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비는 정말 파천신군의 경지를 뛰어넘은 것일까?
혈비가 최종 보스라면야..
정말 그렇더라도
이상할건 없음
다만 그렇게 되면 문제가 되는건
혈비의 잠재력이 그정도라면 그들의 스승이였던 파천이 몰라 볼리가 없다고 봄
애초에 파천문 시절에도 귀영보다도 못한 수준 이였으니..
그렇다면 정상적인 방법이 아닌 방식으로 성장 했을 가능성이 유력한데..
혈비의 현 실력은 둘째치고더라도
좀 의문스러운건
혈비는 저번화에서 말하길
`늙은 괴물 (사패천)을 잡았다는게 우연은 아니군.. 그렇다면 그 아이의 (강룡) 수준은 당시의 영감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봐야되나..?
라고 말한바 있는데
이게 좀 야리꾸리한게 모냐면
혈비와 환사는 `막사평`을 통해 강룡이 사패천을 잡은걸 알았을테고
그렇다면 막사평에게
그 당시 전해들은 전투의 양상에 대해서도 같이 전달 했었을 거임
ㅇㅇ 이런식으로..
그렇다면 `혈비`나 환사는 막사평에게 전해들은 강룡 vs 사패천의 전투의 관한 간략적인 정보를 통해
사패천을 혈투 끝에 잡았다는걸 근거로 두고
강룡을 패왕시절 파천과 근접했다라는 식으로 평한거라 봐야 될텐데
쟈들 이야 전해들은 바를 토대로 생각할테니 그리 생각해도 이상할겐 없지만
그 전투에 대해 그들이 몰랐던 (혈비. 환사. 막사평)
`독자`인 우리만 알수 있는 사실이 있는데
알다시피 사패천은 전성기와는 거리가 먼 상태였고,
전투의 양상이나 결과 역시
`혈투`인건 분명했으나, 강룡이 처음부터 혈비공을 켰으면 좀더 수월하게 잡았을거임
그럼 기절할 일도 없었을테고..
즉 과정과 결과만을 보고도, 전해들은 그들과 직접 본것의 차이로 인해
그들과 `독자`가 보는 시점이
완전히 달라질수 있다라는 건데
추정컨데 이 차이가
어쩌면 향후
`강룡 vs 혈비의 싸움의 `키`가 될것 같음
상대의 싸이즈를 익히 알고 있던자와,
(파천을 통해 들은 혈비와 환사의 싸이즈 vs 대외적인 정보와 간접 경험을 통해 파악한 패왕시절 파천과 현 강룡의 싸이즈)
그렇지 못했던 자의 차이라고 해야하나..?
*
여기부터는
순전히 제 생각이긴 한데, 혈비가 무언가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패왕시절 파천의 근접하거나 동급 수준으로 강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파천을 넘었을거 같지는 않음
그 이유로, 일단 혈비나 환사 자체가
파천의 전력 자체를
알리 없다고 보기 때문에
파천의 견적 자체를 잘못 알았을 확률이 커보임..
바로 이거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