 높이 날아올랐다.

 

"반드시 꺾어주마, Q!!!!!"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더 식스The Six

 

원래는 한국 내의 최고 고수 6명을 일컫는 단어였으나 라그나로크 이후 그 범위가 전 세계로 확장되었다. 그 멤버들은 한대위, 유미라, 리수진, 김두식, 박일표, O 이렇게 6명으로 17년 동안이나 고정되어 있었다가 작년에서야 겨우 변동이 생기기 시작했다.

 

라그나로크 전후 18년 현재, 더 식스의 자리는 한대위, 유미라, 리수진, 김두식, Q, 이렇게 5명이 차지하고 있었으며 한 자리 공석을 두고 여러 강자들끼리 다툼이 끊이질 않았다.

 

이번 GOH 우승자 '미카 얘르비넨' 역시 더 식스 자리를 노리는 사람들 중 한 명이었다. 그녀는 어릴적부터 압도적인 재능으로 항상 승리만을 거듭해 왔으며 8세 때에 양궁 세계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GOH 대회라고 해도 그녀에겐 큰 시련이 되지 못했다.

 

최근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그녀는 남들과는 근본부터 다른 '신인류'였고, 그렇기에 상식을 뛰어넘는 재능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그런 그녀 입장에선 자신보다 몇 단계나 낮은 존재인 '비차력사'들을 인간으로 취급해주는 요한 죠네프 세통령의 정책은 항상 불만이었다.

 

그러던 중, 저번 정권에서 집행위원으로 있었다는 정체불명의 사내 '더 원'이 그녀에게 다가와 세상을 바로잡을 것을 제안했고, 미카 얘르비넨은 흔쾌히 수락했다. 그로부터 며칠이 지난 지금, 그녀는 기다리다 못해 더 원에게 먼저 연락을 취했다.

 

"너희들... 제대로 된 계획은 있어? 아무리 나라고 해도 전 세계를 상대로 싸우지는 못한다고?"

 

일단 협력하겠다고는 했으나 더 원이 영 못미더웠던 것이다. 그러나 더 원 역시 딱히 해줄 말이 없었다.

 

"글쎄요... P에게 무슨 생각이 있는것 같기는 한데..."

 

"애초에 다른 '더 식스'와 충돌하는 순간 끝장일텐데, 도대체 무슨 수로 세상을 바꾸겠다는거야??"

 

어이가 없어진 미카 얘르비넨은 목소리를 높였다. 그때, 수화기 너머로 기계음이 섞인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걱정할 필요 없다. 나 혼자서 세상을 뒤엎는 것도 가능하니."

 

당연히 더 원이나 미카 얘르비넨의 목소리는 아니었다. 제 3자가 통화 회선에 침입한 것이었다.

 

"누구.. 십니까? 혹시 그녀가 찾았다는..."

 

짐작가는 바가 있는 더 원은 조심스레 질문을 던졌다.

 

"그렇다. 나는 '지오 조웰', P가 전에 네게 말했다고 하더구나."

 

"그럼... 너도 '신인류'인가 뭔가 하는거야? 나처럼??"

 

미카 얘르비넨은 경계하는 투로 물었다.

 

"그렇다. 조금 전의 걱정은 버려도 좋다. 나라면 혼자서 세상을 뒤엎는 것도 가능할테니.... 설령 '제천대성'이 나타나더라도 나를 막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건... 너무 자신감이 과하..."

 

더 원은 한대위와 맞붙은 적이 있어서 알고 있다. 그런 한대위보다도 훨씬 강하다는 제천대성은, 말 그대로 차원이 다른 존재라는 것을. 믿기지 않는 말에 더 원은 무심코 딴지를 걸었으나 지오 조웰은 이미 멋대로 통화를 종료한 뒤였다.

 

물론 지오 조웰은 자신이 제천대성보다 강하다는 뜻은 절대 아니었다. 그러나 '힘'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제천대성이고 뭐고 개인으로써는 그의 '힘'을 상대할 수 없을 것이다.

 

"흠... 그쪽 작업은 잘 되나? P."

 

지오 조웰이 아가르타Agartha 내부에 들어온지도 꽤 됐다. 물론 침입한 것이 아니라 P의 협력으로 들어온 것이었다. P는 그의 질문에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의 앞에는 정교한 인형 하나가 서있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Q는 수많은 카드를 공중에 흩뿌렸고, 카드 하나하나에서 날카로운 낫이 튀어나와 맥도날드를 공격했다. 그러나 맥도날드는 현란한 움직임으로 낫을 전부 피해버리고 곧장 Q의 목을 노리고 날아들었다.

 

"큭...!!"

 

맥도날드의 검은 두꺼운 카드 벽에 의해 막혀버렸다. 그뿐 아니라 그의 왼쪽 날개에는 어느새 카드 한 장이 박혀 있었다. 그 카드에서 소환된 조커가 날개를 베어버리려는 순간, Q의 발치에서 거대한 애벌레가 나타났다. 맥도날드는 Q의 집중이 흐트러진 틈을 타 조커를 해치우고 땅에 착지했다.

 

"네가 즐겨 쓰는 수법이었지?"

 

Q가 몰래 꽃아놓은 카드에서 조커를 소환하듯이, 맥도날드 역시 몰래 낳은 알에서 애벌레를 소환하는 기술을 익힌 것이었다. Q는 금세 애벌레를 토막냈지만 꽤 충격을 먹은듯한 표정이었다.

 

그 뿐이 아니었다. 맥도날드가 날개를 힘차게 펄럭이자 독가루가 뿜어져 나와 사방을 뒤덮었다. Q는 황급히 피에로 가면을 써 호흡기를 보호했으나 독가루에 노출된 피부는 금세 저려오기 시작했다.

 

"나는 더 이상 예전의 찌질이가 아니란 말이지."

 

확실히 옛날과는 차원이 달랐다. 맥도날드는 어마어마한 스피드로 검을 휘두르머 Q를 몰아붙혔다. Q는 대충 싸워서 될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현물화'의 힘을 끌어냈다.

 

※현물화 ㅡ 조커Joker

 

Q는 허공에서 생겨난 거대한 낫을 잡고 몇번 휘둘러보더니 맥도날드에게 냅다 집어던졌다. 당연히 맥도날드는 간단히 피하고 반격을 하려 했으나 위험을 느끼고 공중으로 날아올랐다. 낫이 부메랑처럼 회전하며 방향을 틀었기 때문이다. 타이밍이 조금 늦은 탓인지 맥도날드의 왼쪽 발목은 어느새 잘려나가 있었다.

 

"흥, 이래야 재밌지."

 

맥도날드는 차력으로 다리를 다시 꿰매 붙이고 전속력으로 Q를 향해 돌진했다. 재생력이 없는 Q에겐 조금이라도 데미지를 입힐수록 자신이 유리해질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었다. 사방에 떠있는 카드에서 낫이 튀어나와 맥도날드의 진로를 방해했으나 그는 개의치 않았다. 그정도 상처는 금방 회복될 것이었다.

 

마침내 거리를 좁힌 맥도날드의 검이 Q의 목을 내리치려는 순간, Q는 어느새 다시 손에 쥔 낫으로 공격을 막아냈다. 그러나 이것 역시 맥도날드의 예상 범위 안이었다. 맥도날드의 검과 Q의 낫이 맞닿은 순간, 수많은 애벌레들이 맥도날드의 검을 타고 올라와 Q를 물어뜯으려 했다.

 

"이런...!!"

 

Q는 순식간에 애벌레들에게 뜯어먹히기 시작했다. 맥도날드가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검을 휘둘러 마무리를 지으려는 순간, Q의 형체가 무너지더니 그 안에서 수많은 낫날이 튀어나와 애벌레들과 맥도날드의 몸을 갈기갈기 찢어버렸다.

 

"ㅆ발... 속았잖아!!! 언제부터 바꿔친거냐?!"

 

맥도날드는 비명도 지르지 않고 토막난 몸을 꿰매며 허공을 향해 소리쳤다. 그러나 Q의 모습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맥도날드는 잠시 분을 삭히더니 팔을 활짝 벌렸다. 그러자 그의 주변에 작은 나방들이 여럿 나타났다.

 

"흩어져서 찾아라."

 

나방들은 Q를 찾기 위해 사방으로 흩어졌다. 그러나 나방들에 의해 맥도날드의 시야가 가려진 바로 그 틈에, 어디선가 나타난 Q가 정확히 맥도날드의 목을 향해 카드 뭉치를 날렸다. 카드 하나하나에서 나타난 조커 무리들은 맥도날드의 몸을 즉시 다진 고기로 만들어버렸다.

 

"....네가 이겼다."

 

순식간에 머리만 남은 맥도날드는 그 말을 남기고 숨이 끊어졌다. 그 순간에 맥도날드의 얼굴에 떠오른 미소를 눈치챈 Q는 황급히 뛰어올라 거리를 두었다. 그러나 맥도날드의 '마지막 수'는 자폭이 아니었다. Q가 쓰고 있는 피에로 마스크의 금이 간 부분에 작은 알들이 달라붙어 있었던 것이다.

 

"커...억...!!!"

 

순식간에 알들이 깨지더니 그 안에서 독가루가 폭발하듯 방출되었다. 전투 도중에도 계속해서 독에 노출된 Q는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피를 뿜으며 기절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엇모리와 유미라는 소멸했으며 전노협은 이미 탈주했고, 새벽 까마귀들도 전멸했다. 이제 에스칼리오스에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아니, 아니다. 아직도 그의 '의지'는 남아 있었다. 그는 비틀거리며 달리고 또 달렸다.

 

"헉... 허억..."

 

머리는 어지럽고 속은 울렁거렸다. 아마도 조금 전 백승철에게 너무 세게 맞았기 때문일 것이다. 꽤 심한 뇌진탕인지 어느새 코피도 나고 있었으나 에스칼리오스는 개의치 않고 계속 도망쳤다. 분명 숨어서 기다리면 때가 올 것이다. 반드시 저주스런 인간들을 전부 멸망시킬 날이 올 것이다.

 

그때, 갑작스레 날아온 창이 에스칼리오스의 심장을 정확히 궤뚫었다. 그는 피를 토하며 비틀거리다가 땅에 무릎을 꿇었다.

 

"누구야..."

 

어디선가 철컹거리는 발걸음 소리가 들려왔다. 고개를 돌려보니 고대 로마의 갑주 로리카 세그멘타타Lorica Segmentata를 걸친 괴한이 에스칼리오스를 향해 걸어오는 중이었다. 그자의 얼굴은 기계 마스크로 덮여 있어 알아볼 수 없었다.

 

괴한은 오른팔으로 에스칼리오스의 가슴에 박힌 창을 뽑았다. 특이하게도 그의 오른쪽 어깨에는 살과 피로 이루어진 팔 대신 매우 정교한 기계팔이 달려 있었다. 에스칼리오스는 매우 놀라며 소리쳤다.

 

"너... 설마...??"

 

에스칼리오스가 말을 끝마치기 전에, 괴한의 창이 그의 목을 베어버렸다.

 

다음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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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빠인가? 첫댓이네 ㅊㅊ
2019-01-04 20:00:19
추천1
[L:33/A:602]
박용제
댓글 ㄱㅅ요 ㅎㅎ
2019-01-04 20:01:28
추천0
꿀잼나뮈충
지오 조엘이라... 동물농장, 1984 등의 명작 소설의 저자 조지 오웰이 모티브라고 한다면, 능력은 소설 동물농장과 마찬가지로 선동(동물들 세뇌)과 혁명이거나, 소설 1984의 빅 브라더와 같은 감시 능력이라면 재미있겠네요.
2019-01-04 20:07:02
추천1
[L:33/A:602]
박용제
역시 알아채실 줄 알았습니다
2019-01-04 20:08:14
추천0
악귀라
아 ㅋㅋ 박무진 죽는편 이후로 밀렸다
2019-01-04 20:13:57
추천1
[L:33/A:602]
박용제
? 무봉이 아직 안 죽음
2019-01-04 21:29:10
추천0
악귀라
통수맞앗잔음
살음?
2019-01-04 21:31:12
추천0
[L:33/A:602]
박용제
당장 이번화 마지막 부분 읽어보셈 ㅋㅋ
2019-01-04 21:33:33
추천0
꿀잼나뮈충
인기글 보냈습니다.
2019-01-05 15:35:18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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