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30대 아재야!! 씻고 자기전에 한번 왔엉!
안녕 ! 30대 아재야! 씻고 자기전에 한번 와봤엉!
오늘은 자기전에 좀 무거운 이야기 적어볼까해!
하지만 문체는 가볍게!
요즘 일베니 뭐니 말 많지!
사실 일베는 내가 20대 초반때.. 에도 문제가 많은 사이트였어
그런데 일베 초창기와 지금의 일베는 개념이 달라
예전엔 정말 입에 담지 못할 욕같은거 많이 하고 비상식적인 애들 많았거든
말그대로 정신병 그 자체였지.
그런데 지금 일베는
의미가 많이 희석되서 지지하는 진보라고 칭하는 세력을 비판하면 그냥 프레임 씌우는게 일베야
이건 잘못됬다고봐
이런 논리면
진보를 지지하는 사람을 종북이라고 지칭한다면
그것을 반박하지 못해
왜? 이 진보 지지하는 사람도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을 일베라고 하니까
근데 30대 아재인 내가 보았을때
한국엔 진보주의는 없어.
나도 책을 좀 많이 읽었지만
이런 형태의 진보는 들어본적도 없고 본적도 없거든
진보는
현재 시대에 대한 저항이야.
저항을 차단하려는 시도는 전두환때나 있었던 이야기지.
그런데 지금은 그걸 하려고 하는게 눈에 보여
그런데 전두환때와 다른 점은 뭐냐면
합법적이라는 거야. 합법.
법학에 보면
합법의 개념이 두가지로 나뉘어져
첫번째는 말 그대로 좁은의미의 합법, 즉, 법이면 오케이 인거야
대표적으로 악법도 법이라는 말이 있지.
두번째는 넓은 의미의 합법, 현대적 의미의 합법으로, 정확하게는 합헌적이라고 하는데
아무리 재정한 법이라도 헌법의 이념에 맞아야 진짜 법이라는거야.
하지만 지금 한국에서 취하는 것은
첫번째 의미의 합법을 강조하면서 저항과 비판을 억제하고 있어
이것이 잘 먹히지 않으면
2단계로 넘어가게 되는데 그게 언론과 프레임 조작이야.
80년대 90년대 언론을 어떻게 조작하는지 눈으로 목도한 나로써는
이게 보여. 왜 ? 경험해봤으니까.
그런데 90년대나 00년대 태어난 어린 친구들은
잘 모를꺼야. 안보일거양.. 왜? 경험을 못해봤거든.
아무튼 참 마음이 찹찹해
코로나가 또 퍼진다고 하니
내가 일하는 일터도 또 작업이 중단되는게 아닐까 무서웡..
지원금으로 어느정도 버텼는데
슬슬 바닥나기 시작했거등..
아무튼.
우리 츄잉 친구들도
하루 잘 마무리하고 굿나잇!
내일도 빡시기 공부하고 일하장!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