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그렇게 그리기 괴로웠으면 왜 계속 그리신걸까요?
일말의 책임감?
그렇다면 그 책임감은 엉망징창이 아니라 좀더 제대로, 계획했던 스토리 대로의 결과를 보여줘야 하는게 아닌가요?
명예?
그렇다면 이런식으로 마무리 하는 선에서 이해가 안갑니다
돈?
그렇다면 약한소린 해서 안되죠. 돈을 벌기위해 스스로 그만 둘수 있는걸 이어서 한거니까요
커리어?
그걸 유지하고 싶었다면 이런 결말과 후기는 전혀 납득 할수가 없습니다
차라리 편집부에서 생명에 준하는 협박을 받았다하면.
일신상의 이유로 그릴수밖에 없었다 하면 이해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름 떠서 돈까지 중간엔 충분히 번 상황에서.
이건 차라리 중간에 힘들어서 사정을 밝히고 연중이나 장기 휴재를 한것보다 이해가 안가네요
차라리 그게 훨씬 이해가고 인간답고 앞으로의 가능성이 보이고 믿을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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