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게이의 필독서)세상에 나쁜 오다는 없다ㅡ마그마편

안녕하세요? ☆세상에 나쁜 오다는 없다. 무지한 독자들이 있을뿐...☆

의 논리왕 슬기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오다식 과학' 이라며 조리돌림을 당하던 원피스의 '불도 태우는 마그마' 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기로 하겠습니다.

1. 우선 '불도 태우는 마그마' 가 어디서 파생 되었는지를 봐야합니다.

오다가 창작한 악마의열매란 비현실적인 요소-> 그중 하나인 마그마그 열매->불도 태우는 마그마

이렇게 됩니다. 여기서 봐야할건, 아카이누의 마그마는 애초에 과학의 범주를 벗어난 힘 입니다.

그렇기에 애초부터 과학의 범주에서 놀아날 필요가 없겠죠? 오다는 이 과학의 범주를 벗어난 악마의 열매의 상하관계를 마그마>불 이라고 설정한것 뿐입니다. 원피스 세계의 모든 마그마>모든 불 이란건 아니란거죠. 따라서 '오다식 과학' 이라고 조리돌림을 해선 안됩니다.

2. 이해하기 쉽게 예시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옆동네의 나루토

아마테라스는 '모든걸 태우는 불꽃' 입니다. 불꽃이 모든걸 태우는게 말이 되나요? 하지만 여기에 '맛살식 과학' 이라고 조롱하는 사람들은 한번도 보질 못했습니다.

아마테라스 또한 '인술' 이라는 과학의 범주를 벗어난 힘으로 현실에 있는 '불'을 2차창작 한거죠. 불을 태우는 마그마와 마찬가지로, 인술이라는 비현실적인 요소->그중 하나인 아마테라스->모든걸 태우는 불 인거죠.

마찬가지로 과학의 범주를 벗어난 인술을 모든것을 태우는 불이라고 설정한것 뿐입니다.

2). 뭐? 나루토는 다른 세계관이라고요? 예 물론 다른 세계관이지만 2차창작이란 똑같은 예시죠. 

하지만 불만이 있을수 있는 원게이들을 위해서, 원피스로 예를 하나 더 들겠습니다.

티치 : 어둠은 인력, 모든것을 빨아들인다.

이 대사를 보면 머리가 띵! 하실겁니다.

원피스에서 모든 어둠이 인력이라 빨아들이는게 아니란거죠. 어둠은 그냥 어둠입니다. 아니면 원피스 세계관의 어둠은 인력이기에, 밤에 돌아댕기면 어둠에 빨려서 뒤질까요?

당연히 아닙니다. 불을 태우는 '마그마' 와 마찬가지로 모든걸 끌어당기는 '어둠' 또한 악마의 열매 한정입니다. 악마의 열매로 인한 초자연적인 어둠, 초자연적인 마그마 

3. 이렇게 모든걸 태우는 아마테라스, 모든걸 끌어당기는 어둠과 마찬가지로 불도 태우는 마그마이지만

그냥 '마그마' 라는 개념이 갇혀서 충분히 헷갈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건 현실을 기반으로 한 2차 창작이기에 현실과 똑같은 특성과 상성을 지닐수도, 아닐수도 있습니다. 이건 오로지 오다의 마음이죠. 그 과정에서 불을 태우는 마그마와 비슷한 2억볼트도 버티는 고무, 관통하며 폭발하는 빛 같은것도 나와버렸죠. 

하지만 이러한 특별한 설정과 묘사가 없다면 불과 연기가 데미지를 서로 입힐 수 없는것처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예시로 현재 원피스에서 불조차 얼리는 얼음얼음 열매 같은 설정이 없다면, 현실과 마찬가지로 아오키지는 불을 얼릴 수 없다고 봐야겠죠?

이번 ☆세상에 나쁜 오다는 없다. 무지한 독자들이 있을뿐...☆ 마그마편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괜찮은 소재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ㅃ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