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이의 문제점
스이가 싸이코패스 캐릭터를 편애하는 이유는 히소카 영향이 큰 거 같네요.
스이가 헌헌을 원래부터 좋아했고 히소카 외전까지 그렸다는 점에서 확실히 히소카를 좋아함을 알 수 있죠.
도쿄구울에 원래 중2병 기질이 있었지만 나름 쿨한(?) 중2병이었다면 지금의 도쿄구울은 되도않는 헌헌 흉내내다가 개연성이 엉망이 됬죠.
스이가 만든 히소카류 캐릭터중에서 가장 잘 뽑힌게 후루타인데 후루타를 위해 에토를 희생시켰다는 점에서 그다지 잘 만들었다고 보긴 힘들고.
무츠키가 푸쉬받으면서 서서히 문제점이 드러나기 시작했고 하지메가 그 정점을 찍었죠.
하지메 혀 낼름 씬만 봐도 히소카같은 광기가 느껴지기보단 그냥 불쾌할 뿐이죠.
오히려 저는 후루타 등장 이전 도쿄구울의 광기가 훨씬 매력적이고 독특했어요. 특히 로제전 에토와 카네키의 충돌이 옛날 도굴의 매력을 가장 잘 보여주던 파트였죠. 바로 다음 코쿠리아전에서 에토가 썰리면서 문제가 조금씩 생겨났고요.
지금 캐릭터들은 독특한 매력이 없어요.. 무츠키나 하지메나 비슷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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