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2ch)
'타니구치 고로'씨 원작의 신작 애니메이션 '판타지 스타돌' 관련 인터뷰로군요. 이번 작품
은 한마디로 '트레이딩 카드 게임'을 소재로 한 미소녀 카드 배틀 액션 애니메이션이라고
합니다. '타니구치 고로'씨는 '기운차게 최선을 다하는 여자아이는 반드시 보답을 받는다'
는 내용의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싶었으나 좀처럼 그런 작품의 감독을 맡아달라는 제안이
들어오지 않아서, 아예 자기가 만들어 버리자는 발상에서 이번 작품을 구상하셨다네요.
'판타지 스타돌'은 한때 카드 게임을 잘해서 대회에서 우승을 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카드
게임을 그만둔 평범한 주인공 소녀가, 어느날 수수께끼의 카드덱을 손에 넣음으로써 운명
의 전환점을 맞이 한다는 내용으로 시작되는 모양입니다. 주인공은 그 카드덱을 통해 카드
에 데이터 상태로 봉인되어 있으며 실체화가 가능한 마법 소녀들, '판타지 스타돌'과 만나
게 되고, 그들과 계약을 맺게 된답니다. (위쪽 그림에서 가장 왼쪽이 주인공 소녀이고 나머
지 마법소녀들이 바로 카드에 봉인되어 있다가 실체화되는 판타지 스타돌인 듯.)
이후 주인공 소녀는 자신을 쉽사리 진정한 마스터로 인정하지 않는 '판타지 스타돌'과 함께
라이벌과 배틀을 벌여가면서 카드를 모으고 세상까지 구하게(!) 되는 모양인데요. 처음에는
주인공을 마스터로 인정하지 않았던 '돌'들이, 라이벌과의 뜨거운 카드 배틀을 거듭하는 과
정에서 차츰차츰 주인을 '마스터'로 인정하면서 동료애를 키워나가는 과정이 중요한 볼거리
라고 합니다. 또한 미소녀 캐릭터들이 잔뜩 등장하는 작품이기에 목욕씬 같은 서비스씬도
전혀 없지는 않을 모양입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최선을 다하는 소녀의 모습'을 그리는 작품이므로, 서비스씬 보다는
'소녀들 사이의 우정과 유대감' 등이 핵심이 될 것 같은데요. 얘기를 들어보면, 캐릭터 상품
화하기도 상당히 용이할 것 같군요. 데이터 카드에 봉인된 마법소녀 '판타지 스타돌'이 실체
화하여 벌이는 뜨거운 카드 배틀 게임을 통해, 최선을 다하는 소녀의 노력과 우정을 보여줄
예정이라는 신작 애니메이션 '판타지 스타돌'... 한번 관심있게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www.fantasistadoll.com/
참고로, 애니메이션 공식 홈페이지에는 아직도 별다른 추가 정보가 올라오지는 않았더군요.
출처:http://alonestar.egloos.com/473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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