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화에 언급이 모호해서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처음부터 각자의 의식을 전부 장악 → 대사 한줄까지 모두 조작된 것

이라기보다는,

필요할 때만 각자의 의식을 살려서 위화감 없이 카네키 쪽에 잠입하도록 하고, 여차하면 V가 육체를 멋대로 조종할 수 있었다는 의미가 아닌가 싶네요.

이리미와 코마는 본인이 조종당하는 줄도 모르는 새에 조종당했다는 뉘앙스가 더 강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