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한컷한컷 스포왔습니다/슬슬 단행본 떡밥도 회수하네요
(스포방지짤)
제목스포라면 말해주세요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요약:단행본 연표, 붉은 나무 떡밥 회수중(단행본 기준 AD2153~AD2230)
1.소마는 결국 유부남으로 전직, 자식까지 만듭니다
결혼 상대는
아저씨의 외동딸이라고 합니다(찾아보이 제임스라고 이름이 있긴 있네요)
지금의 네크로맨서 앰말고 예전 정상일때 앤처럼 인간이 아니지만 인간으로 만들어주고자 꽤나
노력했다는듯
2.소마와 카르디아의 가치관 차이가 들어납니다
소마는 인간의 삶을 선택한 반면, 카르디아는 조약에 의해 클론에 계속 의식을 옮겨가며
반복해야하는 삶인데 의미가 없다며 거절합니다
자신은 전혀 '다른것'에 피와 살을 이을거라면서 연구에 몰두합니다.
카르디아는 소마가 예견한대로 화성과 목성콜로니는 계속 실패중
언급으로는 현재 지구권도 힘들고 T드라이브가 완성되도 외우주는 지금 시스템으로 무리라는군요
소마는 지금 너무 지상과 인간에 얽매여 있고 진보를 위해 만들어진 우리가
왜 태어난 의무를 하지 않고 있나며 걱정하는 카르디아
사람...별로 안좋아한다면서 아기도 안아 보지도 않고 연구실에 가는 카르디아
3.소마는 인간을 택해 나아가는걸 포기하고 있다면서 혼자 연구에 집중하는 카르디아
뭔 붉은 나무에 괴수의 초록색 노심같은걸 박아놨는데
요런 이미지 생각하면 될거같군요
지난편에 언급된것처럼 기존의 게놈프로젝트 따위로는 절대로 혁신은 불가
완전히 새로 처음부터 쌓아올리기 위한 시뮬레이터라고 합니다
그리고 소마가 '나무 연구'라고 언급하는것도 그렇고... 아마 이게 붉은 나무로 추정됩니다,
4.닥터는 소마가 잠깐 정체하는것도 괜찮고 많은 실망을 했지만 그래도 인간을 선택한
네가 맞을꺼라며 위로합니다
잠깐 과거를 볼때 어린시절부터 국가간의 싸움에 휘말려
레니나 레오처럼 납치되어 못 볼 꼴 많이 본 모양
인구문제, 종교, 인종간의 갈등은 여전하고 지구는 너무 좁아터젔다며 우주 진출이 아니면
희망이 없다며 가짜진화를 위해 우주로 향할수밖에 없다는 닥터
5.처음 탈출하고 하늘을 봤을때 소마는 인간을 봤고, 카르디아는 하늘을 봤습니다
소마는 그 하늘을 무섭다고 느꼈지만, 카르디아는 아름답다고 느꼈습니다.
소마는 힘과 인격을 가진 믿을만한 어른에 기대어 안정을 택했고, 카르디아는 미래를 택했습니다
대충 이정도 차이군요
6."넓은 우주로 나가면 과연 인간은 싸움을 멈출까..." 하며 독백하는 카르디아
100년에 걸친 외우주계획 입자변환항행기술 '타키온 드라이브'의 개발은 시작중이라며
그 계획도 달에서 만들고 있는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항상 그래왔듯이 문제는 언제나 인간
7.
신의 지팡이를 떨궈 공격하는 화성 연합
소마는 T드라이브를 장착한 메카닉으로 기습워프, 화성의 방어를 무력화 합니다
AD2153 목성 연합과 화성공화국 vs 지구 전쟁 종결, 지구권의 승리로 통합 정부 탄생
여기서 떡밥 대사 하나 던지는데 "이번 육체의 프로그램 감응도는 좋군, 나무 연구 덕인가..."
아마 소마는 신인류의 육체로 교환한거 같군요
하나의 세계를 위해 분열은 용서치 않는다며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을 용인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반란의 원인이 지구로의 회귀가 목적이고 전쟁으로 죽인 사람보타 화성의 환경때문에
죽은 사람의 수가 더 많다며 씁쓸해하는 소마
8.카르디아는 사람으로 안돼..모두가 우리같지 않고 우리가 태어난 이유를 잊지말라며
아름다운 분열을 위해 축복하자며, 완전하게 성정한 붉은 나무를 쏘아보냅니다
9.2200 타키온 드라이브 완성, 외우주 개발의 시작, 붉은나무(seed)를 쏘아보내는 카르디아
10.이번주 제목은 '다른 세계', Anoter World
11.소마는 계획은 어쩔수 없이 승인하지만 목줄은 제대로 체워놓으라고 합니다
하지만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delete를 누르는 카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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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연도보자마자 바로 나이트런 프레이 단행본에 있는 연표 생각났네요
대충 요약하자면 이번주에 나온 AD2153 지구의 승리, AD2200 타키온 드라이브 개발, 외우주 개발 시작
이부분인데 나머지 중요 부분이
AD2230 블랙홀 엔진 상용화 성공, AD2245 웜홀 유지 실험 성공(아마 워프게이트 말하는듯)
AD2248 우주력 선포, 우주력 1년 대규모 테라포밍 시작
우주력 25 최초의 외행성간 전쟁
이후 우주력25~123 4대세력+지구 서로 치고박으며 전쟁
우주력 123 9월 최초의 괴수 출현
128 이노베이션 엠파이어 붕괴
129 신인류혁명동맹 붕괴(이때가 다이크 과거)
129 8월 지구권 게이트 두절
이정도가 되겠네요
우선 붉은 나무에 대한 떡밥은 의외로 빠르게 회수가 되었네요
뭐 카르디아가 안전장치 제거했다가 흰색나무가 붉은 나무 먹어치운거 같고
저는 여기서 중요한 대사가 카르디아가 말한 "넓은 우주로 나가면 과연 인간은 싸움을 멈출까..." 이 대사라고
생각이 듭니다. 소마도 대를 위해 소는 얼마든지 희생할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고
카르디아의 소망과 달리, 외우주에 나가서도 서로 "좆간이 좆간 했을뿐인데 뭐 문제라도? 엌ㅋㅋㅋㅋ"이러는거보고
지구를 압도적인 힘으로 찍어눌러 강제로 통합해 평화를 만든것처럼
외우주를 제압하기 위한 수단+신인류와 지구의 인류는 스펙차이가 어마어마한데 서로 전쟁하는걸 보고
지구에 침입하는걸 막기 위한 안전장치로 괴수를 만든거 같네요
하지만 예상과 달리 괴수또한 통제에서 벗어나고(흰색 나무)
결국 그 결과가 지금의 꿈과 희망이 가득한 나이트런
뭐...그렇다면 문제가 루인이랑 관측자들은 대체 뭔가?인데 이건
나중에 알아서 회수하겠죠
또한 앤의 계획처럼 인류 전체를 위한 기계들의 사회였지만
잠깐 본 미래에서는 ㅈ망했는데 아마 이 역시 괴수들 처럼 뭔가 어떠한 이유로
본질이 바뀌어버린거 같네요, 뭐 서로 싸우는걸 보고 역시 강제적으로 평화를 만드는게 더
효율적이라고 연산을 했다던가...
지난주는 답답했는데 이번 주는 떡밥 시원하게 회수하네요
진짜 몇년전에 단행본 연표 떡밥까지 회수 하는거 보고 소름돋음
굳굳
어쨌든 이번주 스포는 끝! 꽤나 만족스러운 이번 주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