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을 수치화 한것도 문제지만, 더 큰문제는...
이 작가는 전쟁의 컨셉을 "무장" 하기나름.... 이라는 걸로 잡아놓은것 때문에 지금 이렇게 수습을 못하고 있는겁니다.
처음엔, 일자무식 주인공 신을 성장시킬 밑천으로 하나하나씩 따는걸로 시작했는데, 얘가 짬이 오르면서 그 속도를 주체를 못하는 겁니다. 그러면서, 가능성없는 지력은 철저히 포기시키면서, 왠 본능형... 이라는걸 들이댑니다. 성장만화의 "혈통빨" 을 만들기 위해서죠.
신의 킬딸 컨셉은 점점 커지고 커져서, 결국엔....... 신의 성장용 재물들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뉴 삼대천이라느니, 왕기,염파도 피했던 위화룡칠사 라느니, 인상여의 무... 라느니... 말이죠. 신의 라이벌은 그냥 몽념,왕분 외에 부져,항익.. 이정도면 충분했습니다. 어짜피, 신은 앞으로 예정된 영정의 암살미수사건때, 연태자를 잡는 역활로... 대장군 진급공적은 충분합니다.
더군다나, 이 신을 성장시키기 위해, 진 군은 항상 어려워야합니다. 어려운가운데, 신의 본능 + 무쌍발동 으로 어려움을 해결하고, 그걸로 꾸역꾸역 이겨나가는 거죠. 신 하나 성장시키기 위해, 지금의 조군의 병력이 등장하는겁니다. 왕전이 쉽게 업성을 먹으면 신이 할게 없으니까요.
왜 이 빡센 통일전쟁을 해쳐나가는 "진" 의 무장들...... 이런컨셉으로 판을 짜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거 하나 때문에 모든 파워밸런스는 무너져버렸죠.
또한, 이 신의 진도를 몽념,왕분도 어쩔수없이 맞춰나가야 되죠.
신 때문에 피해를 보는건 이목,방난 뿐이 아니죠. 영정 외 킹덤의 모든 인물들은 신 으로 인해 직,간접 너프를 먹고 있는겁니다. 신 하나 키우자고 말이죠.
그 병력도 우세하고 장군 능력도 좋은 조군을 이겨내는
언제나 열세에 놓인 진군의 기책은
단위부대의 돌격으로 적 본진을 뚫고 일기토로 적장 목베기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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