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프가 필요한건 파티가 필요한거랑 같다고 봅니다.
원래 못이기는데 파티를 통해 이겨서 엑세리아를 조금씩 쌓아가는 것 처럼
버프 역시 원래 못이기는데 버프를 통해서 조금씩 강해지는 것이죠.
사실상 벨의 성장방법은 다른 모험가들이 보기에는 상식 밖의 행동이나 다름 없었어요.
벨이 2레벨로 올라갈때 예이나가 작성한 보고서가 공개안되었던 것도, 그런 방식을 일반 모험자에게 적용할 수 없기 때문이죠.
오히려, 일반 모험자들은 2레벨이 되기 위해서는 벨프처럼 1레벨에서 어느정도 수치가 쌓인 모험자들이 파티를 이뤄서 원래 못잡는 걸 잡아서
2레벨에 오르는게 맞는거지 벨처럼 그냥 혼자서 일반적으로 못이기는거 잡는거는 정상적인 방법이 아니죠.
즉, 일반적인 방법에 비춰보면 원래 못이기는걸 파티나 버프를 받아서 이기는게 맞는 방법이라고 생각할 수 있죠.
다만 헤스티아 파밀리아는 아무래도 벨 위주의 1:1 전개가 주로 이뤄지다 보니, 단순한 파티가 아니라 벨 집중 형태의 파티로 구성되는 경향이 있고
그러면 결국 버프 위주의 전개가 될 거 같다는 생각은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