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수염이 이 시대에 참해적인 이유
표면상 정의를 내세우는 해군의 정점 대장들은 항상 흰수염을 상대 할 때 정면에서만 싸웠다.
그렇지만 이 시대를 살아가는 참해적인 흰수염은 어떨까?
원피스 속 해적들은 해적답지 않게 상당히 정의로운 측면이 있다 해적 주제에 정정당당을 좋아하질 않나..
아무튼 해적같진 않다
그렇지만 해적왕에 가장 가까운 사내는 이 정도다.
라는 것을 보여주며 추잡하고 추악하고 추하게 아카이누의 등 뒤에서 72년간의 분노를 한 줌에 모아 강력한 펀치를 냅다 꽂아버린다
어쩌면 오다가 흰수염을 가장 해적왕에 가까운 사내라 칭한 것은 이런 면모 때문이 아닐까?
제 아무리 상대가 정면에서 공격하더라도 해적왕에 도달하고자 한다면 뒷치기에 망설임이 없어야 한다.
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려 한게 아닐까?
끝으로 오다는 이렇게 말한다.
해군에 무수한 공격이 있었으나, 흰수염의 등 뒤에는 한 줄기의 상처가 없었다고
이 말은 비록 전쟁 중이라 수많은 공격은 퍼부었으나 참해적인 흰수염과는 다르게 뒤를 노리진 않은 해군의 정의로움을 부각한 연출이라 할 수 있다.
역시 해적왕에 가장 가까우려면 이 정도의 비겁함은 가져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시라 생각한다.
쓸데없이 이미지 작업 오지게 해서 ㅈㄴ 좋은 놈처럼 보이지만 그 추잡한 속내를 꺼내보면 가히 쓰레기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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