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산 너머 남촌에는 - 김동환
에리리 | L:60/A:454
4,296/4,550
LV227 | Exp.94%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158 | 작성일 2021-01-06 00:51:39
[서브캐릭구경ON] [캐릭컬렉션구경ON] [N작품구경ON]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산 너머 남촌에는 - 김동환

산 너머 남촌에는

 

김동환

 

 

 

1

 

산너머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해마다 봄바람이 남으로 오네.

 

 

 

꽃피는 사월이면 진달래 향기

 

밀 익는 오월이면 보리 내음새.

 

 

 

어느 것 한 가진들 실어 안 오리

 

남촌서 남풍 불 제 나는 좋대나.

 

 

 

2

 

산너머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저 하늘 저 빛깔이 저리 고울까.

 

 

 

금잔디 너른 벌엔 호랑나비 떼

 

버들밭 실개천엔 종달새 노래,

 

 

 

어느것 한 가진들 들려 안 오리

 

남촌서 남풍불 제 나는 좋데나.

 

 

 

3

 

산너머 남촌에는 배나무 있고

 

배나무꽃 아래엔 누가 섰다기,

 

 

 

그리운 생각에 재를 오르니

 

구름에 가리어 아니 보이네.

 

 

 

끊었다 이어 오는 가는 노래는

 

바람을 타고서 고이 들리네.

 

개추
|
추천
0
반대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5 | 댓글 2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5369 시 문학  
냇가에 해오랍아 - 신흠
사쿠야
2020-10-19 0-0 161
5368 시 문학  
꽃 - 유치환
사쿠야
2020-07-25 0-0 161
5367 시 문학  
홀로 있어도 함께인 듯한 - 정우경
에리리
2020-07-22 0-0 161
5366 시 문학  
특전부대 선임하사의 흘러간 청춘 - 민병일
크리스
2020-06-24 0-0 161
5365 시 문학  
이불을 꿰매면서 - 박노해
크리스
2020-05-20 0-0 161
5364 시 문학  
피에르 드 롱사르 장미
Mikan
2020-05-02 0-0 161
5363 시 문학  
휘파람을 불어다오 - 유안진
에리리
2020-04-22 0-0 161
5362 시 문학  
서울 길 - 김지하
크리스
2020-04-06 0-0 161
5361 시 문학  
병적 계절(病的季節) - 이상화
크리스
2020-03-03 0-0 161
5360 시 문학  
병원(病院) - 윤동주
크리스
2020-03-02 0-0 161
5359 시 문학  
눈물 연가 - 나혁재
크리스
2020-01-20 0-0 161
5358 시 문학  
봄 비 - 이수복
에리리
2019-12-12 0-0 161
5357 시 문학  
모순의 흙 - 오세영
에리리
2019-12-07 0-0 161
5356 시 문학  
꽃 - 김춘수
에리리
2019-09-14 0-0 161
5355 시 문학  
시인 - 김광섭
에리리
2019-09-04 0-0 161
5354 시 문학  
연자간 - 백석-
미소녀
2019-08-24 0-0 161
5353 시 문학  
가을 편지-이해인
멜트릴리스
2019-05-18 0-0 161
5352 시 문학  
가을 바람-이해인
멜트릴리스
2019-05-12 0-0 161
5351 시 문학  
이유 - 원태연
아장아장
2018-10-21 0-0 161
5350 시 문학  
오정혜-새해를 여는 기도
김무제
2018-09-29 0-0 161
5349 시 문학  
착인 - 한용운
크리스
2020-06-10 0-0 161
5348 시 문학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 신동엽
조커
2021-07-23 0-0 160
5347 시 문학  
낙엽 - 복효근
조커
2021-07-17 0-0 160
5346 시 문학  
나룻배와 행인 - 한용운
조커
2021-07-16 0-0 160
5345 시 문학  
석탄이 되겠습니다 - 정현종
크리스
2021-07-11 0-0 160
      
<<
<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