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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데가 용인지에 대한 고찰

와슈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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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0 | 조회 1,402 | 작성일 2017-06-13 0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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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구울 트럼프카드에 히데와 매치되는 스페이드 에이스 그림 속 빛나는 손에 쥐어진 검으로 왕관을 받치고 있는 모습이 있는데 작품상 왕이 카네키와 후루타를 의미하고 왕관을 지지하는게 히데의 검(힘)이라고 생각됩니다. 후루타가 드래곤을 작중 최강자라는듯 묘사하고 자신의 편이라 믿고 있는것을 생각할때 히데가 드래곤일 가능성도 큰것 같습니다. 후루타가 작중 용이 척안의 왕을 뚜둘겨 패줄거라고 믿고 있기도 했고 지금의 왕인 카네키의 정신적인 지주가 히데임을 아니 더더욱 그렇고요. 왕관을 받치고 있는 검이 휘둘러지는 순간 왕관은 추락하죠. 왕을 몰락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기도 하죠. 스페이드 에이스가 '결정'을 뜻하는 것을 함께 고려하자면 히데는 왕을 결정하는 힘이고 후루타와 카네키를 결판짓는 종착점이 될 것 같습니다. 히데가 와슈가에 상관있을거라는 것은 이름떡밥부터 수많은 떡밥을 통해 지금까지 많이 암시되어 있으니 가문을 통해서 와슈 후루타의 인맥일 가능성도 몹시 크죠. 후루타는 에토와 싸울때에 척안의 왕을 두들겨패줄 원하던 것을 가졌다 발언했고 그때 배후에서 총장을 암살해 후루타가 와슈의 왕이 되는데 협력한 자가 정황상 용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때 마루데에게 와슈의 정체를 고발해 협력한 인물은 히데이며 다시말해서 마루데가 총장을 찾아갈거라 예측할 수 있는 인물도 히데입니다.따라서 총장과 마루데 사이의 적당한 시기에 난입한 인물도 상황파악을 가장 잘하고 있는 히데라고 생각됩니다. ccg와슈와 검은산양(카네키)의 모두 중요한 인물입니다. 히데가 버리는 쪽이 죽는거고 살리는 쪽이 진짜 구울의 왕임을 인정받는거죠. 히데의 방안에 레드드래곤의 포스터가 붙어있어서 암시되어 있기도 하고요. 여러가지 구도와 상징을 볼때 히데가 용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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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ca

트럼프카드랑 연관지어 말씀하시다니...! 재밋네요~
스페이드 에이스의 힘이란 것도 히데랑 맞을거 같기도 하고...

라스트보스 = 용 = 히데 라는건 신빙성 있는데
히데가 후루타 편이란건 아직 ......히데의 의중을 알수가 없지 않을까요 ㅠㅠ
후루타는 "그는 나의편이니" 라고는 말하긴 했는데~
히데는 카네키 편을 들어주지 않으려나요 ...ㅎㅎ;;

2017-06-13 02: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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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슈의용

와슈의 기원에 관해서 용이라 칭해졌고 또한 현재 와슈의 왕의 협력자는 용이죠.와슈의 존속이 용의 역할이 아니었나 생각하고 있어요.후루타는 용에게 적임자로써 선택받은거고 리제로부터 카네키를 구한건 후루타에요.그러나 에토와의 대화중 후루타는 척안의 왕의 정체는 몰랐다는걸 알 수 있어요. 아마 히데가 후루타에게 간섭했고 그로인해 카네키를 구한것이라 상상하고 있습니다.리제의 카구네는 나눠가졌지만. 히데에게 후루타는 파트너고 카네키는 그냥 친구일겁니다.히데에게 카네키는 그냥 우정이죠.제 추측이 난무하지만 자연스럽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실질적으로 카네키가 구울이 된데에는 후루타와 히데의 영향이 있었고 척안의 왕이 된데에는 히데의 영향은 있었지만 히데가 작정하고 카네키를 그런데에 끌어들일리는 없죠.의도치 않게 휘말려버린 친구를 도와준거 같습니다.

2017-06-13 0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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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ca

우음;; 그러니까...
후루타는 척안의 왕이 아리마인지 몰랐지만
도쿄구울 1부 시작할때부터 후루타랑 히데는 아는 사이였고
히데가 후루타에게 리제로부터 카네키를 구해달라고 했다..
히데는 아리마가 척안의 왕이란 것을 알고 있었고 카네키가 이어서 2대 척안의 왕이 되었다
라고 이해하였는데 맞는가요;;?

1화 철골 낙하사건은.. 카네키가 살아남은건 정말 우연이였고
사고가 있기 전부터 후루타와 카노우는 협력 관계,
후루타는 리제를 감금해서라도 데려오고 싶었고
리제를 제압할수 있는 적당한 타이밍을 기다리다가
카네키가 공사현장으로 도망친 덕분에 철골로 제압 성공
아직 죽지않은 카네키는 카노우의 첫번째 실험재료로 넘어감

단순히 우연이 겹쳐진거라고만 생각하기엔 좀 미심쩍긴하지만...
저는 후루타가 설명했던 그대로일거라고 생각했었어요 'ㅇ';

2017-06-13 03: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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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슈의용

카네키가 후루타에게 물었었죠.
왜 나였냐고..
카네키로써도 너무 인위적이라 느꼈지만
후루타는 자의식과잉하지 말라고 놀리듯이 넘겨버렸어요.
그 당시 히데는 리제와 카네키의 접촉을 알고 있었어요.
피에로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고 피에로는 후루타의 수하입니다. 히데가 후루타의 파트너라면 후루타의 목적이 리제였음도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해요.휘말릴걸 알고 보호정도는 요청할 수 있죠. 후루타가 리제의 카구네가 처음으로 카네키에게 넘어가는걸 달갑게 여길란지ㅎㅎ

2017-06-13 03: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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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ca

ㅋㅋㅋㅋㅋㅋㅋ 리제에 대한 후루타의 얀데레 마음...!

음...제 개인적인 바람과 더불어.. 히데는 절대적으로 카네키편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ㅠㅜㅋ
(아.. 카네키편 이라고 하는건..
난 적군이 아니라 너의 아군이니까, 나와 힘을 합쳐서 이 전쟁에서 승리하자!
라는 의미가 아니라
서로 적군으로 마주하게 된다 하여도 너에게는 칼을 절대 들이밀지 못 하는..
뭐.. 대충 마음적으로 카네키편이라는.. 생각이랄까요...)

128화만 봤을때에는.. 만약 용 = 히데 라고 추정하여도...
현재 상황에서 그 용은 후루타 편은 아니다.. 라고 생각 중입니다
흠....이번 화 후루타의 대화, 고민할수록 더 헷갈리는 상태라서
제 말이 좀 정리가 안될수 있는데, 128화에서 제가 느낀 부분 써볼까 합니다

후루타에게 필요한건 "최종 보스"
최종보스 ≠ 후루타가 준비하는 최강의 적

용(최종보스)와 최강의 적은 왜 다른 존재이냐면..
후루타는 에토,키쇼를 원펀치로 끝낼수 있는 최강적을 준비해도
최강적으로는 자신이 원하는 목적(초평화)를 이룰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최강적을 이용하여 무자비한 최종보스를 찾아내야(혹은 만들어야)한다.
후루타가 원하는 초평화를 만들기 위해선 라스트보스가 열쇠이다.
최종보스, 용이 히데이건 뭐건 간에 현재 상황에서 후루타의 편이라면
최강의 적을 준비할 필요 없이 후루타의 목적을 이루는데 협조하고 있었겠죠
(제가 생각한 가설은
[최종보스=최강적이 아니다, 최종보스는 후루타와 협조관계가 아니다.]
라는 전제하에 가능하겠네요)

제 생각에 후루타는 척안의 왕(카네키)를 포함한 구울 전멸이 목표가 아니라고 느껴서...
저는 일단 "라스트보스"가 히데라는 가능성이 높지만 다른 방향으로도 고민 중이라서요
100년 전 척안의 왕도 의심이 가고...
아니면 100년 전 척안왕과 히데를 뛰어넘어서 카네키가 될지도 모르고..(아미라를 뛰어넘었듯이..주인공버프)

흠;;; 24구 옛날척안왕도 좀 더 나오는거 보고 다시 생각해봐야겠어요 ㅠㅜ

2017-06-13 06: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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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tta12

히데=용이라고
단정짓기엔 왜뜬금없이 쿠인쿠스모습이나온걸건지
설명이안됨.. 아무이유없이 나온것아닌거같고
제생각에 용은 모든종류의카구네달고잇는 시라즈일것같고 스케어크로우야말로 히데라고생각함

2017-06-13 0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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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슈의용

시라즈가 왜 모든 종류의 카구네를 달고있을거라고 추측하신건지
들어볼 수 있을까요

2017-06-14 01: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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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소우타

용일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트럼프떡밥 이름떡밥 레드드래곤등 피에로들과의 연관성등 히데는 피에로,V와 너무 연결점이 많아서 흑막은 맞는거같음.

2017-06-13 1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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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소우타

+ 1부에서 히데는 어릴때 연극에서 피에로 역할을 한적이 있다고 언급됩니다.

++ 와슈 츠네요시 , 나가치카 히데요시
마츠리의 "국장이 되면 나도 이름을 바꾸는건가" 언급으로 보아 와슈가는 요시를 붙여서 이름을 개명하는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됨. 이 부분은 아직 명확한게 없는 두루뭉술한 추측임.

+++ 1부 히데의 방에 표지에 "레드 드래곤"의 포스터가 걸려있음. 레드드래곤이란 그 유명한 양들의침묵과 함께 한니발 시리즈중 하나임. 도쿄구울에서 한니발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는 바로 도나토. 히데는 피에로와 상당히 연결점이 많음.

++++ 히데는 1이라는 숫자와 연관성이 잇는걸로 유명하다. CCG알바당시 쓰던 모자엔 항상 No.1 이라고 쓰여있고 일력에서도 1이라는 숫자가 강조되어있었다. 도굴캐릭은 타로카드 풀이가 상당히 유효한데 타로에서의 1의 마술사 카드의 의미는 어떤존재의 기원또는 창조를 의미하며 반대로 역위치해서 해석할경우 배신을 뜻함. 또한 새장의 의미도 있음. 또한 타로의 마술사는 항상 황금빛 머리카락을 가진 남성으로 그려짐. V조직의 뜻,소망,기리는것들이 히데쪽으로 많이 해당되어 있어서 히데를 V의 신이라고 해석하는 사람들도 존재함.

히데는 과거 피에로역을 한적이 있다
히데는 도나토와 니코와 관련이 있다
히데의 타로의미는 마술사이고 타로에서의 마술사는 대부분 황금색머릿빛을 지닌 남성이다
또한 도쿄구울에서 새장이 중요하게 언급되는데 마술사는 새장속의 신이다
비틀린 새장 -> V
타로 마술사 -> 새장속의 신
V의 상징인 불사조는 마술사와 거의 동일하면서 살짝 하위개념. 불사조의 위가 마술사

여러모로 파고들면 끝도없는 캐릭터임.

2017-06-13 1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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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소우타

이 외에도 31.5화에서 맥거핀과 가면을 전해준것도 히데라고 생각.

그리고 니코와 히데도 연결점이 꽤나 있다는걸 어디선가 봤는데 상당히 설득력있는글이였는데 이건 못찾겠네요.

2017-06-13 18: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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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ca

@타오소우타

니코와 히데의 연결점 글은...
제가 보았던 글과 타오소우타님이 말씀하시는 설득력 있는 글과 같은 것인지는 모르지만
제가 봤었던 그 글을 기준으론 지금 당장 정확히 찾아본게 아니라 제 기억에 남아있는거 대충 써보자면..

야모리가 엄마와 코토를 카네키 고문을 위해 선택하라고 할때
니코가 이건 너무 잔인하다며 막아설 때 니코는 게이지만 모성애적인 면이 있는 것이고
그 모성애를 갖게한게 히데를 키워준게 니코였다.
[니코와 소년의 대화]라는 스이쌤이 쓰신 글도 있는데 그 "소년"이 히데라는 추측이고
어릴때 연극에서 히데의 역할은 "마녀의 시종"이였고
1부 부록에서 동화를 패러디한 4컷만화에서
니코의 역할은 헨델과 그레텔의 "마녀"와 백설공주의 "마녀"이였다.

그런 글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불사조가 당연히 최상위체 일줄 알았는데..ㅋㅋㅋㅋ
타오소우타님 정보 보니까 ㅎㅎㅎ

1부에서 츠키야마가 카네키에게 읽으라고 줬던 책 중에서
마술사가 드래곤을 조종하는 판타지랑 불사조까지 포함해보면..
마술사 ≥ 불사조 > 드래곤 되는건가;;;ㅋ

2017-06-13 2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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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소우타

같은글인지는 모르겠는데 맥락은 거의 비슷하네요.

2017-06-13 20: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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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프

뜬금없이 히데가 용이라니...절친 포지션이 배신하는것만큼 끔찍한 일도없네요
프로필도 유일하게 미공개이기도 하고

2017-06-13 22: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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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슈의용

히데 프로필은 공개되어 있어요. 아리마전때 나왔어요.

2017-06-14 01: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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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사사키

용이라기 보다는 용을 부리는 마법사 같은 인물이 될것 같네여...

2017-06-14 09: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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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슈의용

용이라는게 그냥 별칭이겠죠.
올빼미,지네,래빗
이런거처럼요. 이성 잃고 날뛰는 용가리를 상상해도 될런지.
히데의 숫자인 1번 마법사 말씀하신듯한데
마법사=용일수도..

2017-06-14 14: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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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사사키

1부에 마법사가 조종하는 용들이라고 나오거든요 그 제국들과 반란군(구울?) 들이 싸웠다 이렇게 여

거기에 병든 부부의 이야기가 어쩌구 하는데 여자가 토우카 갔네여....

2017-06-14 16: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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