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 작성법은『Angel Beats!』와『Charlotte』에서는 뭔가 달라졌나요?
마에다 :『Angel Beats!』에서는……『Angel Beats!』는「게임」시나리오를 쓰는 것처럼 했었는데,『Charlotte』는 제대로「애니메이션」이라는 걸 의식했습니다.
――애프터 레코딩이 제6화까지 종료됐다고 하는데, 캐릭터에 처음 성우가 배정됐을 때, 어떤 인상을 가지셨나요?
마에다 : 특히 토모리가 변한 것 같습니다. 텍스트만 보면 호감도가 높은 캐릭터는 결코 아니지만, 목소리가 실려서 애착이 생기는 캐릭터가 돼서 굉장히 좋습니다.
Na-Ga: 더빙 상태인 것을 마에다 씨에게 보여드렸을 뿐이지만, 주인공인 오토사카가 아주 표현이 풍부한 캐릭터로 완성돼서 좀 놀랐네요. 그게 좋은 맛이 되어서 시청이 아주 기대됩니다.
마에다 : 그리고 뭐, 미사를 정말 좋아해서, 미사가 등장하면 기쁘네요.
Na-Ga: 저도 이번에, 개인적으로 맘에 든 캐릭터는 있지만, 그리기 쉬웠던 건 역시 여동생인 아유미네요. 뭔가 손에 가장 익숙하달까, 그런 느낌이네요.
――마에다 씨가 로리 캐릭터는 Na-Ga 씨의 진면목이라고 말씀하셨는데요……
Na-ga: 그건 아닌 것 같지만요!
――현재는, 주로 어떤 작업을 하고 계시나요?
마에다:절찬 캐릭터 코멘터리를 쓰는 중입니다.『Angel Beats!』때 같은 느낌이네요.
――이제 곧『Charlotte』제1화가 공개됩니다. 볼거리를 가르쳐주세요.……그리고 토바 씨는 이전에, 제1화 방송 전은 책형에 처한 기분이라고 하셨는데, 이번에는 어떠신가요.
토바 : 이번에도 책형에 처한 기분입니다. 완성 후는 이제 저희가 뭔가 할 수 있는 게 아니라서, 만든 후는 지켜볼 수밖에요……
마에다:제1화의 볼거리는……오토사카의 저급함일까요. 그리고 아유미의 귀여움.
토바:제1화는 어떤 의미로 프롤로그니까요. 크게 움직이기 시작하는 건 2화부터입니다.
Na-Ga:주인공인 오토사카의 움직임이랄까 캐릭터의 움직임을 보면 아주 재밌으니까, 볼거리 중 하나 같습니다.
――그럼 드디어 방송이 시작됩니다, 시청자 여러분에게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마에다:으음, 이번에는 좀 슬로우 스타터한 작품이라, 제6화쯤부터 이후를 꼭 봐주세요 (웃음)
토바 : 마에다 씨 말씀대로, 이번에는 슬로우 스타터일지도 모릅니다. 제1화는 약간 제0화 같은 역할도 하니까요.
Na-Ga:마에다 씨 말대로, 슬로우 스타터한 느낌은 있을지도 모르지만 1화 1화 재밌게 돼 있고
캐릭터 각각의 묘사도 정성껏 돼 있으니, 그것도 찬찬히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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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비츠의 문제점을 제대로 이해하고있으니 다시 한번 기대해봐도 될듯한데....
슬로우 스타터라는 말에 심히 걱정부터 나네요...
출처 gs.dengeki.com/news/3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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