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구홍이 성장했을 거란 걸 부정하기는 힘듦.
근데 그렇다고 무작정 진짜 어마어마한 성취를 거뒀을 것이다 라고 하기도 좀 뭐함.
진짜 까놓고 말해서 길고 격렬했던 싸움이라고 해도 실제 본인들과 비슷한, 혹은 그 이상의 강자와의 싸움은 많아봐야 4번임.
6주교+대주교vs9존자+용비(난 천존이 마교대전 이전에 죽었다고 생각하므로 8존자로 보는 중)
일단 대주교와의 매치는 거의 기정사실이겠지만 그 외의 매치는 3번을 넘기가 힘듦. 진짜 나머지 존자들이 다 패배하고 용구가 남은 주교까지 다 잡지 않은 이상은.
솔직히 최대가 3번이므로 vs대주교 빼면 1~2번으로 보는게 적당함.
양학으로 성장치가 올라가지 않을 거란 건 다 예측 가능한 사실.
때문에 나는 성장했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그것이 정말 우리가 상상하기 힘들정도로 큰 성장까진 결코 아니라고 봄.
애초에 용불~마교대전 사이의 10년이라는 기간으로도 어느정도 성장했을 것이고 마교대전 때 그게 포텐 폭발했다고 보는 입장으로선 마교대전 그 자체가 과연 커다란 성장의 장이 되었을까는 의문임.
그냥 다 떼놓고 전성기 용구의 강함만 말해 보자면 아마 전성기 암존, 천존과 엇비슷한 급이 아닐까 싶음.
용구는 모두 마교대전 최종장, 즉 대주교와의 싸움이 전성기라고 보는 중임.
+나는 극히 개인적으로 전성기 암존>용불 용비인건 부정할 수 없지만 그 차이가 크지는 않다고 생각함. 물론 용비가 승률상으로는 확연히 밀리겠지만 암존이 꽤 고전한다고 봄. 10번 싸우면 2~3번은 폭렬대천까지 갈 수준?